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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30년 이상 노후 주택,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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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그 나무도 죽었다, 500살 넘은 고목들 수난 왜
━ 정이품송은 가지 또 부러져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의 곁가지가 최근 꺾이고, 영화에 등장하던 보호수는 말라 죽었다. 충북 보은에서 보호수가 잇따라 수난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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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에 천연기념물이 쩌억…230살 이천백송 꺾였다
부러진 이천 백송(白松). 사진 이천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천연기념물 제253호인 이천 백송(白松·경기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이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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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에 핵잠 도입 계획에도…北, 한달 넘게 이례적 침묵 왜
지난 6월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대남 공세를 펼쳤던 북한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6월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를 지시한 이후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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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日사태로 AKB48 출신 미유 곡 발매 연기…창작자에 피해줘”
[사진 윤종신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50)이 ‘망설이다 털어놓는 월간 윤종신 7월호 이야기’라는 글을 통해 지난달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다케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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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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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탕사오이(唐紹儀)와 갑신정변
얼마 전 중국의 지인이 탕사오이의 서울 행적을 알고 싶다고 하여 조계사 근처의 옛 우정총국 건물로 안내한 적이 있다. 탕사오이(1860-1938)는 청말 민국초의 외교가이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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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이섬엔 하얀 낭만도 있다
남이섬은 이맘때 유난히 빛난다. 겨우내 섬에 눈이 쌓여 저절로 멋을 부려서다. 겨울 남이섬으로 가는 것은 설국으로의 여행이다. 도심에서는 눈이 골칫덩이지만, 남이섬에서는 즐거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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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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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양종합터미널 새 주인 찾는다
[최현주기자] 사연 많고 탈도 많았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고양종합터미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잦은 사업자 변경, 저축은행 불법 대출 등에 휘말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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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등 경기도 전셋값 계속 오름세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지난 주 잠시 주춤하던 중소형아파트 매매값도 다시 강세다. 하지만 수요가 외곽으로 빠진 탓인지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전셋값이 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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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등 경기도 전셋값 계속 오름세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지난 주 잠시 주춤하던 중소형아파트 매매값도 다시 강세다. 하지만 수요가 외곽으로 빠진 탓인지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전셋값이 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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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유사금융 기관 돈벌이 현혹광고 조심
"저자본으로 고소득 보장…. 3천만원만 투자하면 월 5백만원의 순수입을 올립니다." "1년내 원금을 두배로 불려드립니다."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이같은 광고들에 대해 당국이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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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유사금융 기관 돈벌이 현혹광고 조심
"저자본으로 고소득 보장…. 3천만원만 투자하면 월 5백만원의 순수입을 올립니다." "1년내 원금을 두배로 불려드립니다."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이같은 광고들에 대해 당국이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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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수첩서 드러난 허술한 소탕작전
5일 사살된 무장공비 2명에게서 나온 수첩은 이들의 침투 이후 한국군이 전개한 소탕작전이 얼마나 엉성하고 착오 투성이였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이는 사살되기 전까지 49일간의 도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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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병든 나무」되살리기 30년|나무 치료사 강전유씨
나무들도 사람처럼 병을 앓는다. 나무의 병은 병충해에 의한 것, 미생물에 의한 것, 또 태풍이나 공해 등 자연·인공환경 적 요소에 의한 경우를 모두 합쳐 4천여 가지가 넘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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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사당 2백50년생보호수/소나기돌풍에 부러져 대피소동(주사위)
○…2일 오후 4시20분쯤 서울 창전동 402 고려 공민왕 사당옆에 있던 회화나무고목(사진)이 폭우와 함께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쓰러지면서 인근 연립주택을 덮치는 바람에 주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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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로 수확70% 줄어|방제늑장이 원인…일손달려 2중고|가평잣 대흉작…농민들 "주름살"
잣의 명산지인 경기도 가평군 8백20여 잣재배 농가들은 본격 수확기를 맞았으나 사상최대의 대흉작을 만나 시름에 젖어있다. 잣나무생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백송애기잎마리나방과 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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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침수… 이재민 속출/중부 호우/남산 민방공통제소 한때 마비
시간당 54.8㎜의 장대비가 쏟아진 18일 새벽 방안으로 차들어오는 빗물에 잠을 깬 저지대주민들은 피해를 줄여보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속수무책이었다.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호우속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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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백송」고사 직전
【일산】고양군 송포면 덕이 4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된 백송 나무가 송충 피해로 고사돼 가고 있다. 지난 6일 이곳에 소풍갔던 일산 국민학교 4학년생들은 이 백송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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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지리산 도벌 막을수없나|「인간송충」은 건재하다
10여년 전통을 지닌 도벌의 본산 지리산엔 아직도 인간송충이 건재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에는 안동영림서 남원관리소 직원11명이 서로 짜고 도벌목 8천여재를 「트럭」으로 부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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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본 산림 보호
독일 삼림학의 석학 「막스·로버트·프레스러」는『경제림이란 자연의 값싼 선물인 원시림이 아니다. 그것은 자본과 노동력의 결정체이다』라고 말한 일이 있다. 이러한 지도자의 말을 좇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