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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은 가짜” 전두환의 숙청…‘괴물 미사일’ 현무 늦어진 이유 유료 전용
1978년 9월 16일 여덟 차례에 걸친 백곰의 비행시험이 모두 끝나고 같은 해 9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참관 하에 공개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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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이후락 그 자가…” 박정희 분노케한 ‘DJ 납치’ (56) 유료 전용
국무총리 시절인 1973년 8월 초 나는 농수산부 장관과 전국의 목장을 둘러보며 낙농 실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8일 늦은 오후,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데 황인성 총리실 비서실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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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친절에 깜짝…'아이돌 팬' 묵혔던 공분 터졌다
지난 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임영웅 콘서트 내 티켓 분실 재발행 부스 사진. 팬에 대한 배려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 엑스 캡처 “임영웅 콘서트 현장에 보호자로 온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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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는 육아휴직도 못했어”…꼰대라 그렇다? 그 팀장의 최후 유료 전용
김주원 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사가 올린 이런 글. ‘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정시 퇴근을 전면 금지한 건 아니고,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며, 높임말로 공지의 형식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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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싱 대사가 놓친 ‘상호 존중과 배려’
서경호 논설위원 “의원님, 대만에 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중국에도 오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2004년 주한 중국대사관이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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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미끄러져 피자 배달 늦어졌는데…손님은 선물 건넸다
눈길에 넘어진 배달기사에게 손님이 건넨 쪽지와 선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낙상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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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흔적 마구 짓밟았다, 아들 분노케 한 발자국 정체 유료 전용
지난 9월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를 여읜 어느 아들의 전화였다. 그는 홀로 지내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업체에 청소를 의뢰했는데, 너무 화가 났다며 내게 하소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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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고존엄' 비판 조정훈 "욕설전화 폭주…인턴 펑펑 울었다"
법사위 국감에서 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최고 존엄' 표현을 비판했다가 기 의원과 충돌한 시대전환 대표 조정훈 의원(초선·비례)은 "내 의원실에 민주당 지지층의 욕설 전화가 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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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름으로 혐오·증오 가르친다…누굴 위한 5·18 교육인가 [배훈천이 고발한다]
광주에선 5.18 교육의 일환으로 이른바 '전두환 치욕 동상' 모욕하기가 펼쳐진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가 한창이던 2020년 5월, 한 광주시민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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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속 바퀴벌레···"바쁘다, 환불해줬으니 가라" 면박 준 주인
보배드림 캡처 치킨을 먹다 바퀴벌레가 나왔으나 '환불해주면 되지 않느냐'며 치킨 조각을 빼앗아 간 식당 주인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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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논란···“290만원 돌려주지 않아”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 방송화면 캡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이하 ‘스우파’)의 원트팀 소속 댄서 로잘린이 레슨비를 돌려주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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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이준석 바람' 짓밟는 '영남 꼰대' 국민의힘 선관위
25일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당 대표 경선이 한창인 국민의힘에 신인 돌풍이 불고 있다. '0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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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발언’ 모리 쓸어버리겠다? 빗자루 시위대까지 뜬 일본
7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건물 앞에 빗자루와 푯말을 든 시민 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모리 아웃(OUT)', '침묵하지 않겠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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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매 환자 전용 상품 개발에 열 올리는 일본 은행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56) 치매에 걸려 혼자 사는 아버지 댁에 방문하여 통장을 보니, 일주일 만에 70만엔을 썼다. 아버지는 돈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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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회견문’ 논란 전날, 이용수 할머니는 박원순 만났다
박원순 시장과 만나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관 등 언급 서울서 수양딸과 회견문 다시 써… 3월부터 민주당 인사들 수시 전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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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와라" "소고기 달라"···구청장이 고발한 '민폐 격리자'
이모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산구로부터 받은 구호 물품을 공개한 사진(왼쪽), 안산시 직원이 자가격리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독자 제공, 안산시] 지난달 30일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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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재택근무 한다는데…" 콜센터 직원은 사무실 못 떠난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콜센터 상담원의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콜센터 상담원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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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신상 털린다…성남시 어린이집 피해 母는 무릎 꿇었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6살 남자아이가 또래 여자아이를 상대로 몹쓸 짓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성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6살 남아가 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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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PD "까불이 정체, 배우도 속였는데 시청자는 1회에…"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케이블ㆍ종편 등에 밀려 맥을 못 추던 지상파 드라마에 재기의 불씨를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사진 KBS] 공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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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명의 친절과 1 명의 속임수, 불가리아의 참모습은?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4) 유럽 동쪽 끝 발칸반도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서유럽만큼 부유하지도 않고 수도 소피아 역시 화려함보다 소박함이 느껴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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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민심 못이겨 일본 떠난 지 하루만에 귀국한 교육청 직원
25일 청주교육지원청이 일본 돗토리시 학생 방문 지원과 관련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 청주교육지원청] 일본과 민간교류를 해 온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청주교육지원청이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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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테러" 커터칼 들고 '정치인 현수막' 떼는 구청장
지난달 22일 가좌역 인근에서 철거된 정치 불법 현수막. 두 현수막 중 위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에 해당 되지만 아래 서대문경찰서의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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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친박들의 도 넘은 ‘황교안 패싱’ 극복이 관건
━ ‘친박 독주’에 흔들리는 자유한국당, 황교안의 대응은 여의도 연구원장을 맡은 김세연 의원(가운데)과 환담 중인 황교안 대표(왼쪽). 황 대표는 친박계가 김 의원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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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사 하다 머리채 잡혀 질질 끌려간 씁쓸한 추억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3) 밤하늘 별은 어두울수록 더 빛난다. 내게도 희망이라는 풀 한 포기에 매달려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며 견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