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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난 한 놈만 팬다, 찍기의 기술 10가지
국화가 있어 시월은 밝다. 종류가 어마어마해 2만5000~3만5000종이 국화 문중에 한발이라도 걸쳐있단다. 꽃이 피는 식물 양대 가문 중의 하나다. 다른 하나는 난초다. 남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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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PC 빼간 한투직원, 조국 자택 PC 하드도 교체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가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반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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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아저씨""낙마"···조국 5촌조카 녹취록엔 조국 언급 11번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녹취록 공개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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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핸드폰 31개로 무장한 할아버지 사냥꾼, 포케몬 꼼짝마!
포케몬 사냥꾼으로 현지 언론에 소개된 데 이어 2018년 8월 영국 BBC에 소개되면서 화제의 인물이 된 대만의 첸 산 위안. 풍수 전문가인 그의 나이는 올해로 70살. '포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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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의 아라비안나이트] 베트남 고추처럼 매서운 박항서와 제자들
20일 베트남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는 박항서 감독. [뉴스1] “난 키가 작아서 베트남 선수들 비애를 잘 압니다. 작지만 기동력 있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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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의 아라비안나이트]꼬꼬마 군단 베트남, 169cm 밧데리 박항서처럼 뛴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난 키가 작아서 베트남 선수들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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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퀸을 잊고 살았지? 다시 타오른 50~60대 팬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6) “김장은 했니? 아니 아직 못했어, 더 추워지면 할까 해. 그건 그렇고 너 봤니? 뭘? 퀸, 아니 아니, 영화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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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쳤다가 접었다가 … 한지에 비친 등잔불 느낌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루미오(Lumio) 조명 램프 2년 전의 일이다. 뉴욕에 다녀온 친구가 전리품마냥 조명등을 들고와 자랑을 늘어놨다. MoMA(Th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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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나는야 백발의 포켓몬 사냥꾼!'...핸드폰만 11대
포켓몬 고 열풍이 2년 전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지방으로 차를 몰고 원정을 다니는 사람도 있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확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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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잘생긴 도구가 있다니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샤오미의 비하(Wiha) 드라이버 세트 막내 동생은 산업용 보일러 설계 일을 한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공장 설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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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서 렌탈 바이크로 달린 400km
━ [더,오래] 현종화의 모터사이클 이야기(9) 오키나와 투어 둘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많은 사람이 투어기 취재를 가면 놀러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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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세 경영’ 구광모, AI·로봇에 큰 관심 … 구본무가 씨뿌린 전장도 계승
구본무 1945~2018 : LG 3세 경영 시작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995년 2월 열린 LG 회장 이·취임식에서 LG 깃발을 흔들고 있다. 구 회장 취임에 앞서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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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낯설어 보기
무작정 국어사전 [명사/부사] 1.얼마 혹은 어떻게 하리라고 미리 정한 것이 없음 2.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음 그 여자의 사전 젊었을 땐 해보지 못했던 여행의 방식.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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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41] 암흑의 시기
아메티스트의 아빠, 일네피림이 들려준 비밀은 일러스트=임수연물의 장벽은 순식간에 뒤로 물러났고 살덩어리 벌레들도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으로 모두 기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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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 넘치는 제네바행 열차
파리 국제도서전 참석 중에 잠시, 제네바에 사는 필자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다. 옆자리에 앉은 모자의 모습이 신록이 점점히 찍힌 창밖 풍경 위에 겹쳐 정겹다. 지루한 시간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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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배우고 즐기면서 쌓는 지식사회의 소양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과학문화를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 오른쪽 큰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과학창작대전, 사이언스 톡톡, 학교 밖 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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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로시어 헨켈코리아 사장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세탁세제로 시작해 우주 항공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진화한 헨켈은 ‘김남주의 명품세제’와 가정용 살충제 홈키파, 홈매트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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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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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자와 연인처럼 '밀당'하라 … 그러다 '결혼'하라
박카스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삶의 한 단면을 광고 소재로 삼아 ‘인간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사진은 하루를 마치는 젊은 여성을 방전된 배터리에 비유해 기운을 북돋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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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자와 연인처럼 ‘밀당’하라 … 그러다 ‘결혼’하라
박카스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삶의 한 단면을 광고 소재로 삼아 ‘인간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사진은 하루를 마치는 젊은 여성을 방전된 배터리에 비유해 기운을 북돋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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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멸종된 개구리 복원 갖고 싶다, 3D 그림 펜
발명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리가 마비된 사람은 걸을 수 없고, 고층 빌딩을 지으면 시야가 가로막히며, 펜으로는 허공에 대고 글을 쓸 수 없죠. 하지만 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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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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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이폰 만난 아저씨, 술도 끊었다?
아저씨에서‘아이폰’핫 가이로 거듭난 광고회사EPP의 최종인(42) 이사.‘아저씨’가 달라졌다.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살도 빠졌다. 94㎏였던 몸무게는 두 달 만에 89㎏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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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노트북
소니 바이오 PCG SRX55TL. 내 노트북의 제조 일자는 2002년 11월이다. 내가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은 절대적으로 무게고, 그 외에 모양과 배터리 시간 그리고 가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