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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평균이 3.1도 ‘역대 최고’…추위·눈 사라진 3가지 이유
올 겨울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활짝 핀 매화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겨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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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기온 19도인데 남극이 20도…눈 대신 진흙 뒤덮은 펭귄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진흙투성이가 된 펭귄 사진. [인스타그램] 남극의 기온이 역대 최고 기온인 20도를 기록하면서 눈과 얼음이 녹아 펭귄 서식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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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한잔…참 쉬운 하이볼 위스키 제조법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6) 위스키는 어떻게 마시든 상관없다. 누군가 “위스키는 이렇게 마셔야 해” 하며 훈수를 둔다면 한 귀로 흘려버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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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CO2 가둬 온도 떨어뜨려···온난화 해결사는 남극얼음
남극해의 빙산과 유빙에 한줄기 햇살이 비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연합뉴스] 빙하기의 지구는 지금보다 섭씨 6도 가량 더 추웠으며, 북반구 대륙 일부가 최대 4㎞ 두께 빙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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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배 면적 휩쓴 메뚜기떼···데워진 인도양이 불러왔다
지난달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산불을 피해 도망쳐나온 코알라가 도로에서 빗물을 핥고 있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지난해 9월 시작해 5개월 넘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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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겨울답지 않은 겨울'…"앞으로 더욱 오락가락"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핀 코스모스. 제주는 7일 낮 최고기온이 23도를 넘겨, 1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7일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 23도를 기록했다. 1월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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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생명 탐사 전초전…NASA, 남극 빙저호서 탐사 로봇 실험 성공
유로파의 다양한 모습들. [EPA/NASA=연합뉴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큰 몸집 만큼이나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그래서 목성과 그 위성들은 ‘미니 태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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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버린 플라스틱, 당신은 안 먹는다. 당신 손자가 먹는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플라스틱 조각들. [김정연 기자] 미세플라스틱, 크기가 작은 건 알겠는데 어떤 악영향이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아직 과학자들도 답을 모른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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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전시 상태, 2050년 3도 올라 홍콩·상하이 침수
이안 던롭 호주 피크 오일·가스연구협회 부의장은 최근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연간 9%씩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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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2100년 해수면 1.1m 상승"···부산 해운대도 잠긴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바다에 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2100년 지구 평균 바닷물 높이가 2005년 이전보다 1.1m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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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닥친 기후위기…150개국 400만명 "비상 사태" 외쳐
국제 기후행동 주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와 기후 비상선언 선포를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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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폭발 구사일생한 50년 북극 탐험자 “5년내 해빙 사라져"
━ 50년 북극 탐사연구 피터 와담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스콧 극지연구소장을 지내고, 50여회 이상 극지를 탐사한 극지방 전문가 피터 와담스(Peter Wadh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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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남극 빙하 녹는 양 급증…"미래 뉴욕·런던 침수 위험"
그린란드의 빙하가 군데군데 녹은 모습 [AP=연합뉴스] 올여름 유럽은 극심한 더위에 시달렸다. 그 결과 그린란드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 195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양의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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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상태로 간장·참기름에 슥슥…멸치도 생선이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멸치의 재발견 멸치는 계절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위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잡은 뒤 바로 삶아낸 멸치, 간 정도 말려 부드러운 식감의 멸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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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무심코 수돗물 마셨다간 응급실 간다, 특히 이 나라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10) 여행하다 보면 “물갈이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물이지만 물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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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이의 미래를 훔친다 "100년후 대재앙"
━ “2020년 기후변화 경로 안 바꾸면 대재앙” 급격한 해빙은 해수면을 상승시켜 많은 도시들을 집어삼킬 수 있다. [사진 영화 투모로우] 올여름 전 세계는 이상기후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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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물고기 1만2000마리 떼죽음…고수온 주의보 발령
지난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가 집단 폐사해 있다. [사진 포항시] 최근 폭염과 제 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등으로 동해안 수온이 높아지면서 양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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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남극 얼음 녹으면 해안 도시는 모두 수장된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남극대륙의 난센 빙붕 상층부가 녹아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 ⑬ 남극 얼음과 지구 온난화 2018년 11월에 하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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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70도 '대한파' 불러온다···북극 녹여버린 온난화의 역설
━ 영화, 과학은 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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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극 얼음의 저항···지구온난화에 녹으며 온난화 늦춘다
. 남극 봄철 로스해에서 나타나는 미세조류 (녹색 영역) 번성 모습. [사진 NASA]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고 있는 남ㆍ북극의 얼음이 거꾸로 온난화를 늦춰주는 역할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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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18화. 대홍수
전설에서 나와 현실 세상 뒤덮는 물의 재앙 바닷물이 범람하고 쏟아지는 비가 세상을 뒤덮는 광경은 다양한 신화와 전설에서 등장한다. 사진은 영화 '2012'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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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닌 물 위 달리는 썰매개…빙하의 땅 '그린란드'서 무슨 일이
그린란드 얼음물 속을 달리는 썰매개. [스테판 올센 트위터=연합뉴스] 하얀 눈과 얼음을 달리는 썰매개들이 푸른 물 속에서 썰매를 끄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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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할 일, 두려움·핑계 없이 하는 게 진짜 도전이다
━ [스포츠 오디세이] 강동석·윤승철 ‘모험담’ 배틀 지난달 2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내 찻집에서 마주앉은 강동석(오른쪽)씨와 윤승철씨. 명예해군 1호인 강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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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 해빙 활주로에 내리니 산도 바다도 온통 눈세상
━ ③ 장보고과학기지 도착: 오는 자 맞이하는 자 남극대륙 한국 장보고기지 해빙활주로에 극지연구소 월동대원들을 태운 비행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