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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사회당 서기장에 대북관계 개선 뜻 전달
【동경=최철주특파원】「다케시타」(죽하등) 일본수상은 5일 평양방문을 앞둔 사회당의 「야마구치」 (산구학남) 서기장에게 대북한 관계개선에 노력할 뜻을 전달했다. 「다케시타」수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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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혁정책 김일성, 성과 찬양
【북경 로이터=연합】북한의 김일성은 13일 중국의 개혁정책을 칭찬하고 이 개혁정책이 북한의 힘을 북돋아줬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화사 통신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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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서 설로 끝난 "김일성 피살"
김일성의 사망설은 사흘간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정보 기관·보도 기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그의 사망설은 처음부터 확실한 근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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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불만 세력이 저세
【동경=최철주 특파원】지난 주중부터 동경 외교가에서는 김일성의 사망설 또는 피살설이 나돌고 있었다. 특히 동경의 증권가에서는 15일 김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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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의 두번째 방미
1백20년째 접어든 한미관계는 원래 불행한 접촉으로 시작됐다. 그것은 제너럴셔먼호의 불법환유와 고종의 조부인 남연군 묘소 도굴사건, 그리고 신미양요가 모두 미국측에 의해 저질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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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북한에 합동군사훈련 요청
【동경=신성순특파원】소련은 지난달「카피차」외무차관의 북한방문때 고위군사대표단을 동시에 파견, 북한에 대해▲소·북한합동군사훈련의 실시▲원산·청진항의 군사적사용을 강력히 요구하고▲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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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헬싱키 책동
한국문제의 .유엔상정에 종지부를 찍은 가장 큰 이유의 하나는 남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이득없는 경쟁으로국력을 낭비하고 한국사람들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의 어리석음에 눈뜨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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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상공인 평양 소환 잦아
조총련계 유력 상공인들의 평양 발길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빈번해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일성 70회 생일 행사(4·15) 이후 5월부터 조총련 계열 상공인들의 방북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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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의원 단 방문거부 북괴암투설 굳어져"
【동경13일UPI=연합】북괴가 일본의원 단의 북한방문계획을 취소시킨 사실은 북괴내부에 권력투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추측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이 국회소식통들이 13일 밝혔다. 「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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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의 우회침투
북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혼란을 조성, 대남무력 적화라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미망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가안전기획부가 6일 발표한 홍선길 등「우회침투간첩사건」은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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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혁명…방북과 소멸 팔레비의 「영욕60년」
「팔레지」전「이란」왕은 어느 독재자들의 종말보다 더한 고독과 우울, 환멸과 좌절의 한을 품고 영욕의 60년을 일기로 최후를 맞았다. 사돈인「삭다트」대통령의 우정을 제외하면 암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