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에 선 보시라이 부인 가짜설
구카이라이의 법정 모습(오른쪽)과 그 전 모습. 영국인 사업가를 독살한 혐의로 9일 재판정에 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가 가짜였다는
-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얼마나 될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커피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다소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음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중 지도부 권력 누릴 때 가족들은 ‘돈맥’ 장악
중국의 전·현직 국가지도부 가족들이 기업 요직을 차지하는 방법 등으로 대규모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홍콩의 시사지 명경월간(明境
-
[유재성의 홍콩뷰] 중국 경착륙 우려만큼 경기부양 기대감도 커져
중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유럽 위기 여파에서 중국만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유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도 이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우선 수출이 크게 부
-
파버의 경고 … 현실화되나
중국 경제의 심장인 제조업이 활력을 잃고 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7.9%까지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사진은 중국 장쑤성 장자강의 제철소에서 한 노동자가 용광로를 지켜보
-
원자바오·노다 …센카쿠 신경전, MB와 노다는 위안부 비켜가
13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과 중국 간에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제도의 영유권 문제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진 반면 위안부 문제를 놓곤 한·일 양국이 서
-
'심복의 배신·아내 암살설' 최대 정치스캔들
보시라이 사건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최대 정치 스캔들로 기록될 듯싶다. 한 남자의 정치적 야망에서 시작된 드라마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요소를 너무나 많이 갖고
-
중국 8.1% 성장 … 5분기 연속 뒷걸음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3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0조7995억 위안(약 194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
[세상읽기] 중국 의존도를 낮추자
유상철 중국연구소 소장 한·중 관계가 편치 않다. 올해로 수교 스무 돌, 성년을 맞지만 분위기가 영 뜨질 않는다. 양국은 올해를 ‘한·중 우호교류의 해’라 정했다. 수교 15주년
-
원자바오의 경고 … 정치개혁 없으면 문혁 온다
14일 중국 전인대 폐막 후 기자회견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 [베이징 신화=연합뉴스]““중국의 개혁·개방을 위해 마지막 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분투하겠다.” 원자바오(溫家寶
-
중국 23년 만에 최대 적자
중국의 올 2월 무역적자가 뜻밖에 많았다. 중국 해관(관세청)에 따르면 314억8000만 달러(약 35조2500억원)였다. 월간 적자론 198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중국의 설 연
-
[유재성의 홍콩뷰] 중국 경기 연착륙 자신감 … 부양책 ‘만만디’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올해 중국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낮춰 잡은 5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의 철길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일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
-
중국 4분기 성장률 8.9% … 루비니가 틀렸나
중국 경제 활력이 소폭 떨어졌다. 예상만큼은 아니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경제가 전년 동기와 견줘 8.9% 성장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 9.1
-
미·파키스탄 불화 틈 파고드는 중국
새해 들어 중국과 파키스탄이 경제협력을 넘어 군사동맹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파키스탄을 통해 인도양으로 진출하려는 중국의 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
-
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사무적’으로 변했다
최고의 격식. 그러나 그 정중함의 이면엔 정(情)이 배제돼 있다. 지극히 실리 추구적이고 사무적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임하는 중국의 조문외교에서 읽을 수 있는 메시
-
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사무적’으로 변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4년 7월 13일 중국공산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주중 북한대사관에 마련된 김일성 주석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룽지(朱鎔基),
-
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사무적’으로 변했다
1994년 7월 13일 중국공산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주중 북한대사관에 마련된 김일성 주석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룽지(朱鎔基), 차오스(喬石), 리펑(李鵬), 리루이
-
[시론] ‘김정은 노선’ 이미 결정돼 있다
정창현국민대 겸임교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북한은 신속하게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중심의 새로운 지도체제를 출범시켰다. 북한 매체들은 벌써부터 ‘위대한 영도자’ ‘
-
미·중 , 북 안정 강조 뒤엔 주도권 경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나흘째인 21일 북·중 접경지역인 신의주 압록강 둑에서 북한 군인들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19일(한국시간). 김정일 사망 소식이
-
복지, 글로벌 이념논쟁 단골 소재로 … 암 정복 코 앞에
멕시코에서 고대 문명을 꽃피웠던 마야인들. 그들은 일찍이 자신들이 만든 천문역법으로 기원전 3114년 8월에 시작해 2012년 12월 21일 끝나는 달력을 만들었다. 2012년
-
복지, 글로벌 이념논쟁 단골 소재로 … 암 정복 코 앞에
멕시코에서 고대 문명을 꽃피웠던 마야인들. 그들은 일찍이 자신들이 만든 천문역법으로 기원전 3114년 8월에 시작해 2012년 12월 21일 끝나는 달력을 만들었다. 2012년
-
한·미 FTA 다음날, TPP 회의 소집한 노다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독주에 일본과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 한 해에 한·EU FTA를 발효시키고 한·미 FTA 비준안까지 통과시키는 ‘다이내믹(dynamic) 코리아’의
-
[서소문 포럼] 한·중관계 길게 가져가려면 …
유상철중국연구소 소장 중국에 ‘칠상팔하(七上八下)’란 말이 있다. 마음이 혼란한 상태를 가리킨다. 그러나 내년 중국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선 다른 뜻으로 쓰인다. 최고 집단지도부인
-
중국에 밀려나는 한국의 시베리아 진출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가며 한국·중국 사이에 벌어지는 시베리아 경쟁을 눈여겨본다.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옛 소련 잠수함이 전시되고 있는 항구로 매일 여러 대 버스가 중국 관광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