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피해자 일자리도 알선···전국 255곳 ‘전담 경찰관’ 떴다
범죄피해자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피해자전담경찰관. [경찰청] 범죄 피해자 장례 돕고, 새 일자리도 알아봐 주고…. 자원봉사자 이야기가 아니다. 전국 경찰서 255곳에 배치돼
-
아동학대 끊이지 않는데…예산은 복지부 총지출 대비 0.03%
지난달 29일 경남 창녕에서 부모의 학대를 피해 도망 나왔다가 구조된 A양(9).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스스로 집에
-
인력2배 늘리고도 '가방 속 9살' 사건···복지부 향하는 화살
“의료진은 정확히 보는데 관계자들이 문제다. 얼마나 더 심하게 맞아야, 얼마나 더 큰 문제가 있어야 부모와 아이를 분리할 것인가.” 충남 계모 아동학대 사건은 막을 수 있었던
-
7시간 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아동…한달 전 신고로 막을 수 있었다
또 한 명의 아이가 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 가해자인 40대 계모는 훈육을 빌미로 9살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뒀다. 아이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
청년·신혼 공공주택 10만호 vs ‘분상제’ 폐지, 재건축 완화
━ 국민 선택, 4·15 총선 〈5〉 각 당 공약 입체 해부 4·15 총선 기획시리즈 다섯 번째 순서로 중앙SUNDAY와 한국정책학회는 각 당의 정책 공약을 들여다봤다.
-
법무부 "올해 검찰개혁 완성…코로나19 조사 방해에 엄정 대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
-
한국동서발전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조성 협약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왼쪽),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범
-
흉기 휘두르는 10~14세 범죄 “돈 없다” 하면 보상도 힘들다
[일러스트=김회룡] 경기도 구리시에서 초등생이 또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연일 논란이다. 가해 아동이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觸法少年, 10세 이상~1
-
조국 동생 20일만에 영장 재청구…조국 모친도 소환 불가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혐의를 받는 조국(
-
"윤지오 별풍선 얻으려 선정적 방송" 성폭력처벌법 고발 당해
윤지오 씨가 지난 4월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기 위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함께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
-
후원금 사기, 명예훼손…윤지오 둘러싼 끊이지 않는 고소‧고발전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윤지오씨. [연합뉴스] 고(故) 장자연씨 사건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씨를 둘러싼 고소‧고발전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
[탐사하다] 10월 출소할 성폭력범, 피해 소녀 바뀐 주소·전화번호 안다
2016년 10월, 고3이었던 희정이(가명·당시 18)에게 그날 밤은 지옥이었다. 만취한 친부 김모씨가 희정이를 성추행했다. 평소에도 손찌검을 당하던 희정이는 공포에 질려 반항조
-
윤지오 “수사 협조하겠다”…'사기 혐의' 수사 속도 내나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 윤지오씨. [연합뉴스]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씨가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씨는 현재 다수의 민‧형사 고발을
-
조두순 사건 계기로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앞장선 박민식 변호사, 윤지오 고발
고(故) 장자연씨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4월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원 시절 범죄 피해자 기금 마련에 앞장선 박민식 변호사(54
-
제2의 임세원 막기 위해 치료명령제 도입하나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 관련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 보건복지위가 지난달 31일 발
-
범죄피해자 지원, 보조금조차 못 대는 지자체로 이관 논란
김영철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7년 6월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밧줄 절단 사고로 남편을 잃은 범죄피해자와 상담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경찰 출신 표창원 의원의 법안 발의 놓고 ‘친정 편들기’ 공방
일각에서는 표창원 의원이 발의한 ‘범죄피해자 보호법’ 개정안이 경찰청의 예산을 확대해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한다.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이 법무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 지자체가 사
-
19세 신부 사형수 만든 수단法 "10세부터 결혼 가능"
━ 수단의 19세 어린 신부는 어쩌다 사형수가 됐나 19세 수단 소녀 누라 후세인은 지난달 10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결혼식 열흘 뒤 남편을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
[주거복지로드맵]행복주택 30대 이하로 대상 확대
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공급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이 29일 발표됐다. 로드맵의 핵심 내용을 문답풀이로 살펴본다. 주거복지 로드맵의 추진 배경과 의의는. "청년 일자리 부
-
[사건추적]"할아버지라 불렀는데..."동거녀 손녀 성폭행 50대
A양(17)에게 고난이 닥친 것은 11살이던 2011년 무렵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갈 곳이 없어진 A양을 친할머니 B씨(60대·여)가 맡아 기르게 됐다. [중앙포토] B씨는
-
조두순 출소 후 피해자 동네로 돌아와도 막을 길 없어
━ 범죄 피해자의 그늘: 범죄자 교화에 3조, 피해자 지원엔 1019억 26일 만난 나영이 아버지는 “‘의사가 돼 남을 돕고 싶다’는 딸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
-
[단독] 어린이날인데 … 엄마·아빠가 두려운 아이 3만 명
다섯 살 다희(가명·여)와 한 살배기 성휘(가명·남)는 5일 어린이날을 아동보호쉼터에서 맞는다. 지난 1월 이들의 오빠이자 형인 열세 살 성호(가명)가 새엄마에게 발로 걷어차여 숨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201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국민훈장 동백·목련·석류장(3명)
◆동백장=김영동(62·사진) 포항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은 지난 27년간 범죄예방활동·갱생보호사업을 지원했다. 탈북 청소년과 청소년상담시설 ‘위센터’의 청소년·불우재소자 등에게 4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