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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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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최대 가톨릭 대륙 남미서 교황 나오나
요한 바오로 2세를 이을 제265대 교황은 누가 될까. 이론상으로는 35세 이상의 남자신도는 누구나 교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후보는 '교황선출 비밀회의'에 참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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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토' 들고 한국 오는 바리톤 레오 누치
▶ 2003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 ‘나부코’에 출연한 레오 누치(앞줄 오른쪽). 테너를 가리켜 흔히들 '성악의 꽃'이라고 말한다. 황금빛 고음(高音)이 빛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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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그림] 은밀한 유혹
16세기 회화에서 '음악의 여신'이 아름다운 여인의 몸으로 나타나 류트를 연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류트와 음악은 여성의 성적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수단이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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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팍팍 찍자 인쇄기술자를 잡아라"
로마 교황청의 타락이 극에 달하던 15세기 중엽. 권력과 부에 눈이 먼 교황과 그를 암살하고 새로이 권좌를 차지하려는 무리들의 세력다툼. 이들에게 면죄부는 자금 마련의 매력적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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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구텐베르크의 가면'
로마 교황청의 타락이 극에 달하던 15세기 중엽. 권력과 부에 눈이 먼 교황과 그를 암살하고 새로이 권좌를 차지하려는 무리들의 세력다툼. 이들에게 면죄부는 자금 마련의 매력적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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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플] 아프리카 태생 첫 성인 추대 조세핀 바히타
수단 노예 출신 수녀 조세핀 바히타(사진)가 1일 아프리카 대륙 태생으론 최초로 로마 교황청에 의해 성인 반열에 올랐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1947년 이탈리아 북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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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로시니가 '샹젤리제의 모차르트' 라고 불렀던 독일태생의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1819~80) . 그는 캉캉춤으로 유명한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오' (일명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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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11월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재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로 활약중인 라빌 마르티노프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교수)가 객원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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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출가 이다 구니아키
『전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여자와 노약자.서민들입니다.「청교도」에서 이념의 갈등으로 고민하고 상처받는 비극적인 여인상을부각시키고 싶습니다.』 오는 10월5일부터 국립극장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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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음반계불황속 소니와 5년 전속연장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예측을 불허하는 클래식 음반시장의 미래.세계적 불황의 여파로 메이저 음반사들이 연주자들과장기 전속계약을 꺼리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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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지휘자 시노폴리씨
『음악은 테크닉만 중시하는 여흥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양의 수단입니다.』 13일 오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함께 내한한 수석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49)는 기자회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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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국립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세계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오는 3월 14~1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수석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49)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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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내한공연
○…지난 88년과 90년 두 번의 한국 공연을 통해 「혼의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던 철로계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44)가 12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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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콤비」 「테발디」와 「코렐리」
제2차 세계대전이후 침체했던 세계의 「오페라」계에 혜성과 같이 나타나 최고의 「프리마·돈나」로서 또한 대「스타」로서 「마리아·칼라스」와 같이 「오페라」사의 쌍벽의 금자탑을 세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