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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이승엽을 만든 건 ‘백·흥·근·주니어’ 다
이승엽(39·삼성)이 일본 요미우리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41개의 홈런을 날렸던 2006년. 한국에는 수많은 ‘이승엽의 스승’이 나타났다. 삼성 출신의 한 야구인도 그 중 하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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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 400호 칠 수 있도록 도와준 진짜 스승
이승엽(39·삼성)이 일본 요미우리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41개의 홈런을 날렸던 2006년. 한국에는 수많은 '이승엽의 스승'이 나타났다. 삼성 출신의 한 야구인도 그 중 하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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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내 다리가 어때서 … 고민 깊은 강정호
강정호가 ‘레그킥 딜레마’에 빠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 타이밍을 맞추는 동작일 뿐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반면 야구 칼럼니스트 페로토는 “레그킥 동작 후 배트 스피드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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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오빠, 가벼운 배트 써 봐 김태균 깨운 아내의 훈수
가족이 무심코 던진 말이 전문가의 분석이나 코멘트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때도 있다. 김태균은 야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 김석류씨의 한마디를 새겨듣고 올 시즌 초 슬럼프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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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은퇴하고 싶다" 노장들의 마지막 경기
6.25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가 남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명언이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나왔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역전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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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빚은 몸은 아름답다
기원전 776년 시작된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옷을 입지 않았다.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한 육상 선수가 허리띠가 풀려 옷이 벗겨졌는데도 끝까지 달려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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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 좋은 책] 로저 피셔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라파엘로(1483~1520)가 그린 ‘레오 1세와 아틸라의 만남’(1514년 작품). 역사상 가장 유명한 협상을 그린 작품이다. 교황 레오 1세는 452년 협상을 통해 유럽을 아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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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뒤집으면 사람·세상이 바뀝니다
1 1층에 설치된 영국 미디어 아트 그룹 ‘유나이티드 비주얼 아티스트(UVA)’의 영상 작품 ‘여행의 리듬’과 양궁 과녁 같은 영상조각 ‘움직임의 원리’. 서울 도산대로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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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뉴욕의 연인' 지터 … 이별에도 품격이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의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경기 전, 홈베이스 뒤에 마련된 테이블엔 카우보이 부츠와 챙 달린 모자, 골프클럽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각 물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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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한 없이 편하려는 욕망의 끝은 … 인간 vs 기계 ‘권력 다툼’
인간보다 기계를 높이 평가했던 이탈리아의 미래파 화가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의 작품 ‘물체’(Materia, 1912년). 물체는 유치한 인간의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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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한 없이 편하려는 욕망의 끝은 … 인간 vs 기계 ‘권력 다툼’
인간보다 기계를 높이 평가했던 이탈리아의 미래파 화가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의 작품 ‘물체’(Materia, 1912년). 물체는 유치한 인간의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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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어린이 배트맨 꿈을 이루다 … 샌프란시스코가 만든 가을의 기적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에서 군중을 향해 주먹을 치켜든 ‘어린이 배트맨’ 마일스 스콧. 백혈병을 앓는 스콧을 위해 시민 1만3000여 명이 깜짝 쇼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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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만 모시기 … 감동은 팽개친 시구
프로야구 시구가 연예인의 홍보 무대가 되고 있다. 자극적인 의상으로 가족 단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 약자를 초대해 감동을 주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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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오키와 한일 투타 맞대결 ‘장군멍군’
LA 다저스 류현진(26) [AP=뉴시스] LA 다저스 류현진(26)이 밀워키 브루어스의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31)와 투타 맞대결에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다. 류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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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아래 없이 '격투기' 韓 선후배 따져 말싸움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6·LA 다저스)은 지난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빼앗으며 2점만 내주고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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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아래 없이 ‘격투기’ 韓 선후배 따져 말싸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4월 12일 경기 중 몰려나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저스 류현진도 무리에 섞여 있다. 거친 몸싸움 끝에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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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카·우주선…억만장자들의 호사 취미
작년 7월 영국 국제 항공쇼에 참석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개인 우주선 ‘스페이스십(SS)2’ 창문에서 우주선 모형을 들어 보였다. (오른쪽) SS2가 지난해 4월 미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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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카·우주선·잠수함… 21세기 ‘밴더빌트 후예’ 답다
작년 7월 영국 국제 항공쇼에 참석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개인 우주선 ‘스페이스십(SS)2’ 창문에서 우주선 모형을 들어 보였다. (오른쪽) SS2가 지난해 4월 미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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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되려면 얼마나 들까
일반인 토니 스타크를 수퍼히어로로 만들어 준 아이언맨 수트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영화 어벤저스에서 초능력 히어로들을 제치고 맹활약한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서는 16억달러(한화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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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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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구원왕 포크볼 두들기다
이대호평가전과 시범경기는 달랐다. 일본 프로무대에서 손꼽히는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호(30·오릭스)는 그 위력을 실감했고, 자신의 강점도 드러냈다. 150㎞의 강속구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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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대호, 지금 봐선 4번” … 오카다 “내가 작게 느껴진다”
이대호가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오카다 감독은 “스윙이 매우 부드럽다. 현 시점에서 이대호가 4번타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호치 제공]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본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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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CEO "차 문 위로 열리는건 사실…"
[사진=박종근 기자] 수퍼카 람보르기니. 이 차엔 도무지 곡선이 없다. 바퀴를 빼면 모조리 직선과 면이다.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윙켈만(47) 회장의 외모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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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속지 말자 포크볼
포크볼을 이겨내야 성공이 보인다. 프로야구 이대호(29·전 롯데)가 일본야구 성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구종(Types of Pitches)이 포크볼이다. 이대호는 6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