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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한국영화 주역…책을 사랑한 충무로 신사
김수용 감독 “한 마디로 충무로의 신사, 인격 있는 예술가였다. 술을 많이 드셨지만 주정하는 법이 없었고, 책을 좋아하셨다.” 3일 별세한 김수용 감독에 대한 정지영(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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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서 110번째 영화 만들까…김수용 감독 별세
김수용 감독이 3일 별세했다. 94세. 중앙포토 한 마디로 충무로의 신사, 인격 있는 예술가였다. 술을 많이 드셨지만 주정하는 법이 없었고, 책을 좋아하셨다. 3일 별세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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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문학관에서 만나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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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서 만끽한다, 짧아지는 가을 길게 누리는 법 [아이랑GO]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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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작품 품어낸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 통해 한층 더 재밌게 만나는 문학 표지=왼쪽부터 이은율(경기도 안산성호중 2) 학생기자·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오예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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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계절입니다. 하늘도 유난히 높고 파랗습니다. 이 날씨가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짧죠. 이번 주는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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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여한이 없다" 말할 수 있기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42) 『만화 토지』는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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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주년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 필견작 6
[매거진M]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지미 데뷔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 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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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수박 먹으며 … 이참에 전집에 한 번 도전해볼까
휴가를 이용해 전집(全集)을 독파한다? 늘 마음 먹지만 실패로 끝나는 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여름엔 도전해볼 만 하다. 더위를 식히기에 딱인 미스터리 시리즈, 대하소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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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만화 토지 세트-전 17권 外
문학·예술 ● 만화 토지 세트-전 17권(박경리 지음, 오세영·박명운 그림, 마로니에북스, 총 3900쪽, 세트 17만원)=박경리의 대표 대하소설 『토지』를 만화가 오세영과 박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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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8) 노루 사냥
1960년대 후반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일(오른쪽)·엄앵란(왼쪽에서 둘째) 부부. 신성일은 70~71년 무렵 분주한 촬영 일정에도 사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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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28) 통영 구타사건(상)
영화 ‘김약국의 딸들’(1963)에서 김혜정(맨 오른쪽)과 배우 박노식(가운데).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깨지면서 배운다고 하지만 이런 수모까지야….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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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경기 북부 조상 땅 찾기 소송 전문 정성호 변호사
경기 북부, 특히 의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조상 땅 찾기 등 부동산 분쟁 의정부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권변호사 정성호 변호사 만나본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지적정보센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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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HOW TO READ' 外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세계 지성사에 큰 자취를 남긴 대가들의 사상을, 세계적 석학들이 풀이한 'HOW TO READ'시리즈 1차분 10권을 펴냈다. 다윈.비트켄슈타인 등의 저작,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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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원작 '김약국의 딸들' 10일 첫 방송
MBC TV 새 소설극장 '김약국의 딸들'(극본 김혜린, 연출 백호민)이 10일부터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토지'의 소설가 박경리씨가 쓴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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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박경리 연애소설 아침에 만난다
불륜 시비가 끊이지 않는 아침드라마에 원로 소설가 박경리씨의 색을 입히면 어떤 빛이 날까. 22일 시작하는 'MBC 소설극장-성녀와 마녀'에 남다른 관심이 모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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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서는 최고의 고전, '청소년 토지'
원로 소설가 박경리(77)씨의 대하소설 '토지'를 청소년용으로 엮었다. 원고지 3만여 매의 원작을 5천여 매로 대폭 줄였다. 원작의 중압감을 줄여보자는 뜻이다. 하지만 단순 축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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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19)
고운 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너는 산새처럼 날러 갔구나 -정지용 국토는 빼앗겨도 민족은 살아남지만 모국어를 잃으면 민족은 소멸된다. 일제가 우리 말과 글을 빼앗으려 한 것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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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 청소년판 나와
박경리씨의 대하소설 '토지'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분량을 줄여 만든 '청소년 토지'(이룸刊.전 12권)가 나왔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한민족의 삶을 담아낸 '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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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씨 소설 쉽게만든 '청소년 토지' 나왔다
박경리씨의 대하소설 '토지'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분량을 줄여 만든 '청소년 토지'(이룸刊.전 12권)가 나왔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한민족의 삶을 담아낸 '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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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는 '토지'… 나남출판사서 재발간
국내 대하소설의 대표격인 박경리 원작 『토지』 (전21권, 각권 9천5백원) 가 새로운 판형으로 나남출판사(대표 조상호) 에서 재발간됐다. 이번 나남출판사판 『토지』는 199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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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는 '토지'… 나남출판사서 재발간
국내 대하소설의 대표격인 박경리 원작 『토지』 (전21권, 각권 9천5백원)가 새로운 판형으로 나남출판사(대표 조상호)에서 재발간됐다. 이번 나남출판사판 『토지』는 1994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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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한양대 교수 춤 인생 30년 맞아
"마사 그레이엄 등 미국적인 테크닉이 전부이던 시절 한국적인 현대무용의 흐름을 세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30년이 지났지만 관객층을 넓혀야 한다는 고민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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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한양대 교수 춤 인생 30년 맞아
"마사 그레이엄 등 미국적인 테크닉이 전부이던 시절 한국적인 현대무용의 흐름을 세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30년이 지났지만 관객층을 넓혀야 한다는 고민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