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에도 떨어진 오물풍선…"北 맘 먹으면 어디든 살포, 무섭다"
9일 오전 서울 한강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풍선. 연합뉴스 엿새 만에 다시 날아온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민들이 다시 놀랐다. 서울 시민들은
-
[소년중앙] 통일대교 건너 제3땅굴부터 도라산역까지, DMZ에서 이어 보는 과거·현재·미래
분단의 상징에서 생태계 보고·평화 공간으로 ‘DMZ’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입니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리는 6월 6일 현충일, 한국전쟁이 일어
-
[단독] 대북풍선 원조 5t 트럭 전소…새벽 CCTV 찍힌 한 남자
지난해 11월 12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 북부 접경지역 모처에서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의 5t 트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이 전소됐다. 사진 이민복씨 대
-
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
38선 일곱 번 넘나든 사람, 현대사 태풍 속 생존 분투 생생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 어느 실향민의 수기 38선을 일곱번 넘나든 뒤 월남한 아버지 남두용의 흔적을 찾아 나선 명애씨는 백마고지역에서 목소리가 한 옥타브
-
[단독] '두루미 월동지' 연천 빙애여울 생태관광 2년만에 재개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이 2년 3개월 만에 이달 말 관광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빙애여울은 매년
-
민통선 관광 2년간 막힌 연천 “파주는 열었는데 왜 우린” 분통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은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다. 매년 겨울이면 귀한 겨울 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
-
[더오래]"기후 위기에 취약한 서울, 도시농업이 돌파구”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1) 도시 농업은 도시에서 행하는 농업이라고 한다. 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듯이 도시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조금씩 효
-
겨울에 6시간 수영해 탈북? 美해군 자료엔 "2시간15분 생존"
16일 새벽 탈북 남성이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지역의 민통선 안에서 군에 붙잡혔다. 사진은 육군 초등조치부대원이 해안에서 수색·경계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육군 국방부가
-
[사설] 또 뚫린 최전방…군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동해안 민통선 부근에서 북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귀순 사건으로 16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통일전망대 매표소에 영업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군의 최
-
"머구리 잠수복 입고 헤엄 귀순, 北군인 아닌 민간인 가능성"
군 당국이 16일 동해 해안으로 들어온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사실을 밝히면서 군 경계 실패를 시인했다. 관련기사[단독] 9년전 '노크 귀순' 그곳, 이번엔 '헤엄 귀순
-
[로컬 프리즘] 파주는 풀고, 연천은 막고…민통선 관광 기준이 뭔가
전익진 사회2팀 기자 “우는 아이 젖 주기 식인가.”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신종 코로
-
두루미 날아들기 시작했는데, 연천 민통선 관광은 1년째 통제중
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 귀한 겨울 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겨울철 최대 월동지다.
-
강원 고성 DMZ 부근서 산불…산림청 헬기 3대 투입 진화중
신람청 헬기 이미지. [뉴스1] 25일 오전 11시55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고성군청 직원과 소방·산림청 등 진화대원 60명,
-
돼지열병에 DMZ관광 중단 5개월…민통선 주민들 “생계 꽉 막혔다”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문산읍 상인 등이 지난달 8일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집회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민통선 안보관광 재개를
-
돼지열병 관광통제 100일…민통선 주민들 “생계 막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막으려다 주민 생계 꽉 막혔다. 대책 없는 출입통제 재개하라.” “과잉통제 못 살겠다. 우리 보고 죽으란 거냐. 파주 안보관광 즉시 재개하라.”
-
연천 민통선서 고인돌 무더기 발견 “원형 가장 잘 간직”
연천군 민통선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무지석 지석묘’. 지난 2일 이병주 국사편찬위원회 경기연천군사료조사위원이 소개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에서
-
[단독]연천 민통선은 숨은 ‘고인돌 보고’…‘별자리 고인돌’ 주목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에서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2500∼2700년 전 이상 된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특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에
-
임진강 빙애여울 두루미들…세계 최대 월동 낙원 다시 찾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이 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는 귀한 겨울 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물결로 하얗게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빙애
-
돼지열병에 막힌 DMZ관광…주민들 "못 살겠다, 풀어달라"
“과잉 통제 못 살겠다.” “옥석 가려 통제하라.” 경기도 파주, 연천 지역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주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
[단독]임진강 진객 재두루미…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날 월동 위해 귀환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 임진강 상류에 직선거리로 1000km나 떨어진 시베리아에서 겨울을 나고 장
-
멧돼지 도망갈까 총도 못 쏜다, 돼지열병 진원 연천군 딜레마
휴전선과 접한 경기도 연천군은 야생 멧돼지 ‘무풍지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일대에선 그동안 폐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5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
[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 멧돼지를 위한 변명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 지난 한 달 동안 한국사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라는 이국적인 가축전염병으로 공포와 혼란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연천과 파주와 같은 북한과의 접
-
민통선 남쪽 3㎞까지 내려왔다···멧돼지 폐사체 돼지열병 검출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사진 환경부] 민통선 남쪽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