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출판사 첫 책] 대원사
'빛깔있는 책들은/ 전통문화와 민속에서부터/ 오늘의 현대 문물과 생활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골고루 다룸으로써/ 한권 한권이 쌓여/ 마침내 빛깔있는 가정 도서관을/ 이루게 됩니다
-
[우리 출판사 첫 책] (주)나남출판
1979년 5월 나남출판을 열기 전 조상호(54.사진)사장은 2년 가량 '백수'로 지냈다. 71년 10월 15일 위수령 발동과 함께 제적 당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77년에 대학졸업장
-
'홈스의 모든 것' 특별판 나와
요즘은 본영화보다 볼거리 많은 DVD 서플리먼트(부록)가 때로는 더 인기다. 책도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판이 나왔다. 명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스의 일생, 작가 아서 코넌 도일의 생애
-
[죽비소리] 함량 미달 원서에 글맛 안나는 번역 썰렁한 인물 평전
이번 주 신간 중에 '원세개'(장지용 옮김, 지호출판사)가 눈에 띈다. 떠오르는 대륙 중국에 대한 관심도 그렇지만, 원세개(1859~1916.위안스카이)라는 이 근현대사의 풍운아
-
2002년 끝자락에서… 문학
출판시장의 기형적 소비 패턴을 가져온 MBC '!느낌표'가 문학작품을 대거 소개하면서 대형서점 베스트셀러를 소설이 장악했지만 2002년 한국 문학계는 한마디로 '외화내빈'이었다.
-
데스크쪽지
쏟아지는 신간의 80% 이상이 번역서들입니다. 번역서들은 한번 검증을 거친 책이라서 대부분 함량이 높습니다. 때문에 국내 저술에 프리미엄을 주는 방식으로 '지면 안배'를 하곤 하
-
교포2세 '향수'가 빚은 한국美
재미동포 2세 린다 수 박(한국이름 박명진·42)이 펴낸 이 동화는 정확하게 이미륵의 삶과 작품을 연상시킨다. 3·1운동 직후 독일로 망명해 그곳에서 생을 마친 이미륵이 고국에
-
오랜만에 건진 문화'월척' 한국판 『장미의 이름』
이윤기의 대표적 번역물인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열린책들)은 14세기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다. 살인사건은 금서(禁書) 한 권 때문이었
-
북 섹션 속보 부담 털어내자
신문의 전통적 관심 분야인 정치나 경제를 넘어 그 바깥을 두루 조명하는 전문 섹션의 대두는 분명 다채로워진 우리네 삶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문의 중심도 기록과 주장에서
-
어떤것이'인터넷 저작권'침해인가
온라인상의 음악 저작권 침해를 방조하는 범법자인가,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정보기술(IT)의 총아인가. 지난 11일부터 P2P(peer to peer=인터넷을 통해 개인 컴퓨터끼리
-
데스크 쪽지
'행복한 책읽기'가 지난 5월 초 원로 김춘수 시인의 앤솔로지 『사색(四色)사화집』을 프런트면에 올렸던 것을 기억하시는지요? 그 때 한 중견시인이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
외국 출간 한국문학 목록 나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박환덕)은 1979년 이후 문화관광부·문예진흥원·대산문화재단 등 기관 지원을 받아 외국어로 번역출판된 한국문학 작품의 목록집을 발간했다. 목록집에는 17개 언
-
데스크 쪽지
월드컵 열기에 출판동네도 잠시 주춤하리라는 분석이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그럴 만한 예측인 게 6월은 영화 장르·무대예술 등에 '잔인한 달'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
-
'책읽는 중국'13억 시장 문이 열린다
중국의 출판계도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인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9회 베이징(北京)국제도서박람회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국
-
美여걸 스타이넘의 공세 "남성천국을 해체시키자"
1971년 페미니스트 잡지 『미즈』 를 창간했던 미국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사진)은 깜찍 아이디어로 유명하다. 당시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를 상대로 1백만달러를 줄테니 잡
-
대학에 아동문학 전공 개설을
최근 들어 어린이책의 성장세가 아주 뚜렷해졌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대부분 아동물 출판에 뛰어들었고, 베스트셀러 진입 품목에서도 아동물은 빠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진지하게
-
한국문학 해외소개 문제 많다
한국문학의 해외 번역·출판물 중 80%(5백14종)가 1980년대 이후 출간됐다. 종 수만큼은 국가적 지원을 받아가며 급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과연 효과적이었을까. 『문예중앙』
-
[문화노트] 유아용 그림책까지 점령한 햄버거
머핀.감자칩.케이크.초콜릿.햄버거….최근 출간된 한 촉각 그림책에 나오는 먹거리 목록이다.이 중 '두들두들' 감자칩 등은 사진 일부에 실물과 비슷한 질감의 물질을 끼워 놓아 아이가
-
유아용 그림책까지 점령한 햄버거
머핀·감자칩·케이크·초콜릿·햄버거….최근 출간된 한 촉각 그림책에 나오는 먹거리 목록이다.이 중 '두들두들' 감자칩 등은 사진 일부에 실물과 비슷한 질감의 물질을 끼워 놓아 아이
-
천사 도우며 깨닫는 세상의 아름다움
국내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 민음사가 본격적으로 10대들에게 눈을 돌렸다. '청소년 문학선'을 새롭게 내놓기 시작한 것. 비록 번역물 위주지만 1990년대 초 아동서 전문 자회사인
-
[틴틴 책세상] '스켈리그'
국내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 민음사가 본격적으로 10대들에게 눈을 돌렸다. '청소년 문학선'을 새롭게 내놓기 시작한 것. 비록 번역물 위주지만 1990년대 초 아동서 전문 자회사인
-
[문화노트] 급증하는 아동서 시장
교보문고와 예스24의 올해 출판계 결산 자료를 훑어보다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국내 최대의 오프.온라인 서점인 두 곳 모두 매출실적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분야는 다름아닌 유아
-
[문화노트] 급증하는 아동서 시장
교보문고와 예스24의 올해 출판계 결산 자료를 훑어보다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국내 최대의 오프.온라인 서점인 두 곳 모두 매출실적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분야는 다름아닌 유아
-
눈부신 하루를 원하는가?… 스스로 삶을 경영하라
"성공에 눈이 멀지 말고 변화에 도전하는 삶의 CEO가 돼라" "결국 변화하는 세상에서 핵심은 자아 경영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그대,스스로를 경영하라』의 스타 저자 구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