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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홍걸 복당 의결 “北소금지원 보조금 유용 정황 없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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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묘역 찾은 송영길, 방명록에 "분단의 벽 베고 민족화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묘역을 찾아 작성한 방명록. [사진=송영길 대표 페이스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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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트럼프 믿고 낙관하다 부메랑 맞아”…文정부 대북 접근법에 쓴소리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톱 다운(Top-down) '방식의 대북 협상에 휘둘려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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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급 받아 첫 기부…후원할수록 겸손·존중의 힘 생겨
━ ‘기부 가이드북’ 낸 이상현 태인 대표 이상현 대표는 ’가족이 동참은 안 하더라도 나의 기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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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신냉전 틈바구니 속 ‘생존의 지혜’는 외교력이다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문재인 정부가 외교·안보적으로 곤경에 빠져있다. 쉽사리 빠져나오기 어렵고 점점 악화할 것 같아 더 문제다.그 원인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반중(反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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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엔 사람 없고 '꽃길'에만 몰리니…민주당 속앓이
더불어민주당이 7호까지 외부 인재영입을 하는 등 총선 밑그림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작 구체적 지역으로 들어가면 전략·인물 등이 불투명해 “풍요 속의 빈곤”(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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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이선권 냉면 발언 논란된 건 김정은도 알 것”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뉴스1]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공식 사죄를 받아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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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역지사지 하면 어려움 없을 것”…김정은 “신뢰있기에 발걸음 빨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 공식 환영 만찬 자리에서 친목을 다졌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평양 창광거리에 있는 대규모 국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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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획]광역道 초선 단체장 5명 인맥은?…노동·학생운동,문 대통령,국회의원 핵심
━ 광역단체장 권력 교체 한달 ━ 이재명 경기지사.[사진 경기도] ◇경기=정성호 국회의원은 이재명 지사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자 같은 민변 회원이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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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선 … 실수든 네거티브든 삐끗하면 튕겨나간다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처럼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다. 빙상 종목의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다.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는 당시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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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선 레이스…대형 공약 없고, 검증 없는 네거티브는 가열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처럼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다.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면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다.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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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 학기 내내 해외봉사 … '배워서 남 주기' 실천
숭실대 베어드 봉사단 학생들이 2012년 12월 라오스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종이접기 활동을 하고 있다. 베어드 봉사단은 숭실대 봉사센터 소속으로 학생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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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한 인민화가가 제작 참여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모자이크 벽화
모자이크는 돌이나 유리 조각을 이어 붙여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돼 로마를 거치며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비잔틴 시대에는 찬란한 종교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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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한 인민화가가 제작 참여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모자이크 벽화
모자이크는 돌이나 유리 조각을 이어 붙여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돼 로마를 거치며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비잔틴 시대에는 찬란한 종교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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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 선출
이성헌(55·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상임의장 김덕룡) 집행위원회에서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에는 임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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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더 미룰 시간이 없다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 시골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 며칠을 묵을 때였다. 당시 TV에서 이산가족 찾기 운동이 한창이었다. 외할아버지는 며칠 동안 TV 앞을 떠나지 않으셨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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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 민족화해의 길 개척” … 북, 화환 보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故) 정주영(사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추모 구두친서와 추모 화환을 현대그룹에 보냈다. 20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종혁 조선아시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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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 민족화해 밑거름 되길”
26일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평화통일 기원미사’에서 천주교한민족돕기회 봉두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주교한민족돕기회 제공]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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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家 권력은 유교의 문치적 이상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경상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일본에 유교는 없다”고 했다가, 구로즈미 마코토(黑住眞) 교수 등 일본학자들로부터 신랄한 반박을 받은 바 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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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고비에 선 대통령들
만물의 생로병사는 자연의 섭리지만, 오직 인간만이 죽음의 미학을 창조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 위독, 김영삼 전 대통령 문병. 지난주 그 장면은, 죽음의 미학은 증오와 질시의 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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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해체된 햇볕정책
DJ와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도 걱정했던 일이 터졌다. 통일부 폐지다. 통일부는 DJ의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전담부서였고, 현정권에서는 이념적 정체성을 촉진하는 스트라이커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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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평화·안정은 동북아 전체의 이익
류장융 칭화(淸華)대 국제문제연구소 교수2차 남북 정상회담은 결론부터 말하면 한반도의 민족화해,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7년 전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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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수행 208명은 누구?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약 6일 남겨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수행원'자격으로 방북할 이들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지난 11일 정몽구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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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정착 돕게 농장 위탁사업 펼 것"
"한 집안이 잘 되려면 가정이 화목해야 하듯 국민이 화합해야 나라 살림이 펴집니다" 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正山.59.사진)스님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