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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태양광 … 새 ‘기름’ 찾는 정유사
#장면1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이 팽배해지던 지난주 초. 국내 정유사 중 이란에서 하루 10만 배럴 정도 수입하는 최대 수입사인 SK에너지의 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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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EV·SM3 ZE … 전기차 양산시대 막 올랐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기아차 레이 EV(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2500대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번 충전해 139㎞를 갈 수 있다. 2012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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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코리아, 무역 1조 달러 시대 열다
지난 5일 오후 3시30분 통관 기준 수출입 잠정집계로 연간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무역대국 코리아’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한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대한민국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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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린신사업에 2015년까지 8조원 투자
지난 3월 LG전자의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구본무 LG 회장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살펴보고 있다.LG는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에너지·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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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② 영화테크㈜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으로 지역 우량기업을 선정했다. 전망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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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전자제품 심장 더 강력하게”
구자홍구자홍(65) LS 회장이 국내외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함께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LS파트너십’을 전파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함께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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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도전정신 …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7회 천안시기업인대상에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태성전장㈜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천안시 기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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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찾은 구본무 LG 회장 “경쟁력 강화 돕는 게 동반성장”
구본무 LG 회장(가운데)이 6일 LG화학 협력회사인 DA테크놀로지의 경기 화성 공장을 방문했다. DA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설비를 가리키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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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버텨야 성공” … 전세계 전기차 캐나다서 승부수
캐나다 토론토에서 26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전기차 모터쇼 참석자들이 캐나다 전기차 생산 컨소시엄 ‘프로젝트 EVE’의 컨셉트카인 ‘A2B’를 살펴보고 있다. 자동차의 미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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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8조 투자 … 일자리 1만 개 창출”
구본무 LG 회장 대전시 문지동 LG화학 기술연구원에 전시한 전기차 배터리 모형. 구본무 LG 회장이 그린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LG는 2015년까지 전기차부품·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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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필름 부착에서 수리까지, 어플리메이트 ‘안산점’ 오픈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점 어플리메이트 경기 안산점이 9월6일 정식 오픈했다. 어플리메이트 안산점은 액정보호필름 부착을 비롯해 관련 액세서리 판매, 아이폰, 아이패드 수리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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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GM 미래 전기차 손잡다
LG와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을 굳건히 잡았다. LG는 전기차의 심장 격인 동력계통 장치를, GM은 차량 전반을 설계·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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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동불편 김정일, 전기 카트 탄다
지난 4월 7일자 노동신문 1면에 실린 카트 탄 김정일(모자·선글라스 착용) 북한 국방위원장. 자강도 만포시 제련소 내부를 시찰하는 모습이다. 후계자 김정은(왼쪽 둘째)이 고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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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김정일, 전기 카트 탄다
지난 4월 7일자 노동신문 1면에 실린 카트 탄 김정일(모자·선글라스 착용) 북한 국방위원장. 자강도 만포시 제련소 내부를 시찰하는 모습이다. 후계자 김정은(왼쪽 둘째)이 고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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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소형 2차전지 세계 1위 … 차세대 전기차용 개발도 앞장
삼성SDI가 친환경 전지사업과 태양광 사업을 날개 삼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올 6월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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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해답은 현장” 구본무 2000㎞ 누볐다
구본무(사진) LG 회장이 현장을 누비고 있다. LG 미래성장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2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사업현장을 총 13회 방문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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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통을 4기통으로 줄이고도 가속력 더 좋아져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클라우스 드래거 이사가 이 회사의 경량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독일 뮌헨을 찾았다. 뮌헨은 BMW의 본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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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산 접자’ … 부품계열사 홀로서기 왜
현대 위아의 창원 본사에서 열린 ‘공작기계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삐~’ 하는 신호음과 함께 지름 70m짜리 쇳덩어리가 선반 위에 놓였다. 은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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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LG전자가 궁금하다
이철호논설위원 LG 가문에는 병역 잡음이 거의 없다. 대학 재학 중 입대를 당연시 하는 가풍(家風) 때문이다. 구자경 명예회장 형제들부터 줄줄이 군대를 갔고, 구본무 회장의 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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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2차전지 기술 팔아 54억 벌었다
울산과기대(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조재필(사진) 교수팀은 17일 리튬 2차전지의 핵심 원천기술을 54억원에 판매했다. 국내 대학이 기업체로부터 받은 기술료 수입으로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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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본무 회장 "혁신은 협력사와 함께 … 갑·을 관계 버려라”
지난해 9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동반성장 펀드’라는 것을 만들었다. 계열사의 협력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낮은 금리에 빌려주는 펀드다. 이 펀드는 올 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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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부품소재공단에 투자
경북도와 일본 이시자키프레스공업㈜이 5일 경북도청에서 투자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이시자키 류조 이시자키프레스공업 사장은 이날 구미 부품소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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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자동차 해외공장 … 인건비 비싼 미국에 한국 자동차 공장 왜 세울까요
9월 준공된 현대자동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소형차 쏠라리스를 만들고 있다. 이 공장은 연 15만 대를 생산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틴틴 여러분,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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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기진작·성과보상 큰 폭 승진 인사
LG 주요 계열사와 지주회사가 17일 임원 정기인사를 했다. 주력사의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상보다 승진자를 많이 내는 등 ‘통큰’ 인사를 했다는 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