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대표 구속시킨 특수통 … 위기의 검찰 구원등판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왼쪽)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가 같은 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위원회에 참
-
주택 취득세 감면 연장 처리 불발
부동산 거래 취득세의 감면을 6개월 연장하는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에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개정안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의 하나
-
대한변협, 역삼동에 내집 마련
대한변호사협회가 1996년 이후 16년 간의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고 서울 역삼동의 풍림빌딩 18층 ‘대한변협회관’으로 7일 이전했다. 52년 창립된 대한변협이 자체 사옥을 갖게
-
[노트북을 열며] 박근혜 정부서 장관 하려면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지난 대선 때 인기를 끈 박영선 의원 패러디란 게 있다. 지난해 7월 국회 인사청문회 화면을 편집한 것이다. 당시 그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를 향해 다운계약서
-
문 캠프, 노무현계 + 안철수 + 운동권 … 범야권 총집결
야권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정점으로 똘똘 뭉쳤다. 더 보탤 게 없을 정도다. 대통합민주신당·창조한국당·민주당·민주노동당이 각개 약진했던 2007년 대선과는 판이하다. 한때 ‘
-
박·문 “총장 퇴진” 한목소리 … 고강도 개혁 공약 준비
검찰 수뇌부의 내분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도 ‘검찰총장 퇴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미 검경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데
-
[취재일기] ‘법’사라진 법사위 국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김지태씨에게 재산을 헌납하라는 강압은 있었지만 시효가 지났다는 정수장학회 1심 판결이 적절했나”(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
-
“NLL 포기 발언, 문재인이 미리 준비” … 새누리 또 폭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에 대한 공방이 거세다. 민주통합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새누리당에 사실 관계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새누리당
-
"안철수, 윤여준 모독한 사람" 흩어지는 멘토들
윤여준안철수(50) 무소속 후보의 멘토였던 윤여준(73)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안 후보의 멘토 중 한
-
친노 빼고 … ‘용광로 선대위’ 설계자 4명 뽑은 문재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성주군 예산리 수해 현장을 찾아 물에 젖은 살림도구들을 옮기고 있다. [성주=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
이 오빤 ‘클래식 스타일’이란다!
글쓴이는 서울 강북 마포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혼자 지낸다. 줄라이 홀이라 이름 붙인 이 공간에는 3만 장이 넘는 클래식 LP가 쌓여 있다. [사진 김선규] 지난달이던가. 이어령
-
박영선 “친노무현계 백의종군 필요”
민주통합당에서 ‘친노(친노무현) 백의종군론’이 부상하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 이후 당의 단합을 위해 친노 그룹의 2선 후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진다. 3선의 박영선 의원은
-
민주당 “김 후보는 반드시 낙마시킬 것”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생각하고 있다. [뉴시스]‘2010년 8·8 개각 청문회 정국’의 재연.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대법관
-
[브리핑] 민주 법사위 “권재진 법무 사퇴”
박영선 위원장, 이춘석 간사 등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전원(7명)은 10일 “이르면 이번 주말 검사장급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즉각 사
-
법무부, 주내 검사장급 인사 단행
법무부가 이번 주 내에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비롯한 검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미 검사장 신규 승진자와 주요 보직 대상자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
-
안철수에 선거 준비 묻자 "그걸 왜 해야 되죠?"
안철수(사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회고록 『위기를 쏘다』(중앙북스 발간)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오후 5시쯤
-
“왕의 딸 박근혜 vs 백성의 아들 김두관 … 가장 각이 서는 싸움”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스스로 ‘전문 싸움꾼’이라 했다. 11번의 선거 경험으로 경선 승리를 자신하는 듯 했다. 불쏘시개 라는 말엔 정색을 하며 “더 이상 지는 싸움은 하고 싶지 않다
-
청와대 “노무현 정부 때 불법 계좌추적 의혹” … 민주당 “총리실 직원, 청와대 195차례 출입”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2일 민간인 사찰 및 증거 인멸 재수사와 관련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공직윤리지원관실
-
공식 선거운동 첫날 … 총리실 사찰 문건 3000페이지 폭로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이 4·11 총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30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
KBS 새노조 - 장진수 - 이재화 ‘공조’ … 총선용 기획 폭로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가운데)이 30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불법사찰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왼쪽은 서초을에 출마한 임지아 후보. [뉴시스] 2600여 건의 불법 사찰 내용이
-
장진수에게 증거인멸 지시 혐의…검찰, 최종석 전 행정관 영장 청구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30일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 및 공
-
'노무현때 잘나감' '내연녀와…' 반MB 뒷조사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30일 공개한 민간인 불법사찰 자료. [김형수 기자]30일 공개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 문건은 그동안 실체가 불분명했던 불법사찰의 일단을 보여
-
김종인 "대선 후보 베스트 없어, 박근혜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대 총선 공천은 유난히 후유증이 크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이 21일 ‘부실 공천’을 들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더니 다음 날엔 새누리당
-
“박근혜 ‘서드 베스트’지만 대선에선 다른 인물 안 보여”
새누리당 김종인(72·사진) 비상대책위원은 4·11 총선 공천에서 자신이 요구한 ‘경제 민주화 인사’들이 배제된 채 성장주의·친재벌로 집약되는 보수 성향의 ‘MB노믹스’ 상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