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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10월은 찬란하다…나를 위한 제주 여행법 8가지
가을이 잔뜩 무르익은 10월. 제주에서 설악산이나 내장산 같은 화려한 단풍을 볼 수는 없지만 훨씬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욜로족을 위한 10월 여행’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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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은 어디에 … 싯다르타, 신성한 강 갠지스에 닿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⑪ 수행자에게 스승은 '지도'와 같다. 길이 막히거나 끊겼을 때 스승은 방향을 일러준다. 세 명의 스승에게서 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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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1)-"당신보다 물고기가 먼저 해탈에 들겠소."
세 번째 스승 웃다카 라마푸타에게도 ‘해탈’은 없었다. 싯다르타는 절망했으리라. 그는 다시 길을 떠났다. 어디로 가야 할까. 생후 1주일 된 자식을 뒤로 한 채 감행한 출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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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스승도 번뇌 못 풀어 … 싯다르타 홀로 떠나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⑩ 싯다르타가 태어날 때 인도는 16개국으로 쪼개져 있었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 인도 북부의 카필라 왕국은 부족국가 수준의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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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붓다를 만나다(10)-싯다르타, 스승에게 던진 돌직구는?
싯다르타가 태어날 때 인도는 16개국으로 쪼개져 있었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 인도 북부의 카필라 왕국은 부족국가 수준의 아주 작은 나라였다. 싯다르타가 출가했을 때 16개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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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 "갠지스 강, 법적으로 인간과 같은 지위 아냐"
인도 대법원이 갠지스강에 대해 “인간과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인도인들은 갠지스강을 여신으로 신격화해 ‘어머니인 갠지스강’으로 숭배한다. 바라나시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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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과 인간 뇌 먹은 CNN 다큐멘터리 논란
[사진 CNN 방송 캡처] 미국 CNN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출연자가 식인종과 함께 사람의 뇌를 먹는 모습을 촬영해 비난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데일리메일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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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정의의 탐구 '디브' vs 우연과 운명 '사랑이 이끄는 대로'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디브` 스틸컷]디브원제 Theeb감독 나지 아부 노워출연 자시르 에이드 알휴타트, 후세인 살라메 알 스웨일히엔, 잭 폭스촬영 울프강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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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세 최장수 남성이 밝힌 장수 비결은? 'NO 섹스', '요가'
현존하는 최장수 인도 남성이 밝힌 장수 비결은 뭘까.AFP등은 120세 인도 수도승 스와미 시바난다(Swami Sivananda)의 인터뷰를 지난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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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이벤트] 기차 밖 풍경마저 황홀한 휘슬러 가는 길 外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보내 주세요. 3명의 독자를 선정해 여행박사 제공 20만원 여행 상품권, 호텔 2인 식사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4장) 등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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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24일 경희대서 ‘밀알콘서트’ 개최 外
24일 경희대서 ‘밀알콘서트’ 개최 밀알복지재단은 2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13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도 되는 통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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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⑪ 당신은 예수의 제자인가
이스라엘로 가는 비행기 안이었다. 옆자리에는 30대 중반의 유대인 남성이 앉았다. 그는 비빔밥에 고추장을 듬뿍 풀었다. 말을 걸었다.“한국 음식을 좋아하느냐?”“매콤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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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145억 달러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 중국 견제 위한 아베-모디의 신 밀월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Mumbai)에서 구자라트주의 아마다바드(Ahmedabad) 간 505㎞를 평균 시속 320㎞로 운행할 예정인 인도 최초의 고속철 수주전에서 일본 신칸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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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한반도 최초의 ‘세계인’ 8세기 중앙아를 기록하다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한반도 출신들도 인도를 여행했다. 그중 여행기까지 남긴 이가 있는데 바로 혜초(慧超, 704~787)다. 그의 『왕오천축국전(慧超往五天竺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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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노래’(1955)
2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죽음은 삶의 또 다른 결이자?후세대가 마주할 세계의 시작 아푸는 벵골의 시골 집성촌에 사는 어린소년이다.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하지만 아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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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가이드북 덮어야 길이 보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완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지난 여름방학 동안 수많은 대학생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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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이나 로션·치약 끝까지 쓸 수 있게 됐다
사진=케첩을 물 따르듯이 따르는 모습. [리퀴글라이드 홈페이지 영상 캡처] 퇴근 후 축구 경기를 보려고 맥주와 감자 튀김을 준비했는데 케첩이 바닥에 조금만 남았다면? 바닥에 달라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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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한판 바둑 며칠 이어질 땐 ‘봉수’로 컨닝 바둑 봉쇄
대국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시간 계산, 기록, 사물 정리, 입회인 등…. 사진은 1964년 일본 제3기 명인전 도전기 종국 장면. 정면이 사카다 명인이다. [사진 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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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요트에 몸을 싣다, 철학여행에 나서다
라일라 로버트 M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문학과지성사 780쪽, 2만3000원 단 두 권의 소설로 유명 인사가 된 도깨비 같은 미국 작가, 로버트 M 피어시그(86)의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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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일 좀 하자” … 제2 인구대국 선거 흔드는 경제
인도 제1야당 BJP의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가운데)가 8일 바라나시 지역 한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총선 승리를 의미하는 V자를 손으로 그려 보이고 있다. [바르나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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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 의식 보려고 세계에서 모여~’
인도 바라나시 갠지스 강에서 25일(현지시간) 힌두교 의식인 ‘아르띠(Aarti)’가 행해지고 있다. ‘아르띠’는 갠지스 강의 신들에게 바치는 ‘빛의 예배’ 의식을 뜻한다.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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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풍경류행 外
인문·사회 ● 풍경류행(백진 지음, 효형출판, 224쪽, 1만4000원)=서울대 건축학과 백진 교수가 풍경에 대해 쓴 에세이. 도시·건축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남도의 시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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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에서 과부로 산다는 것은...
인도에서 과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가장 불명예스런 일로 남아있다. 남편이 죽은 뒤 남겨진 부인은 불행과 비극을 가져온 사람으로 취급된다. 결국 가족에게서 버림받아 최하층 천민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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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우리의 하루하루는 신이 준 선물이니까
사진=주영욱 베스트레블 대표이사yeongjyw@gmail.com 나는 지금 북인도 바라나시에 와 있다. 갠지스강이 흐르는 이곳은 이미 바산트 리투(봄)가 시작되어 추위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