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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휴 북벌론 꺾은 사대부들의 이중성
윤휴 초상. 진정한 북벌론자인 윤휴는 사대부의 각종 특권을 폐지해 민생을 강화한 뒤 광활한 요동 지역을 수복하자고 주장했으나 호응하는 사대부는 거의 없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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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종 “보주성 탈환” 외치다 18세에 의문의 죽음
북한이 국보로 지정한 의주성 남문 전경. 고려 영토였던 의주(당시 지명은 보주)는 1014년부터 103년간 거란에 점령됐다. 고려는 보주를 되찾기 위해 거란과 분쟁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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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윤휴 초상. 진정한 북벌론자인 윤휴는 사대부의 각종 특권을 폐지해 민생을 강화한 뒤 광활한 요동 지역을 수복하자고 주장했으나 호응하는 사대부는 거의 없었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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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순례] 11. 중국 지안(集安)의 고구려 돌무지무덤
이번 국토박물관 순례는 무대를 잠시 중국 지린성 지안에 있는 고구려 돌무지무덤으로 옮긴다. 사실 나는 국토박물관 순례기를 마치면 뒤이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해외편으로 중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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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달린다] '발해탐사대'대장 방의천씨등 5명
'진정 나에겐 단 한가지 내가 소망 하는 게 있어/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1990년대 중반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가 전파를 타고 흘러나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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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外
***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성공회대학교 (총장 이재정) 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 과 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대학과 NGO (민간단체) 간에 최초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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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화제]“북한,발해 연구 활기”
올해는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지 1천3백년이 되는 해. '잊혀진 나라' 발해 재조명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구려연구회 (회장 서길수)가 지난 11~13일 서울용산구 전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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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회, 고구려·발해 고찰 2개월과정 문화대학 운영
고구려연구회 (회장 서길수) 는 발해건국 1천3백년을 기념하여 올 한해동안 고구려.발해 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지난달 8일 이화여대 교육문화회관에서 윤명철 박사의 '고구려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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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발해에 대한 무관심은 곧 대륙역사와 단절 의미
한반도가 좁아 보일 때, 우린 광개토왕을 외친다. 중원으로 뻗어가는 벽력 같은 기개에서 탁트인 미래를 본다. 그러나, 고구려를 능가하는 위세를 발해 (渤海)에서 찾은 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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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뗏목탐사단 침몰… 셋 사망 1명 실종
고대 발해인들의 해상개척 루트를 찾아나섰던 뗏목탐사가 거센 풍랑 앞에 좌절됐다. 외무부는 "24일 오전6시쯤 일본 영해상 오키 (隱岐) 군도 도고섬 부근 해상 (북위 36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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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고분 발굴 의미와 파장…"발해는 고구려 후예"확인
이번 발해 고분의 대규모 발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다량의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발해가 고구려 유민에 의해 건설된 국가임을 결정적으로 확인한 점.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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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강소.절강성-남경 孝陵
탐사팀은 장강(長江)중류 무한(武漢)에서 비행기로 안휘성.호북성.하남성에 걸쳐 있는 대별산(大別山)을 넘어 남경(南京)으로 왔다.대별산은 이름 그대로 성(省)의 경계일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