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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40대 기수론 먹히려면
최상연 논설위원 어째서인지 인재는 어느 시기에 한쪽에서만 집중적으로 배출된다고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십자군 이야기』에서 적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번엔 다른 쪽에서 인재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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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백성이 등돌린 타락한 보수…고려는 결국 그렇게 망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영국 보수당이 300년 동안 지속한 이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마주 앉아 있는 최후의 고려인 정몽주와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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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스파이더맨'처럼 25층 고층 건물 등반한 라쿤!
라쿤(미국 너구리) 한 마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25층짜리 'UBS 플라자' 건물 외벽을 기어오르다가 23층 창문 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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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최근 성 평등은 더 이상 덮어둘 수 없는 커다란 이슈가 됐죠.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야 편 가르기는 끝날 겁니다. 이번 주 소중에서는 관련 도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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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트럼프, 트위터 팔로워 차단은 수정헌법 1조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찾는 이용자 그 누구도 차단할 수 없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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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있는 그대로 사랑해” 교황 발언이 주목된 이유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 성향의 남성에게 하느님이 그를 그렇게 지었으며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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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미래엔 로봇도 투표할 수 있을까
━ [윤석만의 인간혁명]미래 인간과 로봇, 공존의 조건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서 로봇 마틴(로빈 윌리암스)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그는 인간처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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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끌던 특허, 소송·로열티로 기술 옥죄는 괴물 되다
━ [비주얼 경제사] 특허의 두 얼굴 육중한 기계장치가 돌아가고 있다. 검은 복장의 인물이 기계의 레버를 돌린다. 사람들은 노란색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턱 밑에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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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략 닮은 김정은 … 『거래의 기술』 읽은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버크 레이크프런트 공항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NBA 선수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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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반대말은 진보가 아니다"
보수의 반대말은 진보가 아니다 보수는 급진주의, 전체주의에 반대한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3) 《보수의 정신》 우리말로 옮긴 이재학 번역가 인터뷰 김환영 지식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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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어처구니 논란’ 해명 “냉철한 시각 필요성 말한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연합뉴스]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두고 “어처구니 없다”고 평가해 비판 여론에 휩싸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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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를 주목하는 이유
━ 루이비통의 새 남성복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올해는 유난히 세계 패션하우스 디자이너들의 자리 바꿈이 잦다. 한때 지방시에 몸 담던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로, 디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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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VIP클럽 100개…마스터스, 비즈니스에 물들다
━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새 골프 성지로 뜨는 오거스타 새 골프 성지로 뜨는 오거스타 ‘지옥에 가야 마땅하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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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수를 어리석다고 말하는가
━ [책 속으로] 출간 65년 만에 한국어로 나온 ‘보수주의의 고전’ 보수의 정신 보수의 정신 러셀 커크 지음 이재학 옮김 지식노마드 석기시대에도 보수와 진보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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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투가 불편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정여울 작가 얼마 전 한 남학생이 미투운동에 잔뜩 뿔이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남자들은 여자와 키스하기 전에 주민등록등본이랑 인감증명 다 떼 와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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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모사와 미투
전수경 화가 죄스럽다. 예뻐 보여 좋아서 만졌을 뿐인데 이내 움츠리는 미모사. 작업실 베란다에 겨우내 묵혀둔 화분에 미모사 가지가 세 가닥 돋았다. 가는 붓으로 점들을 찍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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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적이 아니다"…미투 운동 창설자 변질 우려
최근 사회 각계를 뒤흔들고 있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투 운동이 남성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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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한 여자가 미투운동을 만든 이유
미투 운동을 처음 만든 미국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 [AP=연합뉴스] 전세계 뿐 아니라 국내 각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어디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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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이용한 성범죄자 찌질한 못난이 가능성
━ 新 부부의사가 다시 쓰는 性칼럼 일러스트=강일구 “이젠 혼자가 아니라 그나마 위안이 돼요.” 과거 직장상사의 성희롱 피해자였던 K씨가 최근의 미투 운동을 두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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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교육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노노족(No老’族)'
━ 김정근의 시니어비즈(5) 젊게 사는 시니어를 의미하는 신조어인 '노노족(No老’族)' [중앙포토] ‘노노족(No老’族)‘이라는 말을 아는가. '노인 아닌 노인' 즉, 고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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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황제’ 윈 성추행 공개된 후 시가총액 3조원 증발
━ #Me Too 직격탄 맞은 CEO들 ‘카지노 황제’가 궁지에 몰렸다. 스티브 윈(76) 윈리조츠 회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집권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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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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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의 '#Me Too'-"간부에 성추행 당하고 인사 불이익"
현직 여성 검사인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법무부ㆍ검찰 고위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폭로해 검찰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해당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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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다보스에 복심 보내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견제구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8 세계경제포럼 중국 정책 세션에 참석해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