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경찰까지 나선 위기의 P2P 대출…금융당국 대책 회의 소집
일부 개인 간 거래(P2P, Peer to Peer) 대출 업체의 불법 행위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P2P 거래질서 안정을 위해 입법화 노력을 하겠다는 의
-
연 20% 고수익? 쉽게 믿다간 낭패
직장인 김모(30)씨는 결혼을 6개월 앞두고 P2P(개인 간 거래, Peer to Peer) 금융업체를 알게 됐다. 해당 업체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오피스텔 등 고액 경
-
‘허준’ ‘올인’ 최완규 작가, 사기·상습도박으로 집행유예
최완규 작가 [뉴스1] 드라마 대본을 집필해 주겠다며 제작자에게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드라마작가 최완규(54)씨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
[단독] “범죄 수익 그대로 가져가서야 … 암호화폐 법적 실체 규정 급해”
━ [SUNDAY 탐사] 코인 열풍 못 따라가는 법 비트코인 첫 몰수 판결 이끈 이은강 부장검사 이은강 부장검사 이은강(48·사진)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은 지난 1월 3
-
[단독] 돈인지 상품인지 증권인지 … 정의조차 없는 코인
━ [SUNDAY 탐사] 코인 열풍 못 따라가는 법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3팀장은 지난해 3월 고민에 빠졌다. 1년 넘게 공들여 온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안모
-
'어금니 아빠' 이영학 1심 사형…"피해자 고통 짐작조차 어려워"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중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
-
돈 뜯기고 학대…결혼사기 당하고도 "좋은 사람" 두둔한 30대 女
지난 12월 10일 경북 울진군의 한 모텔. 7년 만에 가족들과 마주한 30대 여성의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졌다. 결혼을 빌미로 여성들에게 거액을 뜯어낸 가족사기단 김 모
-
결혼빙자‘18억 사기’…가족사기단 검거
[사진 방송화면 캡처] 결혼을 빌미로 여성들을 속여 18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가족사기단 부부가 검찰에 붙잡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그것이 알고싶다(1091회, 기이한 가족
-
[속보] 징역형 확정 후 잠적한 김종춘 고미술협회장 결국 자수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 [연합뉴스]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자취를 감췄던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69) 회장이 3일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이 이날 자수해 오후
-
'도굴품 매수' '투자 사기'…김종춘 고미술협회장 '징역 1년'
법원이 김종춘(69) 한국고미술협회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도굴한 문화재를 사들이고 고미술품의 시가를 부풀려 감정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미술품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원유철, ‘뇌물 수수’ 의혹도 수사
원유철(55ㆍ5선)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 혐의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원유철
-
'부산저축은행 투자권유' 장인환 전 KTB 대표 벌금형 확정
삼성꿈장학재단 등에 부실 금융기관이던 부산저축은행 투자를 권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인환(58) 전 KTB자산운용 대표에게 벌금 1억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
-
[시론] 조두순이 불러낸 음주감경 논란
김관기 변호사·김박법률사무소 2009년의 조두순 판결에 대하여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초등학생을 납치해 강간 상해한 죄에 대한 판결문에 ‘술에 만취해 저지른 범행이라 형을 감
-
'임시국장이 둘'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이 뭐길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월스트리트에 대한 연방 감독 기구로 출범한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을 둘러싼 내전이 격화되
-
제주지검장에 "절차 어겼다"…여검사의 반란, 결과는
제주지방검찰청 전경. [연합뉴스] 제주지검의 한 여검사가 지검 서열 1, 2위인 검사장과 차장검사에 대해 "절차를 어겼다"며 대검에 감찰을 요청해 파문을 일으킨 '제주사건'이 넉
-
[단독]"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가상화폐'에 이렇게 속았다"
[중앙포토] 전북 전주시에서 장난감 유통업을 하는 조모(36)씨는 지난 2월 지인인 황모(44)씨의 소개로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Ethereum)'을 알게 됐다. 조씨
-
[e글중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권침해’ 당했다는데…
■ 「 [사진=연합뉴스] CNN이 17일(현지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 법률팀에 해당되는
-
아들은 사기치고, 어머니·계부는 돕고…일가족 결혼 사기단
검찰 마크 [중앙포토] 학원 강사 이모씨(여·31)는 2011년 1월 지인을 통해 박모(29)씨를 소개받았다. 박씨는 "어머니를 도와 분양사업 등 부동산 사업을 한다"고 자신을
-
직업·나이 모두 거짓말…세 번 결혼해 16억 뜯은 가족사기단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결혼을 빌미로 여성들을 등쳐 16억원을 가로챈 가족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9월 26일 수원지검 형사4부(서정
-
檢, 100억원대 원가조작 혐의 KAI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한국항공우주산업 자료사진. [연합뉴스]검찰이 납품 장비 원가를 부풀린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
-
"낙태한 쌍둥이 혼 달래야…" 씻김굿에 수억 챙긴 무속인, 法 '무죄 선고'
낙태한 쌍둥이의 혼을 달래야 한다며 씻김굿을 하고 수억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에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중앙포토] 낙태한 쌍둥이의 혼을 달래줘야 한다며
-
“남편 사업에 투자하세요” 256억 가로챈 40대 여성…정작 남편은 아무것도 몰라
40대 여성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소 어울려 지내던 중학교 학부모 모임 회원 등 지인 47명에게 1800여 차례에 걸쳐 256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중앙포토]40
-
55층 초고층 아파트 업무대행사 대표가 구속된 이유는?
의정부 초고층 아파트로 홍보하며 조합원을 모집해 온 P타워 조감도. [조감도 독자] 올해 초 A씨는 경기도 의정부 금오동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홍보관을 찾았다. 의정부 시내
-
SRT 저소음 공법 쓴다더니 화약발파…182억 타낸 현장소장
수서고속철도(SRT) 공사 과정에서 공법을 속여 182억원의 국책사업비를 타낸 건설사 간부와 이를 눈감아 준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 등 26명이 무더기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