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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두 마리, 엄마 됐다
지리산에 풀어놓은 반달가슴곰이 새끼를 낳았다. 2001년 8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방사한 곰이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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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의료사고’폐사
지리산에 방사됐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또 폐사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2일 200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들여와 방사했던 반달가슴곰 수컷 한 마리(RM-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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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지리산 반달곰들 겨울잠 자요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을 자고 있는 토굴의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추위가 계속되면서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리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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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는 사람엔 금단의 땅 … 2716종 동식물들엔 천국
DMZ는 한국전쟁 동안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되기 전까지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산과 들은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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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로 지리산 반달가슴곰 겨울잠이 줄었다
지난 겨울 지리산 반달가슴곰들의 겨울잠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에 비해 적설량도 줄었고 날씨가 따뜻했기 때문이다. 31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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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꽁꽁 언다 … 롤러코스트 날씨
이번 주말에 겨울다운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토요일인 29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지역의 기온은 29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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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과 자연, 공생 해법 DMZ에 있다"
그래픽 크게보기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체로 공포스럽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 시골 마을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점차 죽음의 공간으로 변해버린다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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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스키 타다 삐끗 → RICE → 툭툭 털고 일어나자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하지만 설원에서 느끼는 즐거움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은 무릎 손상. 무릎은 두 개의 관절 뼈를 맷돌처럼 얹어 놓고, 인대와 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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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국' 화제의 뉴스 1위는?
‘2006 화제의 동물 뉴스’ 1위에 ‘국내 최초 돌고래ㆍ조련사의 환상 수중쇼’가 선정됐다. 서울대공원은 올 한해동안 관람객에게 사랑받은 동물이야기 중 20여건을 선별, 2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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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반달곰 생포한다는 것이 …
2005년 10월 지리산에 풀어놓은 러시아 연해주산 반달가슴곰 가운데 한 마리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치한 생포용 트랩에 걸린 채 방치됐다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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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식물 '깃대종' 지정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북한산 호랑이.표범, 설악산 대륙사슴 등 64종의 멸종위기 동식물이 '깃대종'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10년간 각 국립공원에서 집중적으로 복원된다. 또 비무장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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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더 이상 갈 곳 없는 야생동물들
이웃 나라 일본 규슈 남단 이즈미시에는 매년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월동하기 위해 아시아 동북부에서 한반도를 경유해 날아오는 1만2000여 마리의 국제적 보호 조류 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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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또 올무 희생… 북한산 수컷 지리산서 숨져
'장강21'과 같은 북한산으로 8월 숨진 '랑림32'. 지리산에 방사된 북한산(産) 반달가슴곰이 또다시 올무에 걸려 희생됐다. 4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관리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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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사람과 곰의 공존
현재 지구상에는 8종의 곰이 분포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곰은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다. 반달가슴곰은 아시아 지역에 국한하여 분포하고 있다. 그에 비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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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황우석 효과'… 다양한 진로… 우수학생 몰려
‘황우석 효과’덕에 수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8월 서울대 황우석(中).이병천(左) 교수가 복제 개 ‘스너피’(오른쪽 개)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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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멸종 생물과 인류의 선택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아직까지 우주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의 한 생물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에 최초로 생명체가 출현한 것이 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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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야생과 인간 공존시대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 등과 같이 잘 보전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더욱더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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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12마리 살기도 비좁은데 …
국내 육상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넓은 지리산국립공원도 반달가슴곰이 살기에는 비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면적은 넓지만 횡단도로.등산로 등으로 공원이 조각나 있기 때문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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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단군 후예가 곰 보신관광이라니
5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포유류 학술회의가 이웃나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렸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5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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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지리산에서 곰을 만나면
예상보다 일찍 장마가 끝났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산봉우리와 계곡마다 한껏 물을 머금은 신록으로 사위가 온통 짙푸르다. 올 여름 더위는 유난히 더한 것 같다. 지리산 기슭의 화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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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부활
오늘 넉넉한 지리산의 자연으로 북한에서 보내온 1년생 반달가슴곰 여덟 마리가 첫발을 내딛는다. 북한의 묘향산.백두산 등 산림에서 사로잡힌 야생 반달가슴곰의 후손으로 지난해 1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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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곰들 "지리산서 살 만해요"
"지리산 반달곰 잘 살고 있습니다." '반달가슴 곰 복원 프로젝트'에 의해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들여와 지리산에 방사된 새끼 반달곰이 지리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반달곰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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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복원, 이번엔 성공할까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온 반달가슴곰 6마리가 지리산에 투입됐다. 한반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태어난 지 7~8개월 된 새끼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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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반달곰과 쌀
"한국에 수천 마리의 반달곰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멸종된 지리산 토종 반달가슴곰의 혈통 복원에만 쏠려 있지만 정작 전국의 곰 농장에는 많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