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Report] 지방 맛집의 역습
2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 평일 오후인데도 ‘대한민국 No.1 부산어묵 삼진어묵베이커리 초대전’ 매장 앞에는 몇 겹씩 줄을 섰다. 1953년 문을
-
제주 땅 인기 활활…경매 낙찰가율 5년만에 최고
[최현주기자] 제주도의 토지 낙찰가율이 5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현재 제주도의 토지 낙찰가율은 평균 124.5%를 기록했다
-
검찰 "유병언, 순천서 도피 물품 직접 받았다"
꽁꽁 숨었던 유병언(73) 회장의 꼬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도피 과정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조직적으로 돕고 있는 정황도 나타났다. 검찰은 25일 유 회장 도피를 도
-
예쁜 아이 원하죠? '자궁 밭' 비옥하게 하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차례 시험관아기 실패 끝에 임신 올해 결혼 11년차로 뒤늦게 아기를 가진 주부 이경희(가명·38)씨. 난임 탓에 고생했던 지난 시간을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요놈 잘 걸렸다, 배추벌레 체포해서 휙휙
- 일은 남들보다 세 배로 하고 하나밖에 못 챙기는 사람. 어찌어찌해서 들어본 내 사주다. 태어난 시간이 알쏭달쏭해 생년월일만으로 따졌단다. 이를 다른 말로 풀면 남들 거들어주다
-
[커버 스토리] 다이어트·힐링에 좋은 승마
제주도에서 말을 타는 것은 자연과 하나 되는 과정이다. 뭍에서는 볼 수 없는 널따란 초지와 오름 등 제주도만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된다. 관광학에서는 1인당 국
-
유씨 측 재산 최대 5000억 … 배상·구조엔 6000억
검찰과 국세청이 환수에 나선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재산은 최대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차명 은닉재산과 계열사, 해외재산을 모두 포함해서다. 하지만
-
광산 폐석 땅에 억새밭, 정병학 교사 백농교육상
“주변의 환경 문제야말로 가장 좋은 과학 실험의 장입니다.” 15일 제2회 백농교육상을 수상한 정병학(49·사진) 강원 영월 석정여중 교사의 소감이다. 1995년부터 이곳에서 과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아니 밭의 풀을 왜 뽑아?
생각과 달리, 함께 밭을 얻은 친구 셋을 지금껏 한꺼번에 보지 못했다. 하는 일이 다르고 쓸 수 있는 시간이 각각이니 그렇다. 친구들은 제 사정에 맞춰 알아서들 봉지를 채워간다.
-
한 알에 800원, 내 사랑 오미자
‘효종원’에서 오미자를 가지치기하고 있는 이원규 대표. 그는 “꽃을 보니 올해 농사가 아주 잘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문경=프리랜서 공정식]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
-
환해진 러시아의 5월
한국의 5월 초 연휴도 끝이 났다. 나의 조국 러시아에서 5월은 원래 연휴의 달이다. 5월 연휴는 노동절인 5월 1일, 일명 ‘메이 데이(May Day)’로 시작해 9일까지 이어진
-
환해진 러시아의 5월
관련기사 [Wide Shot] 러시아 2차 대전 승리의 날 한국의 5월 초 연휴도 끝이 났다. 나의 조국 러시아에서 5월은 원래 연휴의 달이다. 5월 연휴는 노동절인 5월 1일,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
[손민호의 힐링투어] 어느새 5월 … 탐라의 바람을 찍다 간 김영갑이 그립다
사진작가 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오름. 10년 전만 해도 쇠똥 나뒹굴던 외딴곳이었는데 지금은 유명 관광지가 됐다. 손민호 기자 내가 그를 알고 지낸 시간은 18개월이 전부다. 20
-
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
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
안전에 눈뜬 영국 축구 … 프리미어리그를 낳다
힐스버러 참사가 터진 후 25년이 지났지만 영국 사회는 아직도 생생히 그날을 기억한다. 지난달 13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는 희생자 96명을 위한 빈자리에
-
"전양자는 유병언 돈줄의 정점" … 부인과 언니·동생 사이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D상가 1층의 한 매장. 제주산 치즈 등 유기농 제품이 진열장을 메웠다.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계열사인 노른자쇼핑 매장이다. 경북 청송 보현산영농조합
-
[책 속으로] 손주 꿈까지 걱정합니다, 가족이니까
[일러스트=강일구] 나는 참 늦복 터졌다 박덕성 구술, 이은영 글 김용택 엮음, 푸른숲 240쪽, 1만3500원 행복이 김초혜 지음 시공미디어, 376쪽 1만3800원 저도 양말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씨앗폭탄을 던지다
-사둔 이거 갖다 심어요. 한 달 전쯤 됐나보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작은 봉지 하나를 가져왔다. (정 기자와 나는 서로 사둔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다. 정작
-
다판다 대표 영장 … 유병언 최측근으론 처음
송국빈 다판다 대표(왼쪽)와 이강세 전 아해 대표가 각각 지난달 30일 밤과 1일 새벽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뉴스1]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씨앗폭탄을 던지다
-사둔 이거 갖다 심어요. 한 달 전쯤 됐나보다.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작은 봉지 하나를 가져왔다. (정 기자와 나는 서로 사둔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다.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