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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 최초 팔순 맞는 바이든…백악관은 걱정 앞서는 까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방한 숙소인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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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제국 꿈꾸는 마윈, 평창서 청사진 펼친다
2014년 9월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마윈 회장이 활짝 웃고 있다. 당시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2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현재 알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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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디지털 영토’ 넓히는 알리바바, 마윈의 야망은 어디까지?
각종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은 김 모(41) 씨는 요즘 짬이 나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해외 직구 사이트인 ‘알리 익스프레스’를 뒤진다. 지난해 큰아들을 위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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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폴 새뮤얼슨
2000년대에 새로 나온 경제학 개론·원론서 곳곳에도 197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새뮤얼슨 교수의 영향이 묻어 있다. 1948년에 발간된 『경제학』은 당시 MIT에서 전공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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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2)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
미키타니 히로시(52·三木谷浩史) 라쿠텐(樂天)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의 신세대 경영인을 대표한다. 일본 최대 e커머스업체를 일군 그는 창업한 업종과 본인의 성격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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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체계적 교육 땐 영향력 커져
“과거엔 봉사자가 몇 명이고, 기부금이 얼마인지와 같은 수치를 중요하게 여겼죠. 하지만 세계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고 있어요. 자원봉사가 실제로 한 사람과 사회에 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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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화는 세계적인 봉사 트렌드” 카일리 베이츠 세계자원봉사협회 회장
“과거엔 봉사자가 몇 명이고, 기부금이 얼마인지와 같은 수치를 중요하게 여겼죠. 하지만 세계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고 있어요. 자원봉사가 실제로 한 사람과 사회에 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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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으로] 우릴 짓누르는 유교적 가치, 충과 효 포맷해야 한다
이진우 교수는 “니체는 습관을 깨라고 했다. 자신이 익숙한 것에 대해 물음표를 치라고 했다. 그럴 때 우리는 항구를 떠날 수 있다. 바다를 가르며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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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 3% 성장 예상, 조만간 인플레 고개 들 것 … Fed, 선제적 금리 인상을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사공일 본사 고문이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있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글로벌 경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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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게 하라, 일본처럼 안 되려면
데일 조르겐슨 교수는 “고용을 늘리고 인구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선 투자 증대가 필수적”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해외가 아니라 한국에 투자할 수 있게끔 세금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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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가 정책 제대로 펴려면 노동시장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
관련기사 통화정책, 완전고용 겨냥해야 … 긴축 펴는 유럽은 절망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0년 다이아몬드 교수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사로 지명했다. 재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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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준 이사 낙마…“노동시장 이해가 통화정책 핵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0년 다이아몬드 교수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사로 지명했다. 재닛 옐런 현 Fed 의장도 그때 이사로 지명됐다. 그해 8월 미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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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 CEO 누구 없소
“ 마이크로소프트(MS) 안 간다. 포드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어떤 계획도 없다.” 앨런 멀럴리(사진) 포드 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제오토쇼에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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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재벌과 역술인, 그리고 소설가
정선구경제부장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로 제호가 바뀐 직후, 이 신문엔 눈길을 끄는 칼럼이 잇따라 실렸다. 우선 21일자. 제목은 ‘최고경영자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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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개선 약속해 놓고 과외 시키다니"
▷"공교육 개선을 약속해 놓고는 과외를 시키다니…."-영국 전국 사친회협회 관계자, 블레어 총리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에게 과외를 시킨 사실이 알려지자. ▷"마피아 대부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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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조태순씨 전 성균관대 부총장 별세 外
▶趙台淳씨(전 성균관대 부총장)별세〓2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3410-6912 ▶金春淑씨(전 서울시 비상계획과 근무)별세, 安容錫씨(전 서울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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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 4대과제' 연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동북아 정책연구센터의 자문위원인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회장은 15일 낮(현지시간) 워싱턴의 코스모스 클럽에서 열린 오찬 초청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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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대들 휴대폰 덕에 흡연량 감소
영국의 10대들 사이에서는 휴대폰이 흡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체스터대학 의생태학(醫生態學) 교수인 앤 찰턴과 영국 금연운동단체인 흡연건강행동(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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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사회, ´담배 마약과 똑 같다´ 주장
영국 왕립의사회(RCP)는 8일 니코틴은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똑 같은 습관적 중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흡연은 마약중독으로 규정되어야 마땅하다고 선언했다. 왕립의사회 담배자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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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두뇌들 인터넷기업으로 대이동
미국에서 하이테크업계 소식이라면 캘리포니아州에서 발행되는 일간 샌호제이 머큐리뉴스가 으뜸이다. 특히 인터넷에 밝은 그 신문사 기자들은 특종보도로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그러나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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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채수삼 현대방송 사장
채수삼 (蔡洙三) 현대방송 사장이 25일 열린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사 (PP) 협의회 전체사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蔡회장은 68년 현대그룹에 입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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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임원인사 특징…기존 진용으로 수출총력체제 구축
현대그룹 임원 인사의 특징은 '안정을 바탕으로 한 수출 총력체제 구축' 으로 집약될 수 있다. 정인규 (鄭仁奎) 현대종합금융 회장이 상근 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정국 (金正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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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광고대회 세미나 주제 발표 요지-마이클 벙기
◇새로운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와 접촉하기-1대1의 놀라움(마이클 벙기 베이츠 월드와이드 회장)=대중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해 어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독특하고 고객지향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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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통신시대 원격교육 가능성 타진-'온라인교육'국제회의
「온라인 교육혁명」국제회의가 한국교육공학회(회장 許雲那 한양대교수)주최,중앙일보사 후원으로 6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막돼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관계기사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