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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정당의 공천 갈등, 공론화 거친 후보 추천으로 해결하자
1960년대 말 미국 정치권은 베트남전 반대시위로 인한 국민의 정치 혐오에 위기를 맞았다. 특히 68년 반전 시위대와 경찰 간에 대규모 유혈 사태가 터진 민주당 전당대회는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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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청와대는 의전용으로만 … 국회에도 집무실 만들어라
━ 작은 청와대 만들자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정치분과 위원들은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정치과제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꼽았다. 시민들이 리셋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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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누리당 새 대표를 위한 제언 4개
김진논설위원한국 정치사에서 새누리당은 기둥 같은 존재다. 1990년 민자당 이래 26년 동안 당은 현대사를 이끌어왔다. 물론 시련과 실패도 많았다. JP(김종필) 세력이 뛰쳐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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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상향식 공천은 정치사 혁명, 비례대표도 적용”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공천 과정에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며 “후진성을 드러내는 계파 정치는 없어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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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신년회견, "야당 후보는 '꽃꽂이 후보', 여당 후보는 '풀뿌리 후보'"
18일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의 당위성을 다시 강조했다. 지역구 뿐 아니라 비례대표까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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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획기적인 공천제도를 제안함
김 진논설위원 올해는 해방 70주년이다. 그동안 이 나라는 각 분야에서 봉건의 구각(舊殼)을 깨고 현대 문명의 혁신을 이뤄냈다. 그런데 여전히 후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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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2월 6일 공심위 구성, 3월 5일 공천심사 완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4·11 총선을 앞두고 ‘국민공천 배심원단’을 구성해 일반 국민이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의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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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화합·쇄신 없으면 2년 후엔 …
이명박 대통령 정권의 반환점(8월 25일)에 맞춰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선출됐다. 새 지도부는 역사적 책무를 짊어지고 있다. 정권 내부적으로는 ‘이명박 국정’의 완성에 조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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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천혁명 이번에도 물 건너가나
한국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 후진적인 공천제도다. 국회의원·시장·지방의원 등은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의 공천과정에 일반 시민·당원의 의사가 중요하게 반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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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기초 지자체에 정당공천제 없애자
2005년에 이어 2009년에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운동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해의 운동은 제법 힘을 얻는 듯했다. 시민사회 지도자들의 주장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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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앞둔 여의도 … 지금은 ‘배심원제’ 실험 중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사약(賜藥)’이라도 되나….”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현역 자치단체장들이 시민공천배심원제(배심원제)를 자신들에 대한 ‘물갈이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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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쇄신안에 알맹이가 빠졌다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내각·청와대와 당 지도부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국정 운영과 당 쇄신 방안’을 마련해 당 지도부와 청와대에 전달했다. 여권이 4·29 재·보선에서 참패하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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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재.보선]대선정국 새 분수령
6·13 지방선거 책임론과 노무현(武鉉)후보의 재신임을 둘러싼 민주당 내홍이 18일 수습의 가닥을 잡아가면서 정국의 초점은 8·8 재·보선으로 급속히 쏠리고 있다. 더구나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