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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한번만 걸려도 추방" 미국 이민자 공포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단순 서류 미비 이민자 체포 건수가 배로 뛰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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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쟁, 분쟁 … 인류 잘못에 수치심 느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현지시간) 최근 발생하고 있는 내전과 테러 등과 관련해 "인류의 잘못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고 전했다.[바티칸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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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멕시코 밀입국 '뚝'
지난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적발된 사람이 전달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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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 취업 北노동자 무더기 체포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북한과 극한 대립 중인 말레이시아가 북한 노동자들을 불법 체류 혐의로 무더기 체포했다. 8일 현지 언론인 뉴스트레이츠타임스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이민국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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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시위…국경장벽 기어오른 멕시코 의원 "나도 오를 수 있는데 무슨 소용?"
사진=브라울리오 게라 트위터 캡처 멕시코 국회의원이 9m 높이의 멕시코-미국 국경 장벽에 기어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인들의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에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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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교통위반 걸려도 '추방'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세부 지침서를 발표하면서 서류미비자의 단속 강화와 추방대상 대폭 확대가 예고됐다. 지난 7일 전국 곳곳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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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2년 이하 체포 즉시 추방해야'
오늘(21일) 발표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반이민 행정명령'에 '2년 이하 불법 체류자의 체포 즉시 추방' 규정 포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규정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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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단속 적용 대상·범위는
갑작스런 이민자 단속이 전개되면서 전국이 동요하고 있다. 특히 불체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도 체포된 사례가 전해지면서 이번 이민자 단속 정책의 적용 대상 범위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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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학생 800여명 전전긍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 공세로 불체청소년추방유예(DACA)프로그램의 존폐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캘스테이트풀러턴(CSUF)에 신분문제로 불안해 하는 서류미비학생이 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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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방 열어 보니 '깜짝' 아프리카 남성 숨어 있어
[사진=영국 BBC 캡처]여행 가방 속에 숨어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던 아프리카 남성이 스페인 경찰에 적발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달 30일 이 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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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핵무장? 난 절대 그런 말 안 해” 트럼프, 대선 때 발언 잇따라 뒤집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나는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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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난민 돕지 않는 크리스찬은 위선"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가톨릭헤럴드와 브라이바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온 루터교 교인과 성직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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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꺼진 불 아니다, 한국 경제 후폭풍 대비해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나흘 뒤로 다가왔다.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던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이 불의의 총격으로 숨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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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처참한 현실 담은 다큐, 국제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유럽 난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20일(현지시간) 제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베를린영화제에서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가 황금곰상을 받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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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난민
백민정 기자2살짜리 시리아 출신 남자 아이 칼리드(Khalid). 올해 첫 난민 희생자입니다. 칼리드는 지난 2일 그리스 아가토니시 섬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터키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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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내년초부터 중남미 불법입국자들 추방작전 나설 듯
내년 초부터 미국 정부가 중남미 불법이민자 가족을 추방하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고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토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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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난민 예산 8조원 배정” 올랑드 “2만4000명 더 수용”
7일(현지시간) 그리스 에게해 레스보스섬 앞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난민선에서 탈출한 소년을 한 자원봉사자가 돕고 있다. 터키에서 출발하는 그리스행 배에 탔던 이 소년은 선실에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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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딜레마, 난민 받자니 반발 거세고 안 받자니 비난 받고
“전쟁 영웅을 맞는 듯했다.” 근래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난민을 맞는 분위기다(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어린이 아일린이 실로 유럽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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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여행친구, 책
TRAVEL WITH BOOKS 긴긴 비행에서, 호사롭게 누운 리조트의 선베드에서, 무작정 걷다가 쉬러 들어간 카페에서 책은 말이 없는 가장 좋은 여행 친구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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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로 골머리 앓는 영국 "우리 거리라고 황금 포장 아니다"
“많은 이들이 유럽, 특히 영국에서 재정적 혜택을 기대하는데 우리의 거리라고 황금으로 포장돼 있는 건 아니다.” 영국의 테레사 메이, 프랑스의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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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자 삶 다룬 ‘디판’ 황금종려상 … 자국 영화 손들어준 칸
올해 칸은 유럽 사회에 드리운 이민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에 손을 들어줬다.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63)의 신작 ‘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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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보트난민 더 늘어날텐데 … 경제난 EU의 딜레마
리비아 난민선에도 ‘세월호 선장’ 지난 18일(현지시간) 리비아 근해에서 전복된 난민선의 선장 무함마드 알리 마렉(왼쪽)과 승무원 마흐무브 비크힛(오른쪽)이 20일 이탈리아 카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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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 해 수천 명 죽는 지중해 난민 참사, 그대로 둘 것인가
세월호 참사 후 1년이 지나도록 사회적 갈등이 봉합되지 않는 상황에서 접하는 지중해 난민 참사 소식은 결코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리지 않는다. 대형 정기여객선이 300명 넘는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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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약 500명 사망… 매번 반복되는 이유는?
난민 700여 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600~700명가량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