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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모시모시-여기는 '다롄'
도쿄(東京)의 한 자동현금입출금기(ATM)앞. 사용법을 몰라 수화기를 들고 콜센터의 안내원을 부른다. 중국인 특유의 억양을 쓰는 안내원이 나와 정확한 일본어로 차근차근 작동법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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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클릭!] 신세계 인천점 外
○…신세계 인천점은 3일 오후 2∼3시 백화점 중앙광장에서 MBC 드라마 ‘상도’ 출연진 팬사인회를 연다. 또 이곳에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엿장수가 오가는 2백년전 한양의 저잣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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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대학로 청소년 콘서트 外
*** 대학로 청소년 콘서트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 거리콘서트' 가 개최된다. 흥사단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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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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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1천4백년전 백제 숨결 살린다
1천4백여년 된 우리나라 최고(最古) ·최대의 탑인 '미륵사지 석탑'. 높이 14.24m의 이 탑(국보 11호)은 큰 돌을 정교하게 깎아 나무 집을 짓듯 하나씩 다듬고 맞춰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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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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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제노바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제노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다. 제노바에서 태어난 콜럼버스는 약 5백년전인 1492년 신대륙을 발견, 본격적인 신항로 개척의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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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에게 듣는 불교 명상법
달라이 라마가 가르쳐주는 '깨달음의 길' 이란 곧 티베트 불교를 말한다. 티베트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수행법은 '람림' 이라고 불린다. '람림' 이란 '깨달음의 길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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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깨달음의 길'
달라이 라마가 가르쳐주는 '깨달음의 길' 이란 곧 티베트 불교를 말한다. 티베트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수행법은 '람림' 이라고 불린다. '람림' 이란 '깨달음의 길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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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불교 본고장 미얀마 수도원 르포]
미얀마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의 남방불교에서 이뤄지는 수행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북방의 대승불교과 대비해 소승불교로 불려온 남방불교식 수행이 부처님의 가르침,원시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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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상도' 100만부 돌파
최인호(사진) 씨의 장편소설 『상도』가 발간 6개월만에 1백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21세기 최초의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2백년전의 무역상 임상옥을 통해 진정한 상인 정신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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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상도' 100만부 돌파
최인호(사진)씨의 장편소설 『상도』가 발간 6개월 만에 1백만부 판매를 돌파해 21세기 최초의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2백년전의 무역상 임상옥을 통해 진정한 상인 정신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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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트윈스 · 어슬레틱스 '장군멍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피말리는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따라잡으려면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7일(한국시간) 양팀간의 더블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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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트윈스 · 어슬레틱스 '장군멍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피말리는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따라잡으려면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7일(한국시간) 양팀간의 더블헤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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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English] I'm more marveled…
1786년도에 만들어진 미국 헌법은 신생 독립국이었던 그 때나 세계 최강국이 된 지금이나 변함 없이 미국인들의 기본적 가치관으로 역할하고 있다. 수백년전 헌법이 지금까지 유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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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추모공연 여는 김아라씨
김아라(45.극단 무천 대표) 가 만드는 무대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5년전 서울의 갑갑한 극장 무대를 버리고 경기도 안성시 죽산의 새 (노천) 극장을 지어 삶의 터전을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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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 서거 50주년 기념 공연
예술의전당이 앙드레 지드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마지막 소설 '교황청의 지하도'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을 만들었다. 19~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1914년 발표된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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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대구시립극단 '허생'
2백년전 허생이 환생해 대구시민들에게 웃음과 함께 '떼돈 버는 법(?)' 을 가르쳐 준다. 대구시립극단이 다음달 6, 7일 조선후기 박지원의 한문소설 '허생전' 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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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답사 1번지' 해남 매실농원 볼거리 풍부
남도는 지금 봄이 한창이다. 유채꽃.개나리.목련.벚꽃 등 제주에서 시작된 화신(花信)이 다도해를 징검다리 삼아 남해안에 상륙했다. 중부지방에는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지나가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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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순교의 역사 전통인형으로 재현
신유박해 2백주년을 맞아 순교의 역사를 전통인형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부활절을 맞아 절두산순교기념관에 전시된다. 모두 75가지 인형이 12개의 장면을 연출한다. 최초의 한국인 사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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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거꾸로 된 관심법
궁예는 확실히 엉터리 중이다. 1천1백년전 살았던 진짜 궁예의 진면목은 정확히 알 길이 없지만 적어도 KBS 주말드라마 '왕건' 이 부활시킨 궁예는 그렇다. 드라마를 한창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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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행사 '풍성']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오는 7일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은 정월 대보름. 예로부터 이날 농부는 풍년농사를, 어부는 풍어를 빈다. 마을마다 풍물패가 집을 돌며 길놀이·지신밟기를 하면서 액막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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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로 쓴 중세 일본인들의 삶 '도연초'
“자신이 죽고 난 후에 재산을 남기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할 일이 아니다. 유산을 너무 많이 남기면 ‘자기가 물려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로 논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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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로 쓴 중세 일본인의 삶…요시다 겐코 '도연초'
"자신이 죽고 난 후에 재산을 남기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할 일이 아니다. 유산을 너무 많이 남기면 '자기가 물려받아야 마땅하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로 논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