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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군 고문교사 경관 3명 더 있었다.|기소된 2명이 폭로
서울대생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의 고문가담 경찰관은 이미 구속된 2명 이외에 3명의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검찰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지방검찰청 정구영 검사장은 21일 박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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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아-태소위 한국관계 청문회 내용
[워싱턴=장두성특파원] 다음은 미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의 「한국민주화전망에대한 평가」 청문회의 문답내용이다. -솔라즈 (하원아-태소위위원장)=한국인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할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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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김종해
박종철 군의 49재가 있던 날 나는 종로에서 울었다. 나뿐만 아니라 종로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 심지어 이곳을 지나던 외국인들까지 손수건을 꺼내어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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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정치가의 것이 아니다
한국의 법학이 제대로 되려면 정치가의 손에서 법을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배종대 교수(고려대·법학)는 계간학술지『현상과 인식』이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7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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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고무풍선·페인트구호 새로 등장
「3·3고문추방 민주화 범국민 평화 대 행진」은 당초 출발지점이 9군데나 돼 상당한 충돌이 예상됐으나 5만 경찰병력의 원천봉쇄, 주최측의 평화적인 시위유도 등으로「2·7대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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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고문치사 단일사건 아니다
【워싱턴=장두성특파원】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법률가 그룹은 지난1월 4명의 이 단체소속 법률가들이 한국을 방문, 현지답사 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통해 박종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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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추방 범국민운동을 "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고문을 추방해야된디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문근절대책공청회」가 대한변협(회장 김은호)주최로 27일 하오4시 서울당주동 변호사회관 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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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들어주는 "고문피해" 주장
지난 81년8월7일 경찰에 연행된후 18일 구속되고 28일 송치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고숙종씨(51·여·서울대음대졸)는 검찰의 1, 2회 신문때까지 경찰에서 당한 고문의 공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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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치사 사건 집중추궁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기 위한 제132회 임시국회가 26일 하오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하오 김용철대법원장·김만제부총리및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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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고문치사사건」 공소장
◇피의자인적사항 ①경외 조한경(41세) ▲본적=경기도의정부시 낙양동255 ▲주소=서울갈현동515의4 ②경사 강진규(29세) ▲본적=경남의령군의령읍 상리423 ▲주소=서울 상도3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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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무위강행 민정
신민당과 국민당이 오는26일부터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단일의제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반면 민정당측이 23일 같은 의제로 내무위를 소집, 사실상 야당공동소집 임시국회불참방침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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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연 회원|갈윌동에서 시위
22일상오10시쯤 서울갈월동파리제과앞길에서 여성평의회등 한국여성단체연합회원 1백여명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박종철 살려내라』 『경찰의 모든 수사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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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파헤쳐라" 격려전화 빗발
- 서울대 박종철군(21·언어3) 고문치사사건은 고문경찰관 2명이 구속된데 이어 경찰총수인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이 경질되고 정치문제화되는등 파장이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21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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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파걱정, 야"공세확대"|박종철군 고문치시사건을 보는 여야의 눈
개헌정국이 엉뚱하게 「고문정국」이 되고있다. 여야는 19일 각기 당직자회의등을 열어 박종철군사건의 대책을 협의했는데 사건진상과 인책범위·국회소집문제등에 대한 시각이 크게 달라 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