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공비나와도 누가 믿겠나

    ○…군특수범들의 난동사건으로 장안이 어수선하던 23일하오 각료전원과 공화당의 당무위윈, 국회장임위원장,정책위의장단등 중진들은 청와대에서 새해예산안과 세제개혁안을 심의하고 있었다.

    중앙일보

    1971.08.24 00:00

  • (183)|서울수복(8)|6·25 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부역자 처리(2)|문화인 등은 관대 처분

    전회에 이어 부역자처리 시말을 관계자들로부터 계속 들어보겠다. 증인들의 증언내용이 약간 상치되거나 혹은 차이가 나는 대목이 더러 있다. ▲오제도씨(당시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지휘부검사

    중앙일보

    1971.06.02 00:00

  • 네 어린이 역사|브레이크 파열 트럭 골목길 폭주

    놀이터가 없는 국민교 어린이들이 길가에 나가 놀다가 트럭에 깔려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3일 하오 6시쯤 서울 성동구 도선동 산 5 앞 비탈길을 왕모래를 가득 싣고

    중앙일보

    1971.05.14 00:00

  • 피소 보복 3남매 사살

    [광주=김동구]9일 상오 4시쯤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창곡1리18l 김기선씨(37) 집에서 육군종합행정학교헌병학부소속 정용만하사(26)가 문간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맏딸 명자양(16

    중앙일보

    1971.05.10 00:00

  • 기지 살린 택시 운전…살도 잡아

    23일 밤 9시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사동 산1앞길에서 서울영1-2599 호「택시」(운전사 김제혁· 25)를 탔던 조성훈(25) 이 강도로 돌변, 15cm길이의 과도와 돌로 운전사

    중앙일보

    1971.03.24 00:00

  • 영하의 강풍속 시즌 오픈

    「태공망」이 입질을 시작한다. 금년엔「시즌」이 빨라서 아직은 얼음깨기 등을 하고 있다. 꾼중에서 돌 범인(?)은 급해서 눈길을 달려가고 도인은 천천히 산란기를 기다린다는 속설은 금

    중앙일보

    1971.03.15 00:00

  • 수사본부장과 일문일답

    김대중 신민당대통령후보집 폭발물 투척사건 수사본부장인 고인준서울시경 형사과장은 30일 상오『결정적인 단서는 잡지 못했으나 수사방향을 잡았고 범인은 단독범으로 확신하나 공범 또는 배

    중앙일보

    1971.01.30 00:00

  • 미 민주당에 대통령후보 우후죽순

    8백만「달러」의 빚을 걸머지고 있는 민주당이지만 72년의 대통령 선거 때 자금걱정은 안 해도 좋을 것 같다. 벌써 예닐곱 명의 상원의원들이 제가끔 출마를 하겠다고 「워싱턴」에 사무

    중앙일보

    1971.01.21 00:00

  • (1)사고의 씨앗은 인명경시풍조에 인간회복을 위한 캠페인

    귀한 인명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어처꾸니없는 숱한 사고에 목숨은 값어치마저없고 버려지기 일쑤이다. 참사를 부르는 사고의 씨앗은 으례 인명을 허술히 여기는 탈선된 인간의

    중앙일보

    1971.01.04 00:00

  • 영락교회 창립25돌 「엘리아」대합창

    영락교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멘델스존」작곡의 「오라토리오」『엘리아』대공연을 12월 1일 서울 시민회관에서 갖는다. 3백50명의 동교회 성가대와 60명의 「오키스트러」가 출현하

    중앙일보

    1970.11.30 00:00

  • -(15)공중도덕|최재석

    『한 나라 국민의 문화수준을 알고 싶으면 그 나라의 공중 변소를 가보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공중도덕이 한나라의 국민생활·사회생활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며 어떤 영향을 미치

    중앙일보

    1970.11.12 00:00

  • (728)되새겨본 적십자 정신|강봉수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동시에 남을 사랑하는 본능을 타고났다. 「아담」은「이브」를 사랑했고 한 님은 곰 님을 사랑한 것이 그 첫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무

