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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모르고, 우파는 알았던 것
중앙일보 북섹션 ‘책과 지식’이 전문가 리뷰를 강화합니다. 대한민국 서평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지식과 안목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이 시도하는 ‘책을 통한 우리 시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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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수가 “당신은 국민의 경제스승” 극찬도
미네르바 소동에는 화려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최고의 경제 엘리트들과 국회의원, 내로라하는 학자와 언론인도 끼었다. 이 중엔 미네르바를 가리켜 “국민의 가장 뛰어난 경제 스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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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수가 “당신은 국민의 경제스승” 극찬도
관련기사 ‘고의적으로 허위사실 퍼뜨려 외환시장 타격’ 인정 미네르바 소동에는 화려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최고의 경제 엘리트들과 국회의원, 내로라하는 학자와 언론인도 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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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헛발질에 장외 목소리만 시끌
2008년은 대한민국 재테크의 총체적 실패로 기록될 한 해였다. 주가와 집값이 나란히 곤두박질치고 해외펀드와 환율은 줄어든 자산 가격을 더 쪼그라뜨렸다. 하지만 연초만 해도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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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모건스탠리 투자은행 간판 뗀다
22일 일본 도쿄의 한 직장인이 뉴욕 등 세계 주요 증시의 주가지수가 표시된 증권사 전광판을 지나쳐 걸어가고 있다. 이날 도쿄 증시의닛케이지수는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소식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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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인터뷰]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증시 침체,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개미’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 [사진=권혁재 전문기자]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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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이 효자다, 바보야!
소니의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모리타 아키오 전 회장은 “국가경제의 근본은 제조업이다. 쉴 새 없이 뭔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1990년 미국 MBA 명문 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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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귀환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로 한 주를 마감했다. 아득해 보이던 지수 1900이 눈앞에 다가왔다. 일등공신은 외국인이다. 팔자 주문만 쏟아내던 이들이 매수세력으로 돌변하며 큰손의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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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화의 몰락
크리스 가드너는 가난해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 부인은 달아났다. 겨우 입에 풀칠하면서 밤에는 아들과 노숙자 쉼터를 헤맸다. 그래도 그는 부자가 되고 싶었고, 성실했다. 투자은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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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독재도 빈곤도 기억하게 하라"
우연한 기회에 (현암사?004년)을 접한 최홍 랜드마크 자산운용 사장은 묵직한 감동에 빠져 들었다. 막연하게만 생각해 오던 ‘포항제철의 성공신화’가 손에 잡힐 듯 느껴지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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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31억원, 월가 '흑인 신화'
월가의 흑인 최고경영자(CEO)인 메릴린치 E 스탠리 오닐 회장이 지난해 기본 급여와 보너스 등 각종 인센티브를 합쳐 2814만달러(약 33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주요 외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