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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코데인, 감기 걸린 아이가 먹으면 위험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가끔 사용하는 코데인(codeine)의 안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코데인은 성인의 진통·기침약으로도 흔히 처방된다. 코데인 한 가지 성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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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모기, 마늘·양파·계피로 쫓으세요
지카(Zika) 바이러스의 확산에 제동을 걸 예방 백신은 아직 없다.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하는 것일까? 꼭 그렇진 않다.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만사 O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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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라면 포화지방 줄이려면 면발 데친 뒤 다시 끓이세요
라면 마니아인 30대 중반의 K씨는 요즘 면발이 굵은 짬뽕라면에 푹 빠져 있다. 봉지당 가격이 일반 라면의 두 배가 넘지만 라면 하나라도 입맛대로 먹어보자는 생각에서다. 굵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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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독’ 씹히는 미더덕, 지방은 적고 칼슘·철분 풍부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맛과 향긋한 향의 유혹 때문에 봄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였을까? 미더덕 해양수산부는과 오만둥이를 몇 달 이르게 ‘1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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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불청객 독감 막아주는 단백질·비타민·유산균
겨울철 불청객 독감(인플루엔자)이 찾아왔다. 독감을 피하려면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면 독감 감염 위험이 낮아지고 설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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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생강엔 노화방지 효과 … 위궤양 환자는 피해야
늦가을부터 수확되는 생강(生薑)은 군고구마처럼 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허브다.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사랑받는 향신료 중 하나로 인도의 ‘복합 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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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 듬뿍, 시래기는 겨울 보양식
겨울 된장국은 시래기와 우거지를 넣고 끓여야 제 맛이다. 그런데 시래기와 우거지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무청이나 배추 잎을 말린 것이 시래기, 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 놓은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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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홍합 제철 … 냉이 곁들이면 술꾼에겐 보약
날씨가 추워지면 홍합 국물 생각이 절로 난다. 사실 겨울철 소주 안주로 홍합만한 것을 찾기 힘들다. 홍합은 국내에서 굴 다음으로 많이 양식되는 조개(연간 3만4000t)다.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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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엔 강력한 항암 성분 … 입동 무렵 담근 김장 맛 최고
“가을배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옛 말이 있다.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일 거다. 배추는 만추(晩秋)가 제철이다. 농촌진흥청이 11월의 식재료로 무·쌀과 함께 배추를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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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위장병 막는 연근, 요즘 같은 날씨엔 감기도 예방
가을ㆍ겨울철의 훌륭한 찬감이자 웰빙 식품인 연근(蓮根)의 모체인 연(蓮)은 꽃의 색깔에 따라 홍련(紅蓮)과 백련(白蓮)으로 분류된다. 이 중 식용과 약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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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뼈 건강 지켜주는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 생선을 대표하는 것이 전갱이다. 둘 다 난류성(暖流性)·회유성(回遊性) 생선인데다 겉모습과 영양이 서로 쏙 빼 닮았다. 전갱이의 영문명도 ‘말 고등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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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36.5℃] 포도주의 웰빙 성분 함유 GM 쌀의 운명
박태균식품의약칼럼리스트프랑스인이 육식·흡연율에 있어선 미국·영국·독일 등 다른 서구인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심장병 사망률은 2분의 1에 불과한 것을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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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노화·암 막는 감 … 당뇨환자는 멀리할 수록 좋은 과일
감은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친근한 가을 과일이다. ‘감 마을 인심(순박하고 후한 인심)’,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홍시 먹다 이 빠진다’, ‘남의 집 제사에 감 놔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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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무더위에 기력 쇠할 땐 민어가 최고 … 보신탕은 ‘넘버 3’
만두 애호가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어만두(魚饅頭)다. 어만두의 소는 넙치·도미살로도 만들 수 있지만 ‘원조’는 민어살이다. 큼지막하게 토막 낸 민어에 갖은 양념을 한 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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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국민 생선 民魚, 복더위 지친 몸 원기 돋우는 고단백 일품
만두 애호가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어만두(魚饅頭)다. 어만두의 소는 넙치·도미살로도 만들 수 있지만 ‘원조’는 민어살이다. 큼지막하게 토막 낸 민어에 갖은 양념을 한 뒤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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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다이어트 때 복숭아는 가까이, 복숭아 통조림은 멀리
감귤·사과·포도· 배·단감에 이어 국내 과일 중 생산량 6위인 복숭아. 독특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데다 수분·당·유기산·비타민이 풍부해 여름 과일로 인기가 높다. 무더위로 멀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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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식이섬유·칼륨 풍부한 복숭아, 장수·피부미용에 좋다는데…
감귤ㆍ사과ㆍ포도ㆍ 배ㆍ단감에 이어 국내 과일 중 생산량 6위인 복숭아. 독특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데다 수분ㆍ당ㆍ유기산ㆍ비타민이 풍부해 여름 과일로 인기가 높다. 무더위로 멀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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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임산부·어린이·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여름 메기
해양수산부가 낙지와 함께 7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메기는 민물고기 중 뱀장어(2012년 4300여t) 다음으로 많이 양식되는(3800여t) 인기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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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물속의 난폭자' 메기, 쫄깃한 어식백세 여름 보양식
해양수산부가 낙지와 함께 7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메기는 민물고기 중 뱀장어(2012년 4300여t) 다음으로 많이 양식되는(3800여t) 인기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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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36.5℃] 열은 역학·병리학자의 ‘CCTV’
박태균식품의약칼럼리스트 36.5도는 정상 체온이다. 여기서 ±0.5도 언저리에서 놀아야 열이 없고 건강한 상태다. 요즘처럼 기온이 높거나 운동을 세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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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보리는 곡류의 왕 … 비만·당뇨·고혈압·암 환자에 좋아
보리는 예전엔 가난의 상징이었다. 자주 먹으면 방귀나 뀌게 하는 곡물로 여겨 천시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만·변비·당뇨병·고혈압·암 환자에게 두루 권장된다. 보리 자체가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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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가난과 보리는 옛말, 지금은 식이섬유의 왕자
보리는 예전엔 가난의 상징이었다. 자주 먹으면 방귀나 뀌게 하는 곡물로 여겨 천시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만·변비·당뇨병·고혈압·암 환자에게 두루 권장된다. 보리 자체가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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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회 핫클립] '폐렴 명의' 정기석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사망률 결정한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병원장이 1일 "폐렴 환자의 사망률은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투입여부에 달려 있다. 이 조치를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의사와 병원의 수준이 갈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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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회 풀영상] '폐렴 명의' 정기석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사망률 결정한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병원장이 1일 "폐렴 환자의 사망률은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투입여부에 달려 있다. 이 조치를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의사와 병원의 수준이 갈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