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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동개혁 발목 잡는 기재부의 자충수
김기찬고용노동 선임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공부문 임금피크제 원포인트 협의체’를 노사정위원회가 아니라 기재부 안에 설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4일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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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재부의 노사정 합의 파기 … 망가지는 노동개혁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교착상태다. 회의 첫날부터 파행을 겪더니 지금까지 의제조차 제대로 조정이 안 되고 있다. 그 원인을 정부가 제공했다니 어이가 없다. 김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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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노사정 합의 제동 건 기재부 … 통 큰 협상을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지난달 31일 노동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가 4개월 만에 복원됐다. 그러나 시작한 지 40분 만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발단은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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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의 간사회의, 40분 만에 자리 박찬 한국노총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최영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응 경총 전무,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왼쪽부터)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간사회의에 앞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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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재벌 증인 소환 꼭 필요한 경우에만…망신주기 식 증인 채택은 지양”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8일 "재벌 회장들의 증인소환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고 망신주기식의 국감증인 채택은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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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사정위 넉 달 만에 재가동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결렬 선언 넉 달 만에 노사정위원회에 27일 복귀했다. 이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4자 대표회의’에 참석한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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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확정시기 맞춰 … 노사정, 내달 중순까지 매일 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논의 시한이 다음달 중순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노사정 회의가 28일부터 매일 열린다. 노사정 대표는 27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4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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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신동빈·정용진 국감 증인 채택 추진 … 야당, 재벌개혁특위 가동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위(위원장 박영선)가 27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나서자 최근 이에 맞서 ‘재벌개혁’ 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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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복귀” 결정만 해놓고 뜸 들이는 한국노총
한국노총이 26일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의결했다.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을 선언한 지 4개월 만이다. 김동만 위원장(가운데)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회의실에서 개회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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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결렬 4개월만에 노사정위 대화 복귀 결정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4월 8일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결렬을 선언한 지 4개월 만이다. 한국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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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오늘 노사정위 복귀 논의 … 노동개혁 특별위원회 재가동되나
노동시장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재가동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한국노총은 18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위 복귀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4월 8일 협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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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4개월 만에 복귀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노사정 협상 결렬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김대환(66·사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7일 복귀했다. 4월 9일 사표를 제출한 이후 4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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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억 받는 CEO들, 연봉 깎아 청년 채용 늘려야”
관련기사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내년 정년 연장 전 노동개혁 못 하면 국민부담 심각” 임금피크제 도입 안 하면 하도급만 늘어 자녀세대 고용 확대 위해 임금체계 손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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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박병원·이기권 “노사정위 재가동”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발표된 6일 노사정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석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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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그치면 오래 못가 … 스스로 채용하게 여건 만들어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가 27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기권 고용노동부·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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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온라인 교육 ‘똑똑맘’ 육아휴직자 복직 부담 덜어요
지난달 21일 열린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선포식. 왼쪽부터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박병원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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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 프로그램 운영
21일 열린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선포식. 왼쪽부터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박병원 경영자총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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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성장동력은 ‘사람’ … 신동빈 “가장 중요한 자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오른쪽)이 강석윤 롯데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겸롯데월드 노동조합위원장(가운데),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에게 노사헌장패를 전달했다. [사진 롯데그룹]신동빈(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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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서 정·관·재계 60명 중국의 모든 것 배운다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7일 국제대학원 중국 최고위 과정인 CHAMP(China AMP)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 정·관·재계 인사 60명이 앞으로 21주 동안 중국의 정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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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유연성 노사 여전히 팽팽
노사정위원회가 당초 합의시한(지난달 31일)을 넘기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쟁점을 두고 재계·노동계·정치권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2일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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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시민사회와 소통 활발히 할 것"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시민사회발전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완구 국무총리는 27일 시민사회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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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개가 최측근인 대통령, 얼마나 쓸쓸할까”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13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당협위원장 초청 특강에서 “청와대 실세는 진돗개라는 농담이 굉장히 슬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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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력 있는 대기업, 임금 인상을"
경제장관·경제 5단체장 간담회가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기업들이 적정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 소비 회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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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중소기업 납품단가 인상" 요청은 재계서 수용
임금 인상을 둘러싼 정부와 재계의 충돌은 경제성장 해법에 대한 시각차에서 비롯된다. 정부는 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살아나 내수가 활성화된다고 보는 반면 재계는 수출 경쟁력 약화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