    중앙일보

    1970.10.27 00:00

  • 택시강도와 격투|운전사가 잡아

    7일 밤8시30분쯤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옥길리 들판에서 서울 영2-4442호 택시 운전사 이인소씨(28)가 재크나이프를 휘두르던 택시 강도 전과범 정영목(26·서울 영등포구 본동

    중앙일보

    1970.10.08 00:00

  • 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협동정신 대신에 「나만이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배하고있다. 지난해 12월28일 낮 서울시내 모 채석장에서 돌을

    중앙일보

    1970.10.08 00:00

  • (67)대전의 25시(6)|미 제34연대의 붕괴(하)|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T·R·페런바크 저『이런 전쟁』(This Kind of War)에 기록돼 있는 미 제34연대의 붕괴상을 계속 살펴보기로 하겠다. 『미 24사단장「월리엄·F·딘」소장은, 평택·천안선

    중앙일보

    1970.09.02 00:00

  • 「도주폭력」쫓던 경관 등 부상

    31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 6가 66 어린이 놀이터에서 남도극장을 무대로 폭력을 일삼은 쑥고개파 두목 이재술(26·주거부정·전과 2범) 등 10여명이 어린이 놀이터를

    중앙일보

    1970.08.01 00:00

  • 교포 학생 여비 절취범 검거

    제일 교포 학생 여비 5만 달러 도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사건 발생 17시간만인 27일하오 11시10분쯤 범인 임민수 (24·주거 부정)를 서울 「라이언즈·호텔」에서 검거하고

    중앙일보

    1970.07.28 00:00

  • 천년만의 재 발견|고려초기 악사석불

    얼마나 오랜 기간 버려져 왔을까. 높이6m를 헤아리는 거대한 돌부처는 무릎 위까지 흙에 덮여 있다. 햇빛을 가리운 아름드리 잠목 들에는 아직도 덤불 속이었던 종전의 자취가 역연하고

    중앙일보

    1970.07.18 00:00

  • 인간 심성의 개화 「유머」|서울 「펜」대회 임어당씨 특별 강연 「동서해학」

    「앙리·베르그송」에 의하면「유머」는 긴장의 갑작스런 해소, 신경의 이완이다. 우리가 어떻게 긴장을 푸는가를 논하는데 너무 집착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는 것은 모든 동

    중앙일보

    1970.07.02 00:00

  • 김순금여인 구속|두 여아 유괴살해

    [동두천=임시취재반]양주 새논골 두 여아 유괴살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3일하오 그동안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온 유장수씨(40·서울중구인현동2가181의66)의 정부 김순금여인

    중앙일보

    1970.06.04 00:00

  • 우리동을 알뜰하게 시정돼야할 점과 그 가능성(2)|변두리 주택지 북가좌동

    동민들이 자발적으로 상부상조, 인인애 (인인애)와 협동정신으로 뭉쳐 관청을 견제하고 동의발전을 이끌어가는 마을이 있다. 바로 서대문구 북가좌동. 이 동이 발전되기는 불과 10년.

    중앙일보

    1970.05.28 00:00

  • 4·19 열돌

    19일은 4·19학생의거 10돌을 맞는 날. 10년 전 거리를 메웠던 그날의 젊은 사자들은 이제 30대의 사회일꾼으로 성장, 조용한 가운데 저마다의 직분을 다하고 있다. 수유리 4

    중앙일보

    1970.04.18 00:00

  • 정부 하씨 범행자백

    백운대 중턱 안정옥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북부서는 16일 안씨의 정부인 하종국(39·서울 성북구 길음동)을 검거, 안여인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고 이를 뒷받침할 방증수사에

    중앙일보

    1970.04.16 00:00

  • 심야 「자가용」세우고 사살|처녀 죽고 오빠는 중상

    17일 밤 11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l39 앞 강변 3로에서 전 대구 부시장 정도환씨 (66·마포구 서교동 390의 7)의 4남 종욱씨 (34)와 외동딸 인숙양 (26)이 서울

    중앙일보

    1970.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