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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전통…된장 항아리 속엔 구더기 '드글'
충북 재래된장 제조업체의 장독 속. 된장 위에 죽은 파리가 여러 마리 보인다. 이 업체는 3000여개의 장독 속에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시판 된장의 세계에선 ‘재래’가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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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보양식, 이런 별미도 있었네
여름은 비와 무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입맛도 없어지고 일할 의욕도 떨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다.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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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 줄 알았는데! '복분자주'에 대한 오해
‘숙취(宿醉)’의 주범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가 가장 많이 든 술은 약주와 복분자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이화여대 김영석(식품공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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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기내 간식도 ‘뭔가 다르게’
대한항공은 막걸리빵을 식전 빵 또는 간식으로 내놓아 승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한다.기내식 중 메인 요리만 차별화의 대상이 아니다. 각 항공사들은 자신들만의 와인 리스트와 식기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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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앞서 일본서 인기 끈 ‘막걸리 화장품’
(왼쪽부터)펌핑하는 순간 맑은 거품이 나오는 ‘스킨푸드 막걸리 버블 바디 클렌저’.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으로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 ‘더페이스샵 하얀빛 막걸리 더 맑은 크림’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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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을 여러분 힘내세요! 중저가 사케 등장
맥주와 소주로 대표되는 회식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이끌 ‘직장인들을 위한 사케’가 출시됐다. 프리미엄급 사케전문 수입업체 ‘더링크’가 론칭한 ‘간바리만짱’은 낮은 도수와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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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삼겹살, 맥주+땅콩은 최악의 조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창 송년회 시즌이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음식 메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송년회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과 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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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삼겹살, 맥주+땅콩은 최악의 조합”
한창 송년회 시즌이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음식 메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송년회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삼겹살과 소주다. 쓴 소주에 기름지고 고소한 삼겹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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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은 ‘골든 블루’ … 토종 위스키 자존심 살린다
외국 업체들이 장악한 위스키 시장에 부산의 향토 기업이 새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동차 부품업체 대경T&G다. 이 회사는 알코올 농도 36.5도 위스키 ‘골든 블루’(사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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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기울이며 가족의 정 쌓으세요
롯데칠성음료는 추석을 맞아 주는 사람의 정성과 받는 사람의 품격에 맞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주류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21년) 2종,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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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 담긴 막걸리 장인정신으로 세계화 도전해야
막걸리의 인기는 먹고 마시는 데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직접 막걸리 등의 전통주를 만들 수 있는 교육기관이나 체험관도 많이 늘고 있다. 서울 서대문동 충정로2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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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84) 양주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양주(洋酒). 말 그대로 서양에서 들어온 술을 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보통 위스키와 같이 알코올 도수 높은 독한 술을 가리킵니다. 맥주나 와인을 양주라 부르진 않죠. 양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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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맛의 증류주, 요리 궁합은 ① 한식
증류주, 특히 소주는 특유의 깔끔한 맛과 숙성을 통한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이 중에서도 ‘화요’는 일반 전통주나 소주와 달리 자연발효와 옹기숙성으로 더욱 깊은 맛을 낸다.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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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統酒 : 전통주
우리술로 ‘막걸리’만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술의 형태와 제조방법, 부재료의 사용여부, 술 빚는 시기와 횟수, 술 익히는 기간 등에 따라 그 종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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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입한 한국산 농식품, 첫 5억달러 돌파…지난해 11%나 늘어
미국에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수입이 처음으로 5억달러 선을 넘어섰다.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LA aT센터.지사장 신현곤)는 지난 한해 한국산 농식품의 미국 수입량이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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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뜨끈한 한 잔, 약 되는 한 잔
따뜻한 음식과 술 한잔은 이렇게 추운 날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준다. 추위에 지치고 으슬으슬하기까지 하다면 ‘따뜻한 술’은 약이 되어 준다 원래 동서양을 막론하고 따뜻하게 데워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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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약재 발효시킨 전통주 한 잔에 가족애 넘실
추석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가벼운 술 한잔은 가족의 정을 더욱더 돈독하게 만드는 만큼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술 1~2병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순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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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과 갈등을 풀어주는 알코올 5%의 힘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 나무 그늘에 놓인 하얀색의 둥근 피크닉 탁자에 네 사람이 마주 앉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백인 경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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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약초, 풍기 인삼, 부안 참뽕 … 지역 명물이 뜬다
중국 사마천의 『사기(史記)』 마지막 장엔 재산증식에 대해 기술한 『화식(貨殖)열전』이 나온다. 그중엔 각 지역의 특산물, 사람의 기질, 물산의 성격을 결정하는 기후 등을 세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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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外
기업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진로 막걸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달 초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에 막걸리 4000상자를 수출하고 한인 업소 지역 중심으로 판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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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제, 소주공장 설립규제·대형화 … ‘값싼 알코올’ 대량 생산되다
대한제국기의 술도가. 마당 가득 술을 만들기 위한 지에밥이 널려 있다. 증류주 한되를 만드는 데에는 대략 쌀 한 되가 든다. 여기에 시간과 노력, 정성이 추가되니 증류주 값은 비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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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막걸리를 위한 네 가지 제안
지난해 미국 CNN 뉴스가 헤드라인으로 삼았듯이 막걸리가 재기(a strong comeback)했다. 지난해 1~10월 국내 소비량이 15만8309kL로 전년 동기 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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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향토주 ‘원주’ 출시
원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토토미와 조엄밤고구마를 원료로 한 발효주인 ‘원주(元酒)’를 개발,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역 양조업체인 화삼양조와 공동으로 지난해 원주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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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영양 많고, 열량 낮고 건강 손익계산서 ‘+’
막걸리는 영양 많고 열량 낮은 전통 발효 음식이지만 과음하는 것은 곤란하다. [중앙포토]막걸리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올 1~9월 막걸리 수출량은 4380t이며 금액은 356만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