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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영토 양보없이 경제원조 기대못해/옐친방일 왜 잇따라 번복하나
◎“외교관례 무시… 경협 재고” 일 불만/러 정정 불투명해 가을방문도 의문 러시아의 외교관례를 벗어난 잇따른 행동이 일본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방일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더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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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집중투자 서둘러야(국회본회의:지상중계)
◎관세제도 강화로 농산물 수입 억제하라 질문/합병·업종전환 등 금융업 개편 신중검토 답변 ▷경제 2분야 대정부 질문 28일◁ ◇조영장의원(민자)=지난 8,9월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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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에 지나친 압력… 득보다 실”/옐친 방일연기 일본측 반응
◎외교업적 노린 궁택정부에 큰 타격/대러 경제원조·투자 재검토 불가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방일연기를 통보함으로써 양국간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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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압력 다독거리기 저자세 작전/부시맞는 일본 표정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으로 잡혀있는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놓고 일본은 저자세작전으로 임하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 시장개방을 이번 방문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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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서 경제블록 모색|격변하는 아시아 정치·경제정세
아시아가 미·소·중·일 등 강대국들의 경제 「다극외교」중심이 되고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 각국은 자구책으로 경제에 초점을 맞춘 국가발전계획이나 경제 블록 형성을 신중하게 모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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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길었던 하루” 일 총리/고르바초프 일본방문 마지막날
◎막판 난항 일정지연등 큰 혼란/새끼손가락 걸며 긴장풀기도 일소정상회담이 영토문제로 결렬의 위기까지 겪으며 막판 난항하는 바람에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일왕 송별방문등 일정이 지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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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 구상 누가 했나 5공·광주 특위|전씨에 질문
①10·26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체포경위 ②10·26직후 최규하 대통령 권한 대행은 시국수습에 있어 군부 입장을 반영하려 했고, 정승화 계엄사령관은 군부인사를 배제하려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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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대중 회담 "먹구름"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정권종식투쟁 발언 때문에 청와대 개별영수회담을 연기시킨 민정당은 평민당 측과 접촉한 뒤에도 분위기가 성숙되지 않으면 회담자체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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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방일연기 한일양국 공식발표
한일양국 정부는 5월 하순으로 예정됐던 노태우 대통령 내외의 일본공식방문을 재 협의한 결과 연기하기로 하고 새로운 방문시기에 관해서는 외교경로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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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연속…조기 퇴진 불가피
「감이 익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신조로 버텨오던「다케시타」(죽하)일본 수상은 집권 2년만에「채 먹지도 못한 채」퇴진할 것 같다. 리크루트 사건 스캔들과 소비세 문제로 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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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정국의 쟁점|좌·우분열이 분단의 계기됐다.|찬탁이냐…반탁이냐
1943년 11월27일 발표된 카이로 선언은 한국독립을 국제적으로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연합국들은 그선언문에 「적당한 시기」(in due course)라는 묘한 구절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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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 25몰고 일본 왔던 소 「벨렌코」 중위|기체· 신병 어떻게 처리됐나
지난 16일 미그19기를 몰고 온 중공군조종사의 망명귀순사건은 지난 76년 소련의 미그25기를 몰고 일본북해도의 하꼬다떼 공항에 도착, 미국망명을 요구한 「벨렌코」 케이스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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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개최설은 일본측서 지레짐작한것
【동경=신성순특파원】 전두환대통령이 「레이건」 美대롱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귀국하는 길에 일본에 들러「스즈끼」(영목선행) 일본수상과 한일정상회담을 가지리라는 설은 일본정부가 지레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