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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연쇄자살 '대구의 대치동' 가보니…충격
지난 6월 축구 동아리 친구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다 투신 자살한 대구 S고 김모(16)군의 장례식 장면. 김군이 좋아했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유니폼과 축구화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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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거실을 바꿔드립니다 중·고생 자녀 둔 박형민·성경선 부부
중앙일보 MY LIFE와 한샘이 진행하는 거실개조 캠페인, 그 세 번째 행운은 박형민(44·송파구 마천동)·성경선(40)씨 부부에게로 돌아갔다. 사연을 보낸 건 독특하게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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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혼모 "임신 생각조차 안했는데, 덜컥…"
열여덟 살 A양은 미혼모다. 2년 전 가출해 또래 남자친구를 만났다. 성관계를 하면서도 임신 가능성은 생각조차 안 했다. 남자친구에게는 분위기를 깰까봐 피임 얘기를 꺼내본 적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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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무관세 미국 제품 넌 얼마까지 사봤니
#대학생 이창우(25)씨는 지난달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170달러짜리 미국 ‘누디진’ 청바지를 샀다. 이씨가 구매하는 데 들인 돈은 총 23만원. 배송료와 구매 수수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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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송통신위원회 外
◆방송통신위원회▶융합정책관 라봉하 ◆공정거래위원회▶소비자정책국장 곽세붕 ◆지식경제부▶지역경제총괄과장 김선민▶FTA무역종합지원센터 박태성▶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형민▶지역특화팀장 전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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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나자 속이 후련" 연쇄 방화범의 고백
대한민국 형법은 살인, 강도, 강간, 그리고 방화를 강력 범죄로 규정한다. 정부는 이 가운데 '방화'를 올해 첫 연구과제로 잡았습니다. JTBC는 12일 '탐사코드J'에서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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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는 왜 이 아마추어 학생들을 맡았을까
“아주 품질 좋은 꿀을 떨어뜨릴 때, 그 느낌처럼 연주해 주세요.” 9일 지휘자 금난새씨가 대학생 오케스트라 KUCO 단원들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4악장을 연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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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고위공무원 전보] 外
◆행정안전부▶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장 이인화▶지방행정연수원장 김종해▶지방세제관 김현기▶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한창섭▶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윤종진▶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노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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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 外
◆대법원▶서울 조용구(수석) 이경춘 이광만▶대전 이정미▶고양지원 전현정▶춘천 김종수▶청주 박정희▶부산 박우종▶대법원 김선일 윤경아▶서울 조미연 장경식▶부산 문춘언▶창원 심형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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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시장이 말하게 하자
폭증이라 할 만하다. 2009년 지방채무 말이다. 전년도 대비 32.9% 불어난 25조5531억원이다. 2007년 4.4%, 2008년 5.6%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비정상적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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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外
◆우리은행 ▶프로젝트금융부 김봉기 ▶자금운용지원부 이남희 ▶전략기획부 조운행 ▶준법지원부 양희웅 ▶주택금융사업단 박화재 ▶글로벌사업단 곽재호 ▶카드사업본부 박용순 ▶인사부(지주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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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도 개정 논의하는데 당론 바꾸지 못할 이유 없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 이용삼(민주당) 의원 영결식에 참석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분향소를 응시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정몽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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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도 개정 논의하는데 당론 바꾸지 못할 이유 없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 이용삼(민주당) 의원 영결식에 참석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분향소를 응시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40여 분을 기다린 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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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감시용 CCTV 확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CCTV.” 사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중 지난 2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쇄살인범 정남규. 그가 지난해 8월 형사정책연구원 박형민 연구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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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황당 음모론 확산…"사실무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둘러싼 의혹들이 상당 부분 해소됐음에도 음모론이 인터넷에서 여과 없이 계속 퍼나르기를 거듭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27일 주요 포털 등에 따르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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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서거] 전문가 심리분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자살 모방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박형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3일 연합뉴스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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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박창수▶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명균 ◆국토해양부▶해양환경정책관 서병규▶한강홍수통제소장 홍형표▶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이충재▶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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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형 연쇄살인 막을 수사 시스템 절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박형민(38·사회범죄학 박사) 부연구위원은 30일 강호순의 범행에 대해 “약한 여성들을 골라 성적 쾌락의 제물로 삼는 ‘쾌락형 연쇄살인범’이 잇따를 가능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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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강씨 모자 벗기자' 여론 일어
1994년 9월22일 중앙일보에 실린 지존파 일당의 현장 검증 장면(上), 강호순씨 (下) 7명의 부녀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자백한 강호순(38)씨의 얼굴이 경찰에 의해 마스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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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 범죄예방정책국장 “유관기관들 범죄예방 공조 절실”
“연쇄살인과 같은 대형 범죄를 예방하려면 영국의 마파(MAPPA)처럼 정부 각 부처와 유관 기관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 국가범죄예방정책을 담당하는 박기준(사진) 법무부 범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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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늉뿐인 구조금, 유족은 두 번 운다
2006년 2월 17일 시장 상인인 성추행범에게 외동딸 허모(당시 11세)양을 잃은 부모는 사건 두 달 뒤 이사를 했다. 집에서 살인범 김모(55)씨의 가게가 있는 서울 용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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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재범 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
정남규(39)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89년 4월 특수강도죄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범죄 경력의 시발점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선 “15세 때부터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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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범죄 늘어 … 소외층에 관심을”
범죄심리학자들은 “경제위기 때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립된 채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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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보험금에 눈 멀어 …
다수 살인범 54명 가운데 여성 연쇄살인범은 한 명이다. 그는 보험금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검은 집’(2007년)의 모델이 됐던 엄모(32)씨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엄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