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삶의 향기] 수제 맥주를 마시며 규제를 곱씹다

    [삶의 향기] 수제 맥주를 마시며 규제를 곱씹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야외에서 한잔하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요즘처럼 청량한 초여름 밤이면 쌉싸래한 뒷맛의 페일 에일이나 상큼한 과일

    중앙일보

    2019.06.04 00:19

  • [삶의 향기] 감사가 답이다

    [삶의 향기] 감사가 답이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잔에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와 “잔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평소 반쯤 찬 물잔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후자 쪽이

    중앙일보

    2019.05.07 00:18

  • [삶의 향기] 그린북, 브라운 그리고 휴거

    [삶의 향기] 그린북, 브라운 그리고 휴거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그 날 그 식당에서 나는 유일한 ‘유색’ 인종이었다. 현지인 친구와 함께 예약한 자리까지 걸어가는 사이 주변은 갑자기 물이라도 끼얹은

    중앙일보

    2019.04.09 00:13

  • [삶의 향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죄

    [삶의 향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죄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엄마·아빠를 고소하고 싶어요!”   열두 살배기 난민 소년 자인의 얘기다. 남들 다 보러 간 ‘극한직업’ 대신, 뭐에 씌웠는지 ‘가

    중앙일보

    2019.03.12 00:38

  • [삶의 향기] 말이 칼이 될 때

    [삶의 향기] 말이 칼이 될 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이 XX 같은 XX아, 일 그렇게밖에 못하겠어?”   이른 새벽 수화기 너머로 쏟아지는 욕설에 몸서리치던 날들이 있었다. 제대로 된

    중앙일보

    2019.02.12 00:21

  • [삶의 향기] 행복은 ‘접속사’다

    [삶의 향기] 행복은 ‘접속사’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어색한 눈인사를 나누며 그와 내가 처음 만난 지 올해로 20년째. 말수 적고 숫기 없는 남자와 가까워지는 게 그리 쉽진 않았다. 하지만

    중앙일보

    2019.01.15 00:38

  • [삶의 향기] 학력고사 vs 학종, 진화일까 퇴보일까

    [삶의 향기] 학력고사 vs 학종, 진화일까 퇴보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당신 같은 학력고사 세대와는 다르다고요. 하다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는데도 설명서가 붙는데 어떻게 대학을 가는데 전략을 안 짜?”(J

    중앙일보

    2018.12.18 00:24

  • [삶의 향기] 혹시 당신도 독재자?

    [삶의 향기] 혹시 당신도 독재자?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신예리씨 보기보다 뻔뻔하네. 어떻게 여자가 창피한 줄도 모르고 밥 한 공기를 다 먹나?” 새 부서에 발령받아 첫 점심을 먹으러 간 자

    중앙일보

    2018.11.20 00:41

  • [삶의 향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삶의 향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방 탈출 카페’에 놀러 갔다가 의외의 복병과 마주쳤다는 후배의 사연을 듣게 됐다. 추락한 비행기 기내처럼 꾸며놓은 방에서 1시간 이내

    중앙일보

    2018.10.23 00:32

  • [삶의 향기] ‘연애하기 좋은 나라’부터 만들라

    [삶의 향기] ‘연애하기 좋은 나라’부터 만들라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으시는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게 신경학자들의 말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와 마주치는 순간 우리 뇌의 각 부분

    중앙일보

    2018.09.18 00:32

  • [삶의 향기]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삶의 향기]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몸풀기 퀴즈부터 하나 드린다. 우리나라에서 60대 이상이 가장 선망하는 부류는? 답은 교사 부부다. 이유가 뭘까? 맞다. 은퇴 이후 누

    중앙일보

    2018.08.28 00:20

  • [삶의 향기] 1.05의 악몽 vs 13.36의 희망

    [삶의 향기] 1.05의 악몽 vs 13.36의 희망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1.16 → 1.05   “국장, 이러다 나라 망하게 생겼어요. 우리 집안 장손이 애를 안 낳겠답니다.” 2004년 가을, 장장 12

    중앙일보

    2018.07.31 00:44

  • [삶의 향기] 정우성의 말하기를 배워라

    [삶의 향기] 정우성의 말하기를 배워라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80년 전통의 설렁탕 집에서 깍두기가 사라졌다. 이거 실화 맞다. 오랜만에 찾아간 노포(老鋪)의 탁자 위엔 배추김치 항아리만 덜렁 놓여

    중앙일보

    2018.07.03 01:27

  • [삶의 향기] 단지 그들이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삶의 향기] 단지 그들이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밥 잘 사주는 건 모르겠으나 무지 예쁜 누나’인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 해리 왕자의 배필이 됐다. 왕실 결혼식에 으레 따라붙던

    중앙일보

    2018.06.05 01:30

  • [삶의 향기] 아부의 기술

    [삶의 향기] 아부의 기술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정말 동안이시네요. 제 또래인 줄 알고 하마터면 결례할 뻔했어요.” 딱 보기에도 손위인 분들을 처음 만나면 종종 건네는 말이다. 십중

    중앙일보

    2018.05.08 01:54

  • [삶의 향기] 역사란 죽은 자들에 대해 꾸며낸 거짓말?

    [삶의 향기] 역사란 죽은 자들에 대해 꾸며낸 거짓말?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기척도 없이 활짝 피어 버린 봄꽃이 나를 슬프게 한다. 꽃이 핀 걸 보며 꽃이 질 것을 미리 헤아려 울적해 하는 건 나만의 괴이한 심사

    중앙일보

    2018.04.10 01:41

  • [삶의 향기] ‘효리네’를 보면 우울하다는 당신께

    [삶의 향기] ‘효리네’를 보면 우울하다는 당신께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효리네 민박’이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건 아니다. 푸르른 섬마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흡사 소꿉놀이하듯 사는 그네들 결혼생활

    중앙일보

    2018.03.13 01:57

  • [삶의 향기] ‘세상을 바꾸는 1%’는 한낱 꿈일까

    [삶의 향기] ‘세상을 바꾸는 1%’는 한낱 꿈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1%의 인류가 나머지 99%를 다 합친 것보다 재산이 더 많다. 그 1%는 지난해에도 전 세계에서 발생한 부(富)의 80% 이상을 차

    중앙일보

    2018.02.13 01:44

  • [삶의 향기] “선배 사랑합니다”란 말, 과연 진심일까

    [삶의 향기] “선배 사랑합니다”란 말, 과연 진심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나 좋다는 남자들보다 나 좋다는 여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며 생긴 뚜렷한 변화 중 하나다. 솔직히 좀 슬프기도 하

    중앙일보

    2018.01.16 02:00

  • [삶의 향기] 행복하자 얘들아, 아프지 말고

    [삶의 향기] 행복하자 얘들아, 아프지 말고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골프 선수 박성현 닮았다는 소리 들어봤죠?” 그 말을 꺼낼 때까지만 해도 어색함을 덜어보려는 인사치레인 줄 알았다고 했다. 마침 박

    중앙일보

    2017.12.19 02:09

  • [삶의 향기] 어느 ‘워라밸’ 낙제생의 반성문

    [삶의 향기] 어느 ‘워라밸’ 낙제생의 반성문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후배들에게 ‘화석’ 취급 받는 것, 전혀 어렵지 않다. 그네들이 ‘홍상수-김민희 스캔들’을 운운할 때 “사랑 앞에 용감하기로는 왕년의

    중앙일보

    2017.11.21 02:18

  • [삶의 향기] 5분과 20분 사이

    [삶의 향기] 5분과 20분 사이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나 지하실 딸린 집이 있는 남자야.”   얼마 전 모임에서 누군가 자랑스레 던진 한마디에 좌중이 술렁대기 시작했다. 집이 아니라 지하

    중앙일보

    2017.10.24 02:10

  • [삶의 향기] 여자 대통령 다시는 못 나온다고?

    [삶의 향기] 여자 대통령 다시는 못 나온다고?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거짓말 안 보태고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이었다. 대통령이 느닷없이 총에 맞아 죽어 버리다니 말이다.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

    중앙일보

    2017.09.26 02:15

  • [삶의 향기] 기사는 기사답게, 기자는 기자답게

    [삶의 향기] 기사는 기사답게, 기자는 기자답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체육 선생님이라 그런지 몸이 아주 날랜 분이었다고 했다. 수업을 빼먹으려고 담을 넘는 아이들이 보일 때면 ‘슝’ 소리를 내며 달려가 단숨에

    중앙일보

    2017.08.29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