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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프라이빗 관람'된 거장들의 이 전시
박영숙 사진작가의 개인전 '그림자의 눈물'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 [사진 아라리오갤러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현장 예약을 통해 1회 1인 혹은 1팀 대상 프라이빗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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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술관이 실제 예술 체험을 대신할 순 없다"
[사진 더플로어플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지금 상황에선 온라인 공간이나 버추얼 환경도 전시를 위한 생산적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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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스위스 아트바젤 6월에서 9월로 개막 연기
[사진 Art Basel]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트페어인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결국 6월 행사를 9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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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 미술계, 우먼 파워 거셌다
201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제인 진 카이젠, 정은영, 김현진(예술감독), 남화연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에서부터 행정까지…. 올 한 해는 미술계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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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미술 첫 전시…장승업과 고희동 사이 근대미술 빈칸 채워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②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색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목은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이다. 미술 전시에 이색적이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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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밀레, 뜨거운 고흐, 따듯한 박수근이 나의 등불
지난 4일 박수근미술관에서 만난 김진열 수상자(왼쪽)와 이건용 명예교수는 작품으로 잇는 사제의 정을 나눴다. 열 살 차이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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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 훗날 보물될지 모른다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3) 미술사, 미술 투자를 강의하는 아트 컨설턴트. 작품 보는 안목을 길러 스스로 작품을 구매해 보고 싶은 사람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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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손끝
━ GALLERY 천경자의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6), 종이에 채색, 130x162cm 2012년 문을 연 서울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사임당,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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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 5주년 ‘불후의 명작’전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은 유영국·박수근·이중섭·천경자·도상봉·김환기·김기창 등 근현대 작가 7인의 작품 49점을 선보이는 전시 ‘불후의 명작’을 열고 있다. 미술관 개관 5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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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 갓 쓴 예수에서 천경자의 슬픈 전설까지
김기창, 수태고지, 1952~1953, 비단에 채색, 63.5X73 사진=서울미술관 치마저고리를 입고 물레에서 실을 잣던 마리아에게 잉태 소식을 알리는 천사 가브리엘은 하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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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오만함이 좋다”는 장욱진의 직관적 화폭
“나는 심플하다. 때문에 겸손보다는 교만이 좋고, 격식보다는 소탈이 좋다.적어도 교만은 겸손보다는 덜 위험하며, 죄를 만들 수 있는 소지가 없기 때문에,소탈은 쓸데없는 예의나 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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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아이와 가족...삶도 그림도 '심플'을 추구했던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
사진작가 임응식이 찍은 덕소 시절의 장욱진. 사진제공=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나는 심플하다. 때문에 겸손보다는 교만이 좋고, 격식보다는 소탈이 좋다. 적어도 교만은 겸손보다는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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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투자 동향] 단색화 열풍 속 고미술 시장도 '꿈틀'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금세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다. 끌리는 그림이 없어서다.” 미국의 소설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음식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듯 미술품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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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건축, 자연 속에 어우러지다
| 건축 투어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글라스하우스.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여행의 방법은 천 가지, 만 가지다. 느긋하게 ‘쉼’을 추구하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배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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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빨래터에 안긴 명작, 자연과 어우러져 더 빛나네
l 강원도 산 속 미술관들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미술관의 부지 면적이 9만㎡에 달해 공원을 거닐 듯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오늘(19일)은 대동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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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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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린 지난 70년
하종현의 ‘도시계획백서’(1970), 80x80㎝ 이수억의 ‘6.25동란’(1954), 123x189.5㎝ 홍경택의 ‘훵케스트라’(2001~2005), 각 130X163㎝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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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린 지난 70년
하종현의 ‘도시계획백서’(1970), 80x80㎝ 홍경택의 ‘훵케스트라’(2001~2005), 각 130X163㎝ 이수억의 ‘6.25동란’(1954), 123x189.5㎝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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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랬었지 … 그림이 말하는 우리 살아온 70년
옛 기무사 터에 자리 잡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70년 위대한 흐름-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 전시가 27일 개막했다. 맨 앞 가운데에 김종덕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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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학예사 없는 이성자미술관 … 유족 “이럴 거면 왜 기증받았나”
노현주 진주미협지부장(왼쪽)과 이창희 진주시장이 경남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한 이 미술관은 기획자 없는 개관전을 열고 있다. [진주=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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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화가 박수근, 양구 산천서 배우고 그렸네
“1929년 3월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미술공부(독학).” 박수근(1914~65)이 만년에 손글씨로 쓴 이력서다. 독학의 화가 지망생에게는 고향의 마사토(磨沙土), 둥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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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국민화가 박수근 전시회에 가다
‘국민화가 박수근’전에서 김수정 도슨트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박혜린·김선재·김민재 학생기자(왼쪽부터). 전시장 벽면을 따라 박수근의 대표작 50점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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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유족이 결혼 선물로 준 ‘굴비’ 32년 새 값 1만 배로”
‘박수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세 사람이 모였다. 왼쪽부터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박수근의 장녀 인숙씨, 박명자 갤러리 현대 회장. [권혁재 기자]1970년 9월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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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5월 20일~6월 16일 10선
다음 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이 열립니다. 폴란드 역사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바르샤바국립박물관을 포함해 폴란드 전역 17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