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바다 된 도로 차량 ‘엉금엉금’, 바닷물 넘쳐 주민대피령…‘하이선 직격탄’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제주와 부산을 스치고 동해를 따
-
태풍 '하이선' 부산 직격탄…도로 위 차량들 집어삼켰다 [영상]
태풍 하이선이 최근접한 오전 9시 부산에는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천과 동구 동천은 범람 위기에 처했고, 곳곳에서 차량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
[굿모닝 내셔널] 부산 역사·문화를 한눈에…『부산의 길』펴낸 기자 출신 스토리텔러
금어동천이라 새겨진 바위 앞에 선 박창희 스토리랩 수작 대표. “부산은 지금까지 도로를 뚫고 넓히는 데 치중한 나머지 옛길을 챙기는 데 소홀했습니다. 영남대로를 비롯한 범어사 옛
-
"괴한 침입" vs "스님 자작극" 대구 동화사에 무슨 일이 …
불교 조계종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가운데)이 24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법당을 나서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불교 조계종 종정인 진제 스님이 방장을 맡고 있는 대구 동화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42) 최무룡
내가 거의 유일하게 선배로 여겼던 최무룡이 주연한 TBC 일일드라마 ‘비밀’(1972). 최무룡(맨 오른쪽)이 사미자(왼쪽에서 두 번째)와 나란히 앉아 있다. [중앙포토] 내가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그 모습은 마치 봄날의 아지랑이 저편, 또는 가랑비 내리는 날 유리창 너머로 내다보다가 아는 사람에게서 느끼던 그 흐릿한 낯익음이었다. 그이는 어머니였다. 모직의 한복 위에 카디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장춘사에서 대현 스님을 만나게 된다. 이 절의 주지였는데 눈빛이 날카롭고 얼굴이 흰 중년의 수도승이었다. 그 외에 젊은 객승 두엇이 더 있었지만 뚜렷이 기억에 남은 게 없다. 대
-
[부산 범어사 간장 비결은…]
"땡그랑, 땡그랑…. " 지난 12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梵魚寺). 금정산 자락을 휘감는 바람에 풍경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졌다. 대웅전과 극락전.지장전에서 새어 나오
-
[고려대장경 번역 내달 318권 완간하는 월운스님]
"미련한 놈이 호랑이 잡는 법이야. 나야 주변머리도 없고…, 스승의 가르침만 믿고 평생 대장경 번역만 한 거지 뭐. " 월운 스님은 역경사업을 '호랑이 잡은 일' 에 비유했다. 호
-
100억대 재산 건설업자, 자가용 기사가 토막살해
1백억원대의 재력가 건설업자가 자신의 자가용 운전사에 의해 살해돼 암매장된 사실이 4년여만에 드러났다. 건설업으로 1백억원대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金경오 (58.부산시사하구
-
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
택시 납치 괴한 자살
【부산】28일 상오 5시 50분쯤 삼천포시에서 「카빈」과 대검으로 무장, 경남 1바 3214호 「택시」를 납치, 부산시 동래구 범어사 뒷산으로 달아났던 제○○○전경대 소속 박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