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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로고 한가운데 꽂힌 '칼'…검사의 칼끝이 겨눠야 할 곳은 [Law談-윤웅걸]
이번 정부는 검찰 권한 줄이기의 일환으로 ‘법무부 문민화(文民化)’라는 것을 추진했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들이 맡아오던 법무부의 장관, 차관, 실·국장 자리를 정치인이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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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법무부 문민화, ‘문맹화’였나
김승현 논설위원 검사(檢事)의 검(檢)은 칼(劍)이 아니다. 그러나, ‘조사·검사한다’는 의미보다 치명적 흉기가 먼저 떠오른다. 그 혼동엔 검사들 책임도 있다. 굳이 바로잡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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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권력기관 개혁 멈추지 않을 것” 국무회의서 공수처법 공포 의결
■ 신년사에 담긴 국정방향 분석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집권 4년 차를 맞아 방향 전환보다 주마가편에 방점을 찍은 국정 청사진을 내놨다. 신년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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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말뚝’ 조국 발탁이 시작 … 참여연대 김상조, 비고시 강경화 이어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언론인 오연호씨와 함께 2010년 펴낸 책 『진보 집권플랜』에서 “진보·개혁 진영이 재집권한다면 진보의 고속도로를 깔아야 한다”며 “제도적 말뚝의 수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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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잇따른 처벌 청원…표창원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 하겠다"
[사진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과 관련해 "잇따른 청소년 강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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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보다 센 카드 뽑았다” 술렁이는 검찰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가 이날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박상기(65)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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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접더니 더 ‘센’ 카드 꺼냈다"...공수처 일성에 술렁이는 검찰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과 법무부의 탈(脫)검찰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상기(65) 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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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여·민·호’ 인사…참여연대·경실련 출신 투톱이 검찰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한 출국을 하루 앞둔 27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안경환 전 후보자가 낙마한 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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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위장전입 등 '5대 원칙' 위배 있느냐" 질문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 박수현 페이스북]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했다. 박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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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공수처 신설 등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脫) 검찰화에 노력"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 교수. [중앙포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면 그간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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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무장관 후보자는 정치인?...차질 빚는 검찰개혁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낙마'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우선 203일째(18일 현재) 공석인 법무부 장관 인선 작업을 원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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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돌아서자 청와대도 손 떼 … “혼인문제 모르고 지명”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허위 혼인 신고’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청와대가 언론에 백기를 든 모양새가 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관련 보도가 나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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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경환 해명 반박,,,사실상 사퇴 압박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기류는 16일 저녁 청와대가 안 후보자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감지됐다. 안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975년에 저질렀던 ‘허위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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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과 청와대의 다른 설명 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회견에서 1975년에 저질렀던 '허위 혼인 신고' 전력에 대해 “이기심에 눈이 멀어 사랑했던 사람과 그 가족에게 실로 어처구니 없는 잘못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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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사퇴할 생각 없다"…사생활 공개에 불편 기색도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몰래 혼인신고' 등 논란에 대해 후보직에서 사퇴할 정도의 책임을 질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들·학위 논란까지 겹친 상황에서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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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개혁 전면에 내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5명의 장관을 새로 발표해 정부 출범 33일 만에 초대 내각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 이날까지 인선이 끝난 장관 후보자는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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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 노무현 정부 검찰개혁 밑그림 만든 개혁파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경환(69)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가 2009년 7월 국가인권위원장 이임식 때 한 말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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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이끌 안경환...MB 비판 과거 어록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청와대가 11일 오후 장관급 인사를 발표하며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발탁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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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문재인, 靑 민정수석 시절 강금실 추천했던 이유는?
지난 1일 이후 5일까지 나흘째 청와대가 장관인사발표를 중단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도 인사 발표 가능성은 반반(半半)”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 검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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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자리, 최소 5~6개 줄인다"
청와대가 검사장급 이상의 검찰 보직 중 최소 5~6개를 줄이는 등 검찰 조직 개편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검사장급 보직은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 4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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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도입해 정치검찰·부패 고리 끊어야" 보수·진보 토론회
보수진보 토론회 ‘공권력의 오·남용 방지 : 검찰 등 권력기관의 개혁 방안’이 24일 서울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열렸다.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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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일반 사건에 대한 검찰의 1차 수사 과감히 줄여야”
━ 대한민국 검사 2058명 그들은 “권력형 비리 등을 제외한 일반 형사사건에 대한 1차 수사 기능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문영호 전 수원지검장)“검찰 권한 분산을 위해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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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잘 좀 하든가, 잘 태어나든가
권석천 논설위원데칼코마니다. 재학 중 합격, 법무부·대검찰청 근무, 금융조세조사부, 금융 관련 기관 파견…. ‘스폰서’ 의혹, 주식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와 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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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병우·진경준, 비밀은 없다
권석천논설위원“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하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생각하자.”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보름 앞두고 실종된 딸 을 찾아 헤매는 후보 아내(손예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