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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위에 놓고간 '쭈쭈바' 때문에 수리비 80만원…처벌 될까
지난해 6월29일 오전 2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주차된 제보자 A씨의 차량 보닛 위에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올려놓고 사라졌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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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강간죄' 검색…부산 돌려차기男 'CCTV 사각 8분' [사건추적]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쯤 부산 서면. 30대 남성 A씨가 인적 드문 골목길로 들어서는 젊은 여성 B씨 뒤를 따랐다. 숨죽인 채 뒤를 밟던 A씨는 B씨가 주거지 1층 엘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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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열쇠 맡겼더니, 명품 2억어치 짝퉁으로 바꿔치기한 절친
절친에게 집 열쇠를 맡겼다. 절친은 친구 집에 있는 명품을 모조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수년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였다.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중국에서 친구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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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했다 잡힌 김봉현 징역 30년…"반성 기미 없어 엄벌 불가피"
법원이 10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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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봉현 팔당대교까지 태웠다…도주 도운 조카 실형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김모 씨가 지난해 12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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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가 영웅으로…여성혐오 사회의 민낯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대다. 허구의 여성 기자 ‘라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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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동영상 유출 딛고 히잡 벗었다…망명 떠난 여배우의 반란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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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6억 가로챈 경태아부지…"유기견 구조"부터 거짓이었다
'경태아부지' A씨(34)와 반려견 경태와 태희.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저의 반려견은 올해로 열살 말티즈이고 이름은 경태입니다. 2013년 장마철에 집 앞 주차장 화단에서 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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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샤넬백이 사라졌다…범인은 여친 집 몰래 들어간 남친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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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외친 흑인, 경찰 집단폭행 사망…영상 공개에 뉴욕 발칵
미국에서 경찰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가해 경찰관들이 소속된 부대가 전격 해체됐다. 미국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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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쌍방울에 수사기밀 유출' 수사관에 징역 5년 구형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쌍방울 그룹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 기밀을 외부 유출한 수사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수원지법 형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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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팔찌 끊고 도주한 김봉현 도운 조력자들에 실형 구형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측근 3명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의혹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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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싸들고 도망자 김성태 생파…조력자 2명도 조폭이었다
쌍방울그룹 그룹 곳곳에 조폭 세력이 포진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쌍방울 관계자 6명 중 2명이 조폭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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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변호사 죽였다" 자백 믿은 1·2심, 대법이 뒤집은 이유
2021년 8월 A씨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제주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습. A씨는 "20년 전 내가 친구와 공모해 이승용 변호사를 협박하려다가 죽였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자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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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차역서 승객 십여 차례 찔렸다…범인 1분 만에 제압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5분께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6명을 다치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1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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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 세워 망신 준 초등교사, 정서적 학대일까…법원 판단은
다른 학생들 앞에서 특정 학생들을 공개 망신 준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김태균 부장판사)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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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30대 가장 집단폭행해 숨지게한 10대들 실형 선고
경기 의정부시의 한 번화가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유석철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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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 귀국한 '병역 꼼수'…공소시효 끝난 그의 반전 최후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21] 입대 피하려는 '꼼수'?…여행 허가 없이 미국 머무르다 마흔 넘어 귀국한 남성 지난 6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신병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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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경찰, '이춘재 사건' 누명 피해자에 인권침해 불법수사"
지난 2020년 12월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선고공판에서 재심 청구인 윤성여씨(가운데)가 무죄를 선고 받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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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없는 김봉현 재판 미제 되나…“검거 전까진 막막”
서울남부지법은 6일로 예정됐던 라임자산운용(라임) 투자 사기 의혹의 핵심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48)씨에 대한 재판을 2주 뒤인 21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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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생방 중 가방 털린 女기자…경찰이 던진 황당 질문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아르헨티나 방송매체 ‘토도 노티시아스’(TN) 소속 기자 도미니크 메츠거. 사진 유튜브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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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살인' 억울한 20년 옥살이…윤성여씨 18억 배상받는다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20년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윤성여(55)씨가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아픈 심정을 밝히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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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팔당대교서 마지막 포착…3년전 떠오른 검찰 악몽
검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팔찌)를 끊고 행적을 감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찾느라 나흘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린 데 이어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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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뒤 저는 죽습니다”…부산 살인미수 피해 여성의 호소
지난 5월 부산 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이 피의자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A씨는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