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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저출산 대책, 게임은 끝났다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25일 통계청은 ‘2020년 출생 통계’를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1970년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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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잘 꼬시는 학문이냐" 첫 서울대 여성학 박사인 이 남자
서울대에서 여성학 협동과정 박사학위를 받은 신필식 박사가 2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남자가 여성학을 배운다고 하니까 ‘여자를 더 잘 꼬시기 위한 학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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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폭로할까' 4050 '폭로당할까'···미투 앞 남성들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오후 서울 명동 YWCA회관 앞에서 열림 한국YWCA연합회원들의 미투 운동. [중앙포토] 사회 곳곳에서 '미투' 운동을 통한 여성들의 피해고발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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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물결 속 남성들, "문제인줄 몰랐던 우리, 방관자이자 피해자"
충남 여성사회단체소속 남녀 회원들이 8일 '110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천안역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여자 형제도 없었고, 가부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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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여성들이 무릎꿇린 큰손·CEO 알고보니
━ [이슈추적]여성들 광장으로 나와 성추행을 무릎 꿇리다 할리우드 큰손도, 유명 TV 앵커도, 내로라하는 벤처기업 CEO도 무릎 꿇었다. 할리우드를 쥐락펴락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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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넌 주인공이다
강갑생JTBC 사회1부장 ‘써니(SUNNY)’. 2011년에 개봉해 700만 관객을 모은 우리 영화다. 여고생 시절 칠공주가 20여 년 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모이는 과정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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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대상 찾아요" 개인사이트에 올라온 글 실체 알고보니
도쿄 특파원 시절 딸 아이를 일본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을 때 일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난청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은 한눈에 봐도 또래 친구들보다 마르고 약해 보였다.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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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의 '소프트 일본'] 교실의 비명소리 이번에는 '온라인 이지메'
도쿄 특파원 시절 딸 아이를 일본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을 때 일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난청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은 한눈에 봐도 또래 친구들보다 마르고 약해 보였다.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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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水] “그것 끼지 않는 남자랑은 절대 자지 마라”
일러스트=강일구“여학생 여러분! 콘돔도 끼지 않는 남자랑은 절대 잘 생각 하지마세요! 왜 무엇 때문에 뻔히 손해보는 일을 하는 건가요? 성욕? 좀 참으세요. 혼인서류에 도장찍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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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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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석졸업자가 말하는 대학생활| "4학년 한해는 책 속에 파묻혔죠"
근래 들어 각 대학의 수석 졸업은 대부분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여자대학인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라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세칭 일류대학교의 수석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