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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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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안희정 눈빛 보면 얼어···어떻게 했어야 했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에 비서 김지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상조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결심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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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인신매매 온상…자녀 안전 지켜야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인신매매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일 대큘라에 사는 40대 남성 지니 웬델 레이를 구속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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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앙숙 가주' 13일 첫 방문
한인 민권단체 민족학교 등 남가주 이민자 단체들이 12일 베벌리힐스 가든스파크에 모여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오늘(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주 방문에 항의하며 이민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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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망명 추진 중 독살 … 3·1운동·임정 탄생 밑거름 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에필로그 1890년대부터 일제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했다. 일제의 식민지 프레임은 ‘고종 말살’에 초점을 맞췄다.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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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신광렬 판사가 재선충인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관진 석방 사건’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시험하고 있다. 특정 판사들을 겨냥한 대중의 언어폭력과 집권당 국회의원들의 협박이 도를 넘었다. 자기들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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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궁 內 원수부는 계엄사령부 … 국방력 증강 이끈 최고 권력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비상계엄체제와 원수부 경운궁(현재 덕수궁) 대안문(大安門·현재 大漢門)의 오른편 2층 서양식 벽돌 건물이 대한제국의 계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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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화장실 남녀 공용으로 개조 중" 소식에 네티즌들 시끌
[사진 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 현대카드가 본사 화장실을 남녀 공용으로 개조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정태영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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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독전' 이해영 감독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매거진M] '독전' 이해영 감독 인터뷰 '독전' 이해영 감독 /사진=라희찬(STUDIO 706) ━‘친절한 금자씨’(2005, 박찬욱 감독) ‘아가씨’(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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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묘한 거리 두기, '독전' 조진웅
[매거진M] '독전' 조진웅 인터뷰 '독전' 현장, 조진웅 /사진=라희찬(STUDIO 706) ━원호는 형사로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수사에 매달린다.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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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조진웅, 마약 소굴에서 속고 속이기 한판···'독전' 촬영현장
독전(가제) 연출 이해영 | 각본 정서경, 이해영 |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강승현, 차승원 | 프로듀서 정희순 | 촬영 김태경 | 조명 홍승철 |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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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근대국가 아니다?…유럽, 왕권 내세워 근대국 도약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왕정과 근대화 역설 대한제국 황제가 착용한 12류관. 12류관은 구슬을 꿴 끈이 12개 달린 면류관을 의미한다. 대한제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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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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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환궁 땐 다시 포로, 경운궁은 고종 ‘제2 망명지’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왜 경운궁으로 이차했을까 아관망명 이후 3개월여가 지난 1896년 5~6월 러시아는 ‘외교 전쟁’으로 뜨거웠다. 니콜라이 2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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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굴복 강요하는 단발령 맞선 저항이 반근대적 퇴행이라고?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단발령과 항일 의병 대한제국 창건 전후의 의병은 대부분 고종의 거의(擧義) 밀지를 받고 움직였다. 정규 훈련을 받은 국군과 민군(民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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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차로 ‘청불’ 면한 ‘킬러의 보디가드’ 첫 주말 흥행 1위
[매거진M]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 (9월 1~3일) ■ 「한국 버디 액션 코미디영화 '청년경찰'과 함께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할리우드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 한국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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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뉴스야 영화야?” 변화 이끄는 다큐와 현실의 상관관계
영화 '공범자들'에서 MBC 경영진을 찾아가 자신의 해고 사유를 묻는 최승호 PD. [사진 엣나인필름]MBC와 KBS 노조 구성원들의 총파업이 4일 시작됐다. 편성 PD와 송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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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에 뿔난 중국동포 “더는 못 참겠다” 40개 단체 첫 회합
중국동포가 많은 대림동을 우범지대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 ‘청년경찰’ 한 장면. [영화 캡처]“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중국동포 사회가 합심해 똘똘 뭉쳐야 한다.”(김용선 중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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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일파만파…40개 중국동포 단체 대표 최초 집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중국 동포 사회 모두가 합심해 똘똘 뭉쳐야 한다.”(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 “우리 동포 사회의 힘이 약하고 역량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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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폭력·술판·뇌물 난무하는 ‘교도소 영화’ … 그 허구와 실제
━ 고대훈의 Fact&Fiction 죄수들을 감시하는 망루, 콘크리트 담장과 철조망, 몽둥이를 휘두르는 교도관, 폭력이 난무하는 재소자들 간의 서열 투쟁, 가혹한 체벌과 징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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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온 영국 죄수들이 거칠게 건설한 풍요의 국가
━ [비주얼 경제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탄생 ‘데이비 총독의 대 원주민 포고령, 1816년’ 1828~30년경 흰 피부의 유럽인들과 검은 피부의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등장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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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韓·美 정보기관, 北 수뇌부 테러 기도" 주장…노동신문 보도
노동신문 사옥. [사진 위디피디아] 북한이 한국과 미국 정보기관이 자신들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러를 기도했다고 주장했다. 1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은 미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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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프리즌', 악(惡)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를테면 차악(次惡)과 악(惡)의 대결이었다. 최근 한국 영화계의 갈등 양상을 요약하자면 그렇다.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의 안상구(이병헌)와 이강희(백윤식)의 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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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범죄소굴’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 이게 요즘 건축
영국의 건축·디자인 집단 어셈블은 리버풀의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2015년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 고가 아래 우범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