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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총 뽑은 미·중, 한국은 유탄 걱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중국을 겨냥해 보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한 보호관세 행정명령을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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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에도 한국산 소비 미풍 … SNS 홍보 나서야
━ 베트남 호찌민 현지 르포 2015년 말 호찌민시 고밥에 문 연 이마트는 현장에서 김밥·떡볶이 등을 만들어 파는 K푸드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샀다. [김경빈 기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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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까'...미-중 무역전쟁에 IT 기업 '전전긍긍'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을 알리는 총성이 울리자 국내 IT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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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시작…반도체 수출 많은 한국도 '유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한국이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교역대상 1, 2위 국가다. 무역 전쟁이 확산해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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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철강 관세가 폭탄이라면 ‘트럼프 핵폭탄’ 올 수도
원용걸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관세폭탄’을 터뜨렸다. 무역확대법 제232조에 근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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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을 ‘일대일로’에 올라타게 해줄 중국 1위 도매사이트 후이총왕
중국에 진출한 우리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을 예쁘게 꾸미기만 하면 물건이 잘 팔릴 줄 알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은 수천년간 전쟁만 한 나라죠. 그래서 절대 남을 안 믿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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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인상 1단축’ 벼랑에 … “이대로라면 한국 떠날 것”
연말을 맞아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최저임금뿐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부담 요인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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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근로시간·전기요금…기업들 “이대로라면 한국 떠날 것”
연말을 맞아 내년도 사업계획 세워야 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최저임금뿐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부담 요인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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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 겨누는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상용차 기지
현대차 엑시언트 덤프.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한다. 현대차는 12일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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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무관세 노리고 상용차 기지 세운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한다. 현대차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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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
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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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현대차' 반등할까…정의선 발길로 본 위기 극복 전략
어느 때보다 긴 연휴지만 마음이 불편하면 쉬어도 쉬는 게 아니다. 대형 악재들에 둘러싸인 현대ㆍ기아자동차 경영진의 마음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사드 보복, 보호무역 강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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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은 철강 우회 수출에 왜 불만일까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국제통상학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철강 분야를 불공정무역 업종으로 지목했다. 무역수지 적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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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정책 뇌관 없인 4차 산업혁명 폭발 없다
김태유서울대 산업공학과(경제학) 교수 최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호사가(好事家)들의 토론을 넘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될 것이라면 서둘러 그 의미를 분명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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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밑창만 이탈리아산 … 루이비통 명품 맞니
명품 브랜드라고 가방·의류·신발 등 모든 제품을 본사가 위치한 국가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곳에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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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수백만원짜리 명품 구두가 무늬만 이탈리아산? 루이비통의 꼼수
프랑스 명품 브랜드라고 가방ㆍ의류ㆍ신발 등 모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도 제품을 이탈리아에서만 만들지는 않는다. 오래전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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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은 우리 경제에 어떤 존재인가? 축복인가, 재앙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거칠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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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세, 최악의 글로벌 소송으로 번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입하려는 국경세가 유례없는 글로벌 소송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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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진출 가이드 | 중국] 그래도 중국...고급화로 웰빙 열풍 잡아야
중산층 인구 1위 국가로 발돋움 … 사드 보복엔 현지 파트너십 강화로 대응 1월 12~16일(현지시간) 중국 강문시에서 열린 수출입 상품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한국의 화장품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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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고맙다” 쌍용차 9년만에 상반기 흑자…무분규 임단협 타결 ‘겹경사’
쌍용차의 티볼리 에어. [사진 쌍용자동차]쌍용자동차가 9년만에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77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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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대기업의 영국 지사가 보는 브렉시트] 엔고 예상에 자동차 ‘맑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하면서 한국 산업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받고 있다. 6월 24일(현지 시간) 브렉시트 직후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SK이노베이션의 영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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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통'의 역류 !
'드라마틱'하다. 중국을 보는 서구의 시각 변화가 그렇다. 세계 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직면했던 2008~2009년 서방 언론이 묘사한 중국은 '백기사(White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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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사이클’의 역류 … 한국도 중국 본격 침체 대비해야
지난 26일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내렸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떨어졌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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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바이오·윤활유 … 사업 다각화로 고수익성 추구
GS칼텍스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는 물론 바이오 사업과 같이 회사 고유 기술이나 원료를 활용한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야경.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