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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설, 이건 명작!” 낯뜨겁게 살랑거린 美 언론 유료 전용
미국의 양극화된 진영이 내뿜는 자장은 너무도 강력해 언론을 중립지대에 가만두질 않는다. 선거 때마다 언론은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힘에 못 버틴 채 이끌려 들어간다. 아니,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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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편향 논란 속 '이재명판 TBS'까지…언론노조도 "도정방송 전락 우려"
방송통신위원회 [연합뉴스] TBS의 정치편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판 TBS’ 설립이 가시화됐다. 경기도의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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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비평 프로그램도 '저널리즘토크쇼J' 최강욱 출연 비판
KBS캡처 지난달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출연한 KBS의 ‘저널리즘토크쇼J’ 언론개혁 편에 대해 KBS 시청자평가원이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유용민 시청자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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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52시간제 반성 “나도 투표했지만 좀 더 논의했어야”
박영선. [뉴스1] “나도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했는데 반성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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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52시간제 반성 "나도 투표했지만 좀 더 논의했어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작은기업 현장공감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나도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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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유혈 사태, 소국이라 외면하나
7월 22일자 중앙SUNDAY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현실’ 기획이었다. 내용도 참신하고 그래픽이 잘 정리돼 읽기도 편했다. 4면과 5면에 ‘대선 후보들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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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삽화, 비주얼이 글을 짓누른 느낌
재미가 없다? 6월 3일자 옴부즈맨 칼럼에서 제기된 주장이다. 그 이유를 찾았다. 최근 들어 중앙SUNDAY의 정체성이 모호해진 탓이다. 중앙SUNDAY는 시사와 교양이 적절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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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자막, 맞춤법 엉망
지상파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맞춤법이 틀리는 자막을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게시판이나 옴부즈맨을 통해 자주 지적되고 있지만 좀처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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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연예인 작위’ 는 송해씨 정도 돼야 …
방송사마다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긴 하지만 ‘눈 가리고 아웅’이 태반이다. 반성은 없고 아예 한 술 더 떠 자사 프로그램 홍보로 도배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작자는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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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서 문화도 판다
현대홈쇼핑은 업계 처음으로 보험·여행·어학연수·인턴십 등 무형상품을 발굴해 팔았다. 이어 문화·공연, 프랜차이즈 창업 등의 무형상품을 속속 개발해 선보였다. 이 회사는 문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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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홍보대행사? … 개봉 영화 배우들이 오락 프로 점령
#1.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한 코너. 탤런트 한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선 활동에 나섰다. 특정 화장품 회사의 로고가 잔뜩 박힌 배경은 그래도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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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신문이 방송 비판하려면 충분히 객관적이어야
견원지간(犬猿之間)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으르렁거리고 관계가 나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개와 원숭이는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물인데, 둘 사이가 어떤 이유로 언제부터 나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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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표절시비, PD들이 나서라
KBS-2TV '서바이벌 정글특급'이 지난 일요일 제21회 방송을 끝으로 장렬하게 전사(戰死)했다. 1990년대 초 높은 인기를 모았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의 21세기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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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 압수수색 보도 문제없나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향응과 관련된 몰래카메라 원본 테이프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둘러싸고 언론자유와 취재원 보호 문제가 날카롭게 제기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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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10일 인터넷 방송 시작
시민방송(이사장 白樂晴) 이 이달 10일 인터넷 방송을 신호탄으로 내년 3월부터 시작될 디지털 위성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방송은 "시민들이 주인이 돼 시민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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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10일 인터넷 방송 시작
시민방송(이사장 白樂晴)이 이달 10일 인터넷 방송을 신호탄으로 내년 3월부터 시작될 디지털 위성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방송은 "시민들이 주인이 돼 시민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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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드라마화 하는 정치뉴스
중앙일보를 보면 미국의 뉴욕 타임스를 연상케 된다. 1면의 머리기사 수를 평균 5~8개로 제한하면서 그날의 중요한 의제를 굵직하게 뽑아 제시하는 것, 국제뉴스에 1면을 비롯한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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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시민단체 방송 감시 본격화
최근 '시청자 주권(主權)' 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권리찾기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방송법에 옴부즈맨 프로그램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편성토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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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옴부즈맨 프로 시간조정을
매주 토요일 낮 12시 전후가 되면 방송 3사에서는 모두 TV프로그램에 대한 비평을 위주로 하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어느 방송사를 막론하고 이들 프로그램에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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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읽기] 방송의 그린벨트를 만들자
TV는 틀기만 할 게 아니라 가끔 비틀기도 해야 한다. 그래야 TV가 건강해진다. TV가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 건강을 위해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듯이 건강한 TV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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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방송의 그린벨트를 만들자
TV는 틀기만 할 게 아니라 가끔 비틀기도 해야 한다. 그래야 TV가 건강해진다. TV가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 건강을 위해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듯이 건강한 TV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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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봄 개편, 공익성 강화 선언
KBS가 5월 1일 봄 개편부터 2TV의 밤 프라임 시간대(8~9시)에 유례없는 '띠편성' 을 강화하는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시청자 잡기에 적극 나선다. '띠편성' 이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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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트콤·다큐드라마 첫선
KBS가 5월 1일 봄 개편부터 2TV의 밤 프라임 시간대(8~9시)에 유례없는 '띠편성' 을 강화하는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시청자 잡기에 적극 나선다. '띠편성' 이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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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목소리 커진다… 옴부즈맨 프로 확대 의무화
지난 13일 발효된 새 방송법이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무딘 칼' 을 날카롭게 갈아줄 것인가. 새 방송법은 현재 45분~50분 가량인 옴부즈맨 프로의 방송시간을 주당 최소 60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