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인 KT는 왜 ‘김 사장님’을 돕겠다고 나섰을까
서울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거리 일대 식당가에서 라이더들이 배달을 나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가히 ‘배달의 시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 어플
-
‘중국이 세계 최고’ 공산당 100주년 애국주의 열풍
“정말 빠르게 발전했다. 공산당이 잘 이끌어서다.” 지난 10일 찾은 중국공산당 창당 유적인 상하이(上海)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입당 50년이 넘었다는 노당원 장(張)씨는
-
중국 공산당 100년…프롤레타리아 자리에 애국주의가 휩쓴다
지난 17일 1만2500㎞ 장정의 귀착지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의 양자링(楊家嶺) 근거지에 자리한 1945년 중국공산당 제7차 당 대회 개최지 앞에서 팔로군 복장을 입은 당원
-
민선 7기 3년, 인천 강화군에 일어난 6가지 변화의 바람
민선7기 인천시 강화군에는 특별한 변화가 있다. 군민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군 실현을 위해 지난 3년 행정역량을 집중했
-
“위안부 피해자들은 침묵깨기의 영웅적 본보기”
레온티네 마이어 판멘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침묵 깨기는 영웅적 본보기입니다.” 유럽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와 해결 노력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기
-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아깝다, 광주비엔날레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오우티 피에스키(Outi Pieski). 머나먼 나라 핀란드의 작가 이름을 외우려니 참 쉽지 않습니다. 올해 마흔여덟 살의 여성 작가인데요, 지난 1일 개막한
-
명품 소재로 웬 상여 행렬? ‘다시 되기’ 위한 파티죠
김상돈 작가의 광주 비엔날레 출품작 ‘행렬’(2021). 진도 고유의 장례문화 ‘다시래기’ 모티프의 이동식 전시물이다. 해녀의 숨비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 바닷속에서 참았던
-
예술로 치유와 회복 기원하는 자리,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옛 국군광주병원에 설치된 문선희 작가의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목소리'. [사진 이은주] 최기창 작가의 '피에타'(2020). 미켈란젤로 조각상 '피에타'의 사진을 120개의
-
[소년중앙] 뭐가 달라졌을까요, 엄마·아빠 다녔던 학교 vs 지금 우리들 학교
표지=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떠난 듯 옛 교복을 입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과거 교실을 재현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강(경기도 관문초 6)·문제원(대전
-
[최범의 문화탐색] 광화문광장, 공간에서 장소로
최범 디자인 평론가 루이15세 광장~혁명광장~루이15세 광장~루이16세 광장~헌장(charte)광장~콩코르드광장. 프랑스의 수도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시작점에 있는 콩코르드
-
반란·수난의 민족…‘치우’ 조상설로 무모한 역사 리모델링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먀오족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마을. [사진 윤태옥] 산등성이에 올라 맞은편을 바라보면 집집마다 하나
-
한신대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개관...文대통령 축전
한신대 장준하통일관 개관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17일(화) 오전 11시 경기캠퍼스에서 ‘장준하통일관 개관식 및 돌베개공원 개원식
-
[한은화의 생활건축] 일부러 낮춘 건축물에 첨성대를 꽂다니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최근 서울 태평로에 눈에 띄는 조형물 하나가 생겼다. 이 조형물 덕에 덩달아 건물이 회자된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옥상에 자리 잡은
-
투병 노태우 '5.18 참회의 꽃'···장남 노재헌 통해 묘지 헌화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재헌씨가 29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헌화한 꽃. 오른쪽은 12·12, 5·18 관련 군사반란과 내란행위 재판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재
-
노태우 장남 재헌씨, 5·18묘지 참배…‘민주영령 추모’ 아버지 이름으로 헌화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씨가 2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헌화·분향을 한 뒤 묘역 앞에 무릎 꿇고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뉴스1 노태우 전 대통령의
-
'피의 복수' 이란, 트럼프 선거 노려…미군 드론 해킹도 가능해
━ Focus 인사이드 미국과 이란의 골 깊은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전하고 있다. 13년 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초정밀 사이버 폭격으로 시작한
-
“소녀상 옆 일제 잔재가 웬말” 충주 조선식산은행 보존 논란
1933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사진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일제 강점기 때 지은 옛 조선식산은행 건물 복원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주시는
-
사슴인 듯 말인 듯 ‘사불상’ 순록 방울소리는 어디 가고…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내몽골 야쿠터 어원커 정착촌 내몽골 대흥안령 북단 삼림에 사는 야쿠터 어원커족은 수렵을 하면서 순록을 키워왔다. [사진 윤태옥
-
"朴전시 왜 없나 따지기도" 文정부 역풍맞은 대통령기록관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전경. 김기환 기자 논란의 ‘대통령기록관’에 다녀왔다. 역대 대통령의 문서ㆍ사진ㆍ영상ㆍ선물 등을 전시한 곳이다. 최근 기존 대통령기록관과 별도로 202
-
“사진 한 장이 중국을 바꿨다” 소녀의 눈망울에 담긴 메시지
"사진은 몰라도 이들의 사진은 안다" '중국이 사랑하는 사진가 5인의 흑백사진_Black & White, CHINA' 전시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종로구 청운동에
-
‘가족과 함께 떠나는 광복 역사여행’ 경기 지역 6선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여파로 각별한 의미가 더해진 제74주년 광복절. 일제 강점기 때의 항일 운동과 연관 있는 유적지로 가족과 함께 역사 시간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경기관
-
광복절에 애국 투어 가볼까? 일제 근대 유산 어디에 있나
일본식 사찰인 전북 군산 동국사. 일제 강점기 군산에 살던 일본인 불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중앙포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 광복절의
-
고교생들도 ‘노 재팬’…광주 학생들, 일본産 볼펜 버린 이유는?
광주 광덕고 학생들이 17일 버린 일본제품들이 상자에 쌓여 있다. 오른쪽은 광덕고 학생들이 ‘일본 제품 안쓰기 운동’과 관련한 선언식을 여는 모습. [뉴시스] [뉴스1] ━
-
알마티서 울려 퍼진 “아리랑”…묘지를 옥토로 바꾼 고려인
지난달 16일 알마티에 사는 고려인들이 ‘아리랑’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최경호 기자]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옛 수도인 알마티 내 ‘알마티 한국교육원’.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