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
[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
[영화로운 세계] 유럽 마지막 반란군 무릎꿇다…바스크 독립투쟁 60년의 반전
━ #장면 하나: "난 죽어도 마드리드에 안 내려!" 영화 '스패니쉬 어페어2'. 스페인 바스크 출신 여자와 세비야 출신 남자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다. “마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46)] 방시혁은 술 취한듯한 귀한 눈…방탄소년단 관상은?
방시혁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또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아이돌 그룹 ‘방탄
-
‘신뢰의 허브’ 료마, 앙숙 화해시켜 메이지유신 길 열다
━ [세상을 바꾼 전략] 일본 근대화 원동력 ‘삿초 동맹’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1866년 제2차 조슈 정벌 전쟁의 작전지도. 이때 료마는 조슈를 지
-
[江南人流]뭘 살까 묻지 말고 어떻게 입을지 고민하라
“더 이상 새로운 옷은 없다.” 사람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디자인은 이미 모두 나와 더는 새로운 걸 만들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단 의미로 패션업계에서 종종 쓰이는 말이다.
-
뭘 사려고 하지마, 옷장 안에 답이 있으니
“더 이상 새로운 옷은 없다. ” 사람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디자인은 이미 모두 나와 더는 새로운 걸 만들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단 의미로 패션업계에서 종종 쓰이는 말이다.
-
위안부·납북자···文대통령-아베, 트럼프 앞 국내정치 승부수
참을 수 없는 국내정치의 유혹…트럼프 앞 아베 '납북자' 文 '위안부' 승부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
-
문 대통령 “위대한 미국” 만찬사, 트럼프 “한국 평화 기원”
7일 오후 3시22분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캐딜락원’이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3시13분부터 청와대 본관
-
"백제의 후손" 아키히토 일왕, 고구려 신사를 찾은 까닭은
고구려인 약광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마(高麗) 신사'를 찾은 아키히토 일왕 부부 [교도=연합뉴스]“고구려는 몇 년에 멸망했습니까”20일 오후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에
-
[취재일기] 슈뢰더가 얻은 것, 아베가 잃은 것
김민욱내셔널부 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까지 직선거리다.
-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얻은 것과 아베 일본 총리가 잃은 것
11일 오후 슈뢰더 전 독일총리가 나눔의집을 찾아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
-
“일본인이 위안부·강제동원 증거 갖다주고 아베 정권을 비판”
김우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이14일 부산 남구 관장실에서 일본 병사·서민전쟁자료관의 다케도미 지카이 부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부산출신 위안부 김씨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송봉근
-
[송호근 칼럼] 불량 외교와 바늘구멍 찾기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군함도’. 이 영화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것은 광복절이 다가왔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몇 년
-
최상의 배려 보여준 아베와 트럼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비공식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17일 저녁 6시32분 미국 뉴욕 맨해튼 인터
-
“아베 특사 면담 때 독도 행사 언급하면 미소로써 답함”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외교 2013년 1월 4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을 접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로 들어가
-
[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
연해주에 개성공단 같은 유라시아경협체제 만들자…그게 한반도 평화 찾는 길
극동 러시아의 연해주는 발해(698~926)의 고토(故土)였다. 그래서 이 지역은 오늘의 우리와는 생명선으로 이어져 있다. 크라스키노를 중심으로 한 연해주는 1860년대 조선 관북
-
한반도 침략 수차례 유감 표명…아베 우경화엔 우려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8일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하면서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그는 스스로 “백제의 자손”이라고 말하는 등 한국에 친근감을 표시해왔다. 일제의 한반
-
[백가쟁명:유주열] 사드와 군칸지마(軍艦島)
최근 주한미군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한중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반면에 사드 배치를 환영하는 일본과는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사실 지난해 유네
-
[글로벌 아이] 일본의 실버 민주주의와 18세 선거권
오영환도쿄총국장내일로 다가온 일본 참의원 선거 분위기가 예상 밖으로 차분하다. 선거전은 지난달 22일 시작됐지만 민방의 버라이어티쇼에 거의 오르지 못했다.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
-
[서소문 포럼] 아베의 미국, 박근혜의 일본
최상연논설위원형만 한 아우 없고 전편만 한 속편 없다. 영화든 운동선수의 시즌 성적이든 속편이 성공한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건 힘들다. 그래서 ‘소포모어(sophomore=2년차)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
[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새빨간 19금 영화, 그 이상의 에로티시즘…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과 일본 로망 포르노
일본 영화 산업이 위기를 맞은 1970년대. 일본 영화 시장을 지배한 장르는 바로 로망 포르노(Roman Porno)였다. ‘그래 봤자 포르노 아냐?’라고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