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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내 얘기 하기, 섹스만큼 짜릿함 느낀다
뇌를 스캔하면 자기 얘기를 할 때와 음식·돈·섹스로 쾌감을 느낄 때 활성화하는 영역(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같다. [사진 PNAS]왜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시시콜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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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에미상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
영국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사진)이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에미상(Emmy Awards)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상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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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루이뷔통 CEO 이브 카셀이 말하는 ‘유일한 명품’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0일. 인천공항은 작은 열병을 앓았다. 키 큰 보디가드들이 주위를 살피고 정장을 차려입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인사를 나눴다. 몰려든 국내외 취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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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할리의 부활’이 주는 교훈
김태진경제부문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자랑인 할리데이비슨(이하 할리) 모터사이클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니다. 서부 개척사를 담은,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이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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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키장서 스키만 타세요? 가족과 즐기는 스파·찜질 …
겨울이 길다. 눈도 많다. 그래서 스키장 영업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3월이 되기 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스키장 놀이 ‘애프터 스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김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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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의 대안 '성찰교실' 그 현장을 가보니
22일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 중에 뒤를 쳐다 보며 떠드는 남학생(17)을 꾸중하자, 이 학생이 여교사(48)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욕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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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식 교수의 아트마켓 트렌드② ‘스타작가’ 발굴하고 재도약 할 때
지난 9월에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진행된 도슨트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 [한국화랑협회] 초가을의 미술계는 매우 화려했다. 신디 셔먼(미국의 사진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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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자, 워터파크
물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워터파크가 눈에 아른거릴 때다. 그러나 아무런 정보 없이 워터파크를 찾았다가는 사람 구경만 하고 돌아오기 십상이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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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에너지는 새로운 도전, 주 100시간 일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성은 세상의 절반이다. 하지만 기업의 세계에서 여성은 절반이 되지 못한다. 임원급으로 가면 더욱 그렇다. 아직도 일부 기업에선 여성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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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에너지는 새로운 도전, 주 100시간 일했다”
“회사가 저를 뽑은 게 아니라 제가 이 회사를 고른 것입니다. 일단 관찰해 보고 마음에 들면 남겠습니다.”1993년 풀무원에 입사한 36세 경력사원 김혜경씨의 소감은 당차고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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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PGA TOUR 2010 토너먼트 라인 컬렉션 출시 외
◇금강제화가 독점 라이센스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가 이달 중 '2010 토너먼트(Tournament) 라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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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DAC·BICIs·UNDP·혼인빙자간음죄·ADD·926공장·타임오프제… 지난 3주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시사용어들입니다. 모두 알고 계신다면 아마도 ‘상식짱’이나 ‘만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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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자 등 한국 과일 섞으면 멋진 칵테일 나올 듯”
와인·사케·위스키 등 수입 주류의 판매가 주춤한 와중에 조용히 시장을 넓혀가는 술이 있다. 보드카다. 2004년 국내에서 9L들이 케이스로 3만6000개가 판매된 보드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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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는 언제 어디서나 … 뜬구름 잡는 얘기도 OK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내 VIP센터에 모인 LFD(Large Format Display, 정보표시 대형모니터) 프로젝트 팀원들이 이색적인 복장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잠시 포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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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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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석탄차 떠난 자리, 하늘이 내려 앉다
백두대간 고갯길인 함백산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눈을 돌리면 산줄기 하나가 보인다. 영월과 정선을 경계로 길게 뻗은 두위기맥이다. 이 산줄기는 만항재에서 시작해 백운산∼두위봉∼만경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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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투혼’서 몰입과 배짱 못 배웠나
“15번 홀에서 리더보드를 본 뒤 내가 1등이란 걸 알았다. 그때부터 바보같이 긴장했던 것 같다.” 28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프랑스 에비앙)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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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신나는 물놀이
복닥대는 해수욕장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더위를 식히고 싶은 당신. 그렇다고 여름 휴가지에 물이 없다면 서운하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단란하게 쉬면서 한가로이 물놀이도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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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하이젠’사장 대기업·중국산 틈서 산업용모터 강자로
하이젠모터는 올해 1월 1일 출범한 신생회사다. 하지만 내공이 만만찮다. 45년 전인 금성사(옛 LG전자) 시절 선풍기 모터를 만드는 데서 출발했던 OTIS엘리베이터의 모터사업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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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돈 되는 소리’ 찾는 데 20억 쏟아
영창악기의 사실상 제2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박병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그의 말은 그동안 먼지와 오염투성이, 냄새 나고 치유되지 않을 것 같던 회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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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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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기는 제천 시민 ‘희망 발전소’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 가는 길, 야트막한 동산 아래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수원과 밭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건물입니다. 산자락에 폭 파묻혀 있어 일부러 찾지 않고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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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길] 확 변했네 … 요즘 삼청동 = 청담동 + 인사동
■운치의 거리 오밀조밀 볼거리 100여 곳 … 출사 장소 1위 삼청동이 요리라면 경복궁 돌담길을 타고 들어오는 초입 길은 애피타이저죠. 광화문의 동십자각을 살짝 돌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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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투 박찬호 북 치고 장구 치고
또 무실점. 2경기에 걸쳐 15이닝째 상대 스코어보드에 '0'이 찍혔다.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쾌투가 요즘 날씨처럼 상큼하다. 박찬호가 무실점 호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