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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과 닮은꼴 답변…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안철상(60‧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3차례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하면서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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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회의 "판사 인사 투명화" 대법원에 요구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법관회의)가 4일 법관 인사 기준 투명화 방안을 대법원에 요구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법관회의에는 김영훈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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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새 대법관에 안철상·민유숙 첫 임명제청
대법관에 제청된 안철상 대전지법원장(좌)과 민유숙 서울고법 부장판사(우) [사진=대법원 제공] 내년 1월 퇴임 예정인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안철상(6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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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호 사법제도 개혁' 주춧돌…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폐지
대법원이 ‘법관의 꽃’으로 불리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22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사법연수원 25기 이하의 법관들에 대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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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꽃’ 고등법원 부장판사, 내년부터 승진 폐지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달 초 대법관과 전국 법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사법개혁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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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대법관·헌법재판관 이어 블랙리스트 조사위장도 ‘우리법’ 출신
김명수(58) 대법원장은 13일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할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혹 규명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조사위원장에는 민중기(58·14기) 서울고법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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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위, '우리법' 출신이 위원장 맡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성향을 분석·관리했다는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할 전담 기구가 꾸려진다.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은 13일 별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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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평의회 개헌' 따를 생각 없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사법행정 의결기구로 ‘사법평의회’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김명수(58) 대법원장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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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는…'이용훈 코트' 사법개혁 밑그림 그린 정통 법관
청와대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한 유남석(60‧사법연수원 13기) 광주고등법원장은 18일 "헌법재판관 지명 소식을 듣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재판관으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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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군·경찰·통일부 등…대한민국은 지금 'TF' 전성시대
바야흐로 태스크포스(TF) 전성시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와 수사기관, 군(軍)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진 TF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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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법관회의 대표 만나 '블랙리스트' 의견 수렴
김명수(58) 대법원장이 28일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계기로 구성된 전국법관대표회의 측과 만난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 대법원장이 법관회의 의장인 이성복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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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코트’ 개막…"법관 독립 침해 시도 온몸으로 막겠다"
김명수(58) 대법원장은 26일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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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저의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 개혁 상징"
김명수 대법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26일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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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떠나는 양승태…"법관 독립은 특권 아닌 의무와 책임"
양승태(69) 대법원장이 22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법관으로서 42년 만에 법복을 벗게 되는 셈이다. 공식 임기는 24일 자정까지이지만 이날이 휴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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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퇴임 "진영논리 병폐 물들어...사법부 위기"
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퇴임식을 갖고 42년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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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국민 위한 사법부로, 앞장서 리드 않고 마음모을 것”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1일 오후 밝게 웃으며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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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코트'의 앞날은…"지난 6년보다 험난할 듯"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당시 후보자는 양승태 대법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갔다 그의 일성에는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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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靑 법무비서관 사퇴 요구 고려"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는 판사 출신인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해 "대법원장이 되면 공개적인 사퇴 요구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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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회의 "기록물 투명 보존해 블랙리스트 사태 재발 막아야"
지난 7월 24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모습 [중앙포토]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11일 사법행정권 남용을 막기 위해 각종 기록물을 투명하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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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회의, 사법개혁 논의 본격화…11일 3차 회의 개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11일 3차 회의를 열어 사법제도 개선 논의를 본격화한다. 법관회의 대변인인 송승용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11일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전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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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일은 법관에게"…주목받는 김명수의 ‘춘천 실험’
지난 2월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당시 춘천지법원장)는 춘천지법 판사들의 회의를 소집했다. 법원장이 의장을 맡는 판사회의에 20여 명의 판사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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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법연구회장도 지내 … 간사 김형연은 5월에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그가 초대 회장을 지낸 국제인권법연구회(이하 인권법연구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법원에 따르면 이 모임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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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백서 만들고 수사실명제'…경찰개혁위 2차 권고
이철성 경찰청장과 박경서 경찰개혁위원장이 지난 19일 경찰개혁위원회 첫 권고안 발표에서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부터 23차례 진행됐던 촛불집회의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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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회의 "후임 대법원장도 '블랙리스트 의혹' 규명 나서야"
2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2차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다. [연합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2차 회의를 열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를 재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