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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우린 불법사찰 DNA 없다? 靑의 해괴한 나르시시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파이프 바로 아래로 문장이 하나 적혀 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도상은 파이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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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이 판사 탄핵…초선 이수진·이탄희 주목받는 이유
2021년 2월4일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 가결일로 기록됐다. 179개의 찬성표가 쏟아진 표결은 무기명이었지만 “법복 정치인”으로 불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ㆍ이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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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여당, 새로운 적 발명했다···대깨문 달래려 법관탄핵"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 기소당한 직후 최강욱 의원은 보복을 다짐했다. 하지만 법원은 위조 인턴증명으로 입시업무를 방해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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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성근 판사 탄핵안 추진…국회 가결 땐 사상 처음
임성근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법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정 사상 첫 사례가 된다. 국회가 탄핵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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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금 제보' 뒤진단 박범계, '공익신고 보호법' 냈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고 국회의원과 정당을 통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하는 법안을 여러 차례 발의했던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박 후보자는 전날 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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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박근혜는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
'국정농단·특활비' 박근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 확정. 사진은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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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교감 속 작품? 반전 노린 3위 이낙연의 '사면' 승부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건의” 뜻을 1일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정국을 흔들었다. 평소 신중한 성격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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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구속 분노, 판사 향했다···묘하게 닮은 정경심·김경수 재판
우연의 일치일까, 비슷한 전략 때문일까. 지난 23일 징역 4년의 유죄를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과 지난달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은 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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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검찰 유착" 분노한 여권, 정경심 재판부 실명도 거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형을 선고하고 정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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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정치지도자가 풍차에 덤벼들면 국민이 불행하다
━ 돈키호테와 레임덕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스페인 라만차의 시골 귀족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을 너무 좋아했다. 밤낮으로 읽다 현실과 소설을 혼동했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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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귀태'라고? 발끈한 민주당 "배현진 사퇴하라"
공수처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농성을 진행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회의실로 향하는 백혜련 1소위원장을 막아 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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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세연 X맨""하하" 문잠근 윤호중 방서 새어나온 웃음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8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려하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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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재인 정부, 전 헌법기관에 걸쳐 국정농단 자행"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강행처리와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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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정권 떠오른다" "김정은도 안 이런다" 전직 총장들 반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추 장관은 하루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김상선기자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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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본 한반도 정세
■ “北, 2인자 없어… 위임통치는 정책 실패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 분산용” ■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는 극히 잘못된 일, 북한이 유감 표명해야” ■ “미국과는 동맹,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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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 문재인의 두 얼굴
대통령 노무현은 “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통계 마사지’까지…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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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김경수는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박재현 논설위원 서울과 중부지방이 물난리를 겪고 있지만 사법부 전체는 지금 휴가 기간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번 주까지, 서울고법은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재판이 열리지 않는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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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던 양승태 'KKSS' 닮아간다, 이탄희·이수진·최기상 침묵
지난 4월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후보)이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던 모습. [뉴스1] 이제 검찰은 정리됐으니 법원의 차례라 생각하는 걸까. 여권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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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윤석열 죽이기의 배후는 누구인가
박재현 논설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시발점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였다.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의 태블릿PC에 대통령 연설 자료 등이 저장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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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 철폐’ 올린 조국에...진중권 "본인도 전관 썼잖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그림. 사진 페이스북 캡처 SNS에 ‘전관예우 철폐’ ‘언론개혁’ 등을 사실상 지지하는 사진을 올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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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추미애도 당했다··뻑하면 "직권남용죄 따져달라" 고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이종배 대표(왼쪽)가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정경심 교수 사건과 관련,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한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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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여의 독주…반쪽 개원식 유감
21대 국회가 출발부터 파행으로 시작됐다. 실망스럽고 유감스럽다. 국회의 오랜 관행인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를 무시하고, 민주당은 친여권 성향의 군소정당들과 함께 어제 반쪽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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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이 조선시대인가…과거사 집착하는 집권 여당
총선에서 177석을 차지한 거대 여당이 과거에만 집착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보여 실망스럽다.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강압수사와 사법 농단의 피해자”(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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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4관왕’ 그랜드슬램 이뤘다…180석 민주당의 힘 어디로
180석, 지지도 60%.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성적표는 국회 단독 과반이라는 단순 여대야소 이상의 의미가 있다. 3년 전 중앙정부를 출범한 민주당이 지방정부·사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