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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베이비부머 50대, 소비 권력 더 커졌다
지난달 28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공연장에서 뮤지컬에 정식 데뷔한 50대 주부 4명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달 28일 주부 박혜란(6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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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사는 월수 1400만원 맞벌이 부부…자녀 유학, 노후 준비가 걱정이다
Q 김씨네는 겉보기엔 별문제가 없는 듯하다. 맞벌이로 좋은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 10억원 가까이 하는 중대형 아파트도 보유 중이다. 그러나 속을 보면 사정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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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0세 장수 시대가 진정 축복이 되려면
환갑잔치가 사라지고, 칠순(七旬)도 여느 생일처럼 보내는 시대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이미 옛말이다. 실제로 현재 65세인 여성은 기대 수명이 86.5세다.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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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베이비부머의 행복 만들기
허병기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80세 이상 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4%를 넘었다. 100세 장수시대,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문제는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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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베이비부머 은퇴자 모른 척할 것인가
국내에서 베이비부머(baby boomer)는 한국전쟁 뒤인 1955~63년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5%인 712만 명에 달한다. 높은 출산율 속에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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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정년 연장, 노사정 합의 실패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기 위한 노사정 합의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베이비붐대책위원회(위원장 최강식 연세대 교수)는 27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로자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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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55세 베이비부머들 ‘국민연금 독배’ 드나
서울 송파구 강모(55)씨는 지난해 7월 한 제조업체에서 명예퇴직했다. 모아놓은 돈은 없고 퇴직금 1억원이 전부였다. 아파트 관리비에다 재수하는 아들 학비, 생활비로 한 달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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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당 늙은 '베이비부머' 쫓겨나는 이유
북한 노동당에도 베이비부머(baby boomer·한국전쟁 직후 태어난 1955~63년생) 은퇴바람이 불고 있다. 다만 경제논리에 따라 은퇴하는 한국과 달리 북한에선 김정은체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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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눈길’
수익과 시세차익을 바라보는 중소형 오피스텔 중심상업지내 삼성 브랜드로 소비자 ‘눈길’ 수도권지역의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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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년이 희망이다
유 재 하UCO마케팅그룹 대표이사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놓으셨나요/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당신이 피워놓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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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시니어 창업, 식당에 몰리지 않게 하려면
강 병 오FC창업코리아 대표(창업학박사)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됐다. 이에 맞춰 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2막 인생을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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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생 수기 | ‘베이비 부머’ 가정주부, 실직 가정 이겨낸 유학 도전記
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713만여 명 베이비 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 글의 주인공인 김희정(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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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일자리의 지혜
사람이 오래 살게 돼 평균수명이 늘어날수록 일하려는 노인층은 많아진다.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데다 은퇴 후 여가활동이 마땅치 않은 우리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은퇴 후 일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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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주택의 은빛 라이프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 주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중요한 숙제가 됐다. 이제까지 자식에게 얹혀 살거나 살던 집의 크기를 줄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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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 멀티해비테이션에 꽂혔다"
매일 일에 치이고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치열한 삶에서 벗어나 영화에 등장하거나 어릴 적 살던 시골에서의 평온한 전원생활을 꿈꾼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은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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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베이붐 세대의 고민과 노후준비 전략
얼마전 서울대학교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팀에서 한국캘럽과 함께 대한민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대략은 예상했지만 역시 그 내용이 가히 충격으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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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의 주택시장 이렇게 바뀐다
[임정옥기자] 23일 건설주택포럼이 ‘위축국면의 주택사업,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개최한 2010년 공개 세미나에서 한성대 백성준 교수는 앞으로 한국 주택산업의 변화와 미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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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입시 풍속도
여름 철새인 백로와 가을에 여무는 연밥. 현실에선 결코 한데 모을 수 없는 두 생물이 옛 민화엔 함께 단골로 등장한다. 연꽃이 진 자리에 탐스럽게 영근 연밥을 배경으로 백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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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많아 내년에도 집값 오르기 어려워"
요즘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솔솔 나오고 있다.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소형을 중심으로 거래가 꿈틀거리고 있고 내년 서울‧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부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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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뒤 생긴 ‘뉴딜 연합’ 민주당 황금시대 원동력
“내가 꼭 ‘정당’과 함께 천국에 가야 한다면 나는 그곳에 가지 않을 것이다.”미국의 건국 초기에 공화파를 이끌던 토머스 제퍼슨(제3대 대통령)이 1789년 했던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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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연말 바닥, 내년엔 회복"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다.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의미로, 주택시장에서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의 주택 거래량이 ‘바닥’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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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주택시장 살아나나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다.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의미다. 주택시장에서도 거래량은 집값의 선행지표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의 주택 거래량이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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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세대의 부동산 침체기 투자법
부동산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호황기에 부동산으로 자산증식을 한 은퇴세대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 중심으로 투자를 해왔고 집값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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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712만, 은퇴 후 제2인생은 자원봉사로
네팔 정부의 통합데이터센터(GIDC)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니어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 한국전력 배전부장 이대봉씨(왼쪽)가 현지인들에게 비상발전기 사용법을 가르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