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중 일방주의와 암울한 핵무장 북한…혼돈의 시대
━ 2021년 국제 외교안보 정세 그래픽=최종윤 혼돈의 시대다. 매년 새해가 되면 희망이 부풀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 바라는 게 인간지사다. 그러나 2021년 외교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
[TONG]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
‘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 ‘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 ‘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 이득 보는 것도 없고.’,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군
-
[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
[도올의 도마복음] 구원을 얻었다고 하자! 과연 너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쿠푸왕의 현실이다. 너비가 5m, 길이가 10m. 천장이 400t짜리 거석 9장으로 마감되어 있는 단출하지만 웅장한 느낌을 주는 방이다. 쿠푸왕의 석관이 놓여있다.
-
“미국, 9·11테러 직후 세계주의 확산시킬 좋은 기회 놓쳤다”
사회학자 울리히 벡 - 김영희 대기자 대담 우리는 국가단위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산다. 1990년대에 겪은 외환위기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의 여파가 그렇다
-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
-
[책이 있는 토크쇼]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한국인 최초로 중국 베이징(北京) 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장(老莊) 철학 전문가 최진석(서강대.43) 교수가 『노자(老子) 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소나무, 1만5천원)
-
[책이 있는 토크쇼]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한국인 최초로 중국 베이징(北京)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장(老莊)철학 전문가 최진석(서강대.43)교수가 『노자(老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소나무, 1만5천원)을 펴냈
-
[세계 지식인 지도] 네그리와 자율주의 정치철학
한 때 이탈리아 사회당의 당원이었으며 파도바대에서 법학을 가르치던 한 교수가 탈당.수감.망명 등으로 20세기와 21세기에 걸친 40여 년 동안을 기존 사회제도의 경계 밖에서 떠돌고
-
지식인의 반성 없이는...
【이인호】지식이 힘이라는 말은 상식이다. 개인이고, 사회 공동체이고 지성의 적극적 개발과 효율적 활용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는 것이 특히 경쟁이 심한 현대 사회의 현실임을 부정할
-
세유청논
며칠전 한 일간지의 독자난에는라는 짤막한 투고가 실려 있었다. 미국유학생일 듯 싶은 이 투고자가 그 글에서 안타까와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지나치게 남용 또는 오용되어왔던이란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