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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개편
민중당은 강경파의 이탈에 따라 곧 박순천씨 중심의 기구를 짜고 각 지구당도 전반적으로 개편키로 방침을 세웠다. 2일 상오 김대중대변인은 "강경파와의 대립으로 늦어져온 기구구성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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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일으킬 난제가 수두룩
정치의 상실에서 구제된 정국은 11월부터 겨우 무엇인가 응결되어 갈듯하다. 국회는 [도약의 해]라는 66년도의 총예산 안을 심의해야 하는 벅찬 일을 갖고 있고 야당은 상쟁의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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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의 비율로 대립
민중당 강경 계열이 추진하는 신당은 민정계와 민주 구락부가 발기인 비율과 신당 범위를 싸고 대립함으로써 난관에 부딪쳤으며 11·9 보선 전까지 실현하려던 발기주비위 구성 계획은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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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되는 야당 「강경신당」의 진로와 판도
야당은 재편 되고있다. 민중당은 통합의 산등성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분열. 온건계열만의 당으로 남았다. 강경 계열은 새 야당형식을 위해 민중당을 등졌다. 이 새 야당구상은 잡다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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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화한 창원지구당 개편
○...현직 국방장관과 전국구 의원이 맞붙은 공화당 진해·창원지구당 개편대회는 온갖 잡음이 교착되는 가운데 27일 상오 11시에 개막―. 서로가 고위층의 줄이 단단하다는 자랑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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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도층 구성에 이견|신당 발기 늦어질듯
민중당안의 강경계열이 추진하는 신당은 윤보선씨 계인「민주당정화동지회」와 구 민주계의「민주구락부」및 제야인사 사이의 최고지도층 구성문제에 관한 의견 조정때문에 발기준비의원회는 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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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없는 강경파의 복귀
이번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자유경쟁원칙을 세운 공화당 사무국은 20일 이상한 소문이 나돌아 크게 당황하고 있다. 20일 상오 한 당무위원은 경합된 지구당에 대한 박정희 총재의 단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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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질 야당의 계보|급선회하는 정국
야당의 원내복귀로 구제된「정치부재」의 현상을 권력의 정상인 청와대를 비롯해 내각, 국회, 여·여당등 권력구조층에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가를 본사 정치부기자 좌담회를 통해 알아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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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던 소란…공천자를 내라
한때 잠잠했던 10월 원내요직 개편론이 지난10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여·야 총무단 회의에서 잠깐 화제에 올랐다가 여·야 총무들의 차가운 반응때문에 움츠러들고 말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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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과 민중당의 양파는 다같이 보선에 참가함이 타당하다
5개지구 보선입후보등록이 내일로써 마감된다. 등록상황을 보건대 몇몇 군소 정당이 입후보자를 내세웠을 뿐이고, 공화당은 입후보 여부를 에워싸고 아직 당론이 확정되지 못했으며,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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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차츰 표면화 민중당 정화동, 전국 조직착수
민중당 강경파 기구인 민중당 정화동지회는 주류 온건파의 원내 복귀에 대항하여 지방조직을 확대, 온건파의 숙당에 실패하면 곧 신당으로 발족할 준비를 밀어가고 있다. 7일 상오 정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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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인사가 보선출마 꿈꿔
공화당은 11일초 실시예정인 5개 지구 보선에 공천자를 내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는 있었으나 야당의 사퇴인사들이 재 출마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데서 이야기가 다시 미묘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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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께 보선
정부는 민중당을 탈당한 강경파 다섯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로 궐원이 된 서울 중구등 5개 지역구의 보궐선거를 오는 11월9일께 실시하기